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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돌싱글즈3가 돌아왔습니다. 돌싱글즈를 넷플릭스에 처음 접하고, .. 돌싱들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신선한 주제로 이목을 끌었던것 같습니다. 시즌2, 시즌3로 갈수록 점점 고퀄? 의 출연진들이 등장한다고 하는데, ㅎㅎ 과연 그런것 같습니다.

 

돌싱글즈3 시즌3 1화 줄거리 한정민 조예영 전다빈 프로필 숙소 촬영지 직업 출연진

 

시즌2의 실제 커플로 연결된 남기씨와 다은씨가 더욱 돌싱글즈를 유명하게 만들어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선남 선녀기도 하구요. 여튼 돌싱글즈 시즌3를 기다리다 잊어질만한타이밍인것 같습니다.

 

- 출연진

늦은 밤 야외 놀이공원에 차례로 모습을 드러낸 8인은 ‘이혼 5년 차’ 한정민, ‘이혼 5년 차’ 유현철, ‘이혼 5년 차’ 김민건, ‘이혼 6개월 차’ 최동환, 여자 출연자는 ‘이혼 4년 차’ 이소라, ‘이혼 3년 차’ 변혜진, ‘이혼 3년 차’ 조예영, ‘이혼 2년 차’ 전다빈 씨입니다.

 

돌싱 빌리지’로 향하는 돌싱남&돌싱녀의 차 안에서부터 본격적인 탐색전이 시작됩니다. “남자분들의 연령층이 어려 보인다”, “여자분들의 외모가 시즌1&2보다 더 예쁜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떨려서) 상대방의 얼굴이 기억이 안 난다”는 소감이 이어졌습니다.

 

늦은 밤 ‘돌싱 빌리지’에 도착한 이들은 역대급 규모의 숙소를 구경하며 텐션을 끌어올렸습니다. 이후 이들은 공용 식탁에 모여 첫 만남의 뒤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서 전다빈은 멀리 앉아있는 한정민과 끊임없이 ‘와이파이 토크’를 나누며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잠시 후 전다빈은 실내로 들어와 이어진 ‘2차’ 자리에서 한정민의 바로 옆자리에 앉았고, 첫인상 호감도 인터뷰에서도 한정민을 선택했습니다.

 

돌싱글즈3 시즌3 1화 줄거리 한정민 조예영 전다빈 프로필 숙소 촬영지 직업 출연진

 

그러나 이소라와 변혜진도 한정민을 호감도 1위로 꼽아 한정민을 둔 치열한 경쟁을 예감케 했습니다.

돌싱녀조예영만 유일하게 “캐리어를 끌어줄 때부터 (제게 호감이 있다는) 느낌이 왔다”며 김민건을 첫인상 1위로 꼽습니다. 이에 유현철→조예영김민건→변혜진→한정민으로 이어지는 ‘다각 관계’가 형성됐고, 3표를 얻은 한정민은 “지금 느낌으로는 코드가 잘 맞는 전다빈이 호감도 1위고, 2위는 없다”고 밝혀 첫날부터 ‘커플 탄생’ 조짐을 풍겼습니다.

 

돌싱글즈3 시즌3 1화 줄거리 한정민 조예영 전다빈 프로필 숙소 촬영지 직업 출연진

 

다음 날 아침, 변혜진은 한정민을 위해 사과를 직접 깎아 남자 숙소에 놓아놓고, 건강식품까지 챙겨주는 등 자신의 마음을 적극 표현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들은 둘째 날 진행되는 더블 데이트 중 ‘파워 코스’와 ‘스킬 코스’를 놓고 선택의 도장을 찍기 위해 모였습니다.

 

돌싱글즈3 시즌3 1화 줄거리 한정민 조예영 전다빈 프로필 숙소 촬영지 직업 출연진

 

여기서 파워에 자신 없는 김민건과 최동환이 ‘스킬 코스’에 먼저 도장을 찍었고, 이를 지켜보던 변혜진-이소라-전다빈은 “파워 코스가 끌린다”며 한정민과의 데이트를 희망하는 눈치를 내비쳤습니다. 이에 변혜진과 전다빈이 재빨리 ‘파워 코스’에 도장을 찍었고, 기회를 놓친 이소라는 씁쓸해했다. 조예영과의 데이트를 희망한 유현철과 변혜진과의 데이트 기회를 놓친 김민건 역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실 1화를 시작했을 뿐이고, 첫인상과는 달리 모든것들이 달라지겠죠, 돌싱글즈 시즌2의 남기, 다은씨 커플이 상상이나 되었습니까ㅋㅋ 남기씨는 초기에 아이가 없는 분을 원한다고 했는데, 지금의 남기씨는 완전히 다르죠~

인연이란 것이.. ㅋㅋㅋ

 

돌싱글즈3 시즌3 1화 줄거리 한정민 조예영 전다빈 프로필 숙소 촬영지 직업 출연진

 

여튼 남자 한정민님의 3표 몰표는 인상적이네요, 호남형이라는 느낌은 있었는데, 그정도일줄이야~

그리고, 전다빈님은 첫 만남에 몸매에 상당히 자신있는 의상을 입고 출연하시는데, 조금은 부담스럽더군요. ㅎㅎ 그외에도 레깅스 입고 몸매를 드러내시고 하던데.. 어떻게 흘러갈지 2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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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시즌3 도끼만행 64인 결사대

 

- 사건 배경

1976818일 판문점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북한 무력도발이 충돌한 끝에 남북한이 전쟁 터지기 직전까지 이르렀던 사건입니다. 주한 UN 장교를 살해한 심각한 사건이었습니다. 중국과 소련도 북한을 두둔하지 않았습니다. 데프콘 3단계로 격상되어 전시 직전의 일촉즉발 상황까지 갔었습니다.

꼬꼬무 시즌3 도끼만행 64인 결사대

 

당시 판문점은 공동경비구역이었습니다. UN3초소(CP 3)는 조선인민군 육군 초소 3개소(KPA 4, KPA 5, KPA 8)에 포위당한 지점에서 위협에 노출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지대에 위치한 5초소(OP 5) 측에서 3초소를 지켜보고 있어야 했다고 합니다. 문제가 된 지점인 미루나무가 5초소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UN군 경비대 작업반은 3초소의 안전 도모를 위해 미루나무를 자를 것을 권고했다고 합니다.

 

꼬꼬무 시즌3 도끼만행 64인 결사대



86, 한국군 노무자 4명과 UN4명이 미루나무 절단을 시도했는데, 북한군이 이의제기를 하면서 작업을 중단시켰습니다. 그러자 경비대는 818일 절단이 아닌 가지치기만 하기로 결정, 오전 1030분 노무자 3, 육군장교 3, 경비병 7명을 동원하여 가지치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꼬꼬무 시즌3 도끼만행 64인 결사대



그런데
1050분 경, 갑자기 북한 육군의 박철 중위가 병력을 이끌고 현장에 나타나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갑니다. 박철 중위는 느닷없이 경비 중대장 아서 보니파스(Arthur G. Bonifas) 미 육군 보병대위에게 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보니파스 대위는 이를 무시하고는 작업을 속행하도록 지시했고, 1130분에는 북한군 경비병의 숫자가 30명으로 증강합니다. 박철 중위는 "그만두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2차 위협을 가했으나 보니파스 대위는 재차 무시합니다.

 

 

꼬꼬무 시즌3 도끼만행 64인 결사대



그러자 박철 중위가 부하들에게 신호를 보내자 북한 육군 경비병들은 일제히 소매를 걷었고, 박철 중위는 즉각 "죽여!" 라고 소리 지르며 보니파스 대위를 걷어차며 구타했습니다.

다른 북한군들은 주먹과 곤봉을 이용해 UN군 장병들을 상대로 마구잡이식 폭행을 가했으며, 북한군 병사가 버려진 도끼로 보니파스 대위의 머리를 찍어서 살해합니다. 여러 병사들이 부상을 입었으며, 보니파스 대위뿐만 아니라 소대장 마크 배럿(Mark T. Barret) 미 육군 보병중위 역시 참혹하게 살해당했습니다.

 

꼬꼬무 시즌3 도끼만행 64인 결사대

 

- 사건 경과

사병을 잃은 것에 제일 분노할 상대가 미국이었습니다. 장교 2명을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참혹하게 잃은 미군은 대격노했습니다. 당시 UN군 사령관 미 육군대장 리처드 스틸웰 장군은 즉시 회의를 소집한 뒤,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 데프콘3를 발동시킵니다.

미국
정부도 강경하게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정계는 당파를 불문하고 공산주의자들에게 미국의 위신이 깎여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인식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이전까지 전쟁에서 절대 패하지 않는다는 미군의 자존심이 바닥을 기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비판을 불식시킬 필요가 있었습니다.

포드 대통령은 즉각 북한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인 2명을 때려죽인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할 것이라고 소리쳤고 회의장을 나오면서 빨갱이들의 피를 반드시 보고야 말겠다고 말하는 등 미국의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그렇지만 판문점에서 일어난 사건만으로는 전면전을 일으킬 수는 없었고 특히 중국과 소련을 자극할 우려도 있어 스틸웰 장군은 우선 사건의 원인이 된 미루나무를 자르고, 북한측이 추가 도발을 가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결국 대안이 승인되고 데프콘 등급이 상향되었습니다.

-사건 수습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를 통해 육군 특전여단 대원들로 이루어진 64명의 결사대를 조직했습니다. 결사대가 해당 작전 지역에 투입되어 미루나무를 절단하는 미 육군 공병들을 엄호하고, 육군 수색대는 그 일대에 매복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보복작전이 수행됐습니다.

 

꼬꼬무 시즌3 도끼만행 64인 결사대

 

북한이 혼자 사고치고 난리를 치든 미국은 나무가 벌목되는 동안 북한이 총알 한발이라도 도발을 가하면 대대적인 반격을 가할 생각이었기에 북한이 침묵하자 결국 미루나무를 자르는 선에서 작전을 종결짓고 사태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판문점 경비초소에는 사건 이전과 같은 애매한 경계 대신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확실한 경계가 세워졌습니다. 경계 밖에 있던 양측 초소는 모두 철거되고 현재와 같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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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이자, 노동운동가 입니다. 1960년대 평화시장 봉제공장 재단사로 일하며 노동자 권리를 위해 노력하십니다. 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자 정부와 기업들에 근로기준법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며 22세의 나이로 근로기준법 법전과 함께 분실자살합니다.

 

꼬꼬무 시즌3 피로 쓴 약속 전태일 열사



대한민국 노동운동은 전태일 열사 이전과 이후로 구분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노동운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라고 합니다. 전태일 열사 분신 사건 이후 노동자들의 열악한 상황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했고, 지식인, 대학생, 노동자 계층 전체가 그의 죽음을 계기로 각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꼬꼬무 시즌3 피로 쓴 약속 전태일 열사

 

 

1948928일 대구 남산동에서 22중 장남으로 태어나십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매우 고운 심성과 다정다감한 성격, 불의 앞에서도 무릎을 꿇지 않는 기질의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재단사였던 그의 집안은 어렸을 때부터 정말 찢어지게 가난했다고 합니다. 부산으로 이사갔다가 서울로 이사온 후 아버지가 봉제 공장을 차려 먹고살 수준의 생활을 영위한 적도 있지만, 사기를 당하는 통에 온 가족이 다시 가난의 구렁텅이로 빠졌다고 합니다.

 

 

꼬꼬무 시즌3 피로 쓴 약속 전태일 열사

 

17세 무렵 무일푼의 몸으로 상경해 청계천 평화시장 피복점에 이른바 '시다'라고 불리는 재단 보조로 취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재단사로 일하던 중 재단 보조 여공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박봉, 질병으로 시달리는 모습을 보며 그러한 노동 현실의 타파와 개선을 위한 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근로기준법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그 내용을 독학하려 하였으나 근로기준법 전문이 국한문 혼용인지라 내용을 알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전태일 평전을 통해 알려진 그의 이러한 생각은 당시의 대학생들에게 현실 참여가 무엇인가 생각하게 하는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해설서를 구입하여 밤낮을 안 가리며 읽었는데 말이 해설서지 법률 용어 투성이였기에 초등학교 중퇴의 전태일에게는 악전고투였다고 합니다. 근로기준법상의 내용과 현실의 괴리를 절감한 그는 19696월 평화시장 최초의 노동 운동 조직인 '바보회'창립하여 현재 근로 조건의 부당성을 알리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 봉제 공장주들에게 밉보인 전태일은 직장에서 해고된 후 평화시장에서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한동안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1970년 재단사로 취직이 되어 다시 평화시장으로 돌아온 전태일은 이전 바보회 활동을 같이 하던 친구들을 규합하여 '삼동친목회'를 조직해 한층 적극적인 활동을 펼칩니다. 청계천 피복 공장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노동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노동청에 제출한 것이 경향신문에 실리며 주목을 받은 후 사업주들과 협의를 벌이기도 했으나 현실의 장벽에 막히는 바람에 무위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후로 정재계는 그들의 활동에 사회주의  조직'이라는 빨간 딱지를 붙이고 노동자들이 이러한 움직임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조직적으로 방해했다고 합니다..

19701113일 청계천 앞에서 노동자들의 집회 중 구호를 적은 플래카드가 경찰과 고용주 측에서 동원한 패거리들에 의해 찢겨지고 짓밟히자 전태일은 정확히는 평화시장에서 남쪽에 자리한 동화시장 계단에서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사전에 자신의 친구 김개남에게 자신의 몸에 성냥을 그어 달라고 말했던 것에 따라, 익명의 친구는 뒤에서 불을 붙여, 이 사회에서 형식에 불과한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선언하고 자신도 불에 함께 타들어가 생을 마감하십니다.

전태일은 그의 손에 들린 법전과 자신을 태우면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말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꼬꼬무 시즌3 피로 쓴 약속 전태일 열사



이후 국립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미 엉덩이를 제외한 전신에 3도 중화상을 입은 상태인데다 병원 측에서도 환자가 돈이 없다는 이유로 기본적인 응급 치료 이외에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명동성모병원으로 옮겨졌고 어머니 이소선 여사에게 "어머니, 내가 못 다 이룬 일 어머니가 이뤄주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19701113일 밤 10시에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꼬꼬무 시즌3 피로 쓴 약속 전태일 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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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시즌3에서.. 충격적인 사고가 방영합니다.. 저도 중고등학생 때였던거.. 같은데, 1999년 사건입니다. 지금에서 되돌아보면.. 정말 충격적이네요. 저도 어느덧 부모가 되었는데두렵고, 절대 다시는 있어서 안되는 사건인듯합니다..

씨랜드 참사 화재는 약 20년 전 1999630, 새벽 030분경, 경기도 화성군의 '씨랜드 청소년수련의 집'이라는 청소년 수련원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 참사입니다.

 

꼬꼬무 시즌3 씨랜드 참사 씨랜드 화재



화재사건 당시 씨랜드에는 서울 유치원생 42, 군포 유치원생 65, 서울 미술학원생 132, 부천 유치원생 99, 영어학원생 74, 화성 초등학교 학생 42명 등 497명의 어린이와 인솔교사 47 등 모두 544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참사로 유치원생 19, 인솔교사 1, 레크레이션 강사 3명까지 총 23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였다고 합니다.

 

 

꼬꼬무 시즌3 씨랜드 참사 씨랜드 화재

 

- 원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화재의 원인이 모기향 불이었다고 발표합니다. 모기향이 쓰러지며, 가연성 소재로 된 건물 내로 불길이 번지고 매캐한 독가스를 뿜어지면서 피해가 커졌다고는 합니다. 법원 판결에서도 모기향이 화재의 원인으로 판단되었습니다.

 

꼬꼬무 시즌3 씨랜드 참사 씨랜드 화재



하지만 유가족들은 76일 한국화재보험협회 실험에서 모기향을 피운 채 이불과 신문지를 놓고 2시간 동안 바람을 불어넣었지만, 불이 붙지 않았다고 합니다. 79MBC <PD수첩>에서도 결과는 비슷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목격 증언으로 보아 전기 누전을 원인으로 보는게 사실에 가까울 거라는 의견들이 제시됩니다.

씁쓸하게도 원인에 따라 책임소재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는데, 모기향은 소망유치원장의 책임, 전기누전은 공무원의 책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화재진압

희생자가 많았던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사고지역이 무선통신 난청지역이라 신고가 늦었다고 합니다. 1999당시는 핸드폰 보급 초기로 통화가 안 터지는 음영지역이 많았다고 합니다.

 

꼬꼬무 시즌3 씨랜드 참사 씨랜드 화재



오산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된 건 사고 1시간 후였고 게다가 소방서에서 씨랜드까지의 거리는 70㎞돼서 최소 40분은 걸렸다고 합니다.. 도로상태도 좋지 않아.. 출동에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 대참사이유

특히, 어린이들이 희생된 주요 이유로 인솔교사들이 무책임하게 대응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해당 유치원의 인솔교사들은 그 유치원생들이 자는 반대편 방에서 투숙 중이었다는 것이며 최초 발화지점도 아이들이 자는 방이었다고 합니다. 누전 또는 합선사고로 추측되는데, 아무런 빛도 없는 깜깜한 방안에서 어린이들은 불길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대로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교사가
같이 자고 있던 방 아이들은 무사히 나올 수 있었겠지만, 인솔 교사의 대부분은 밖에서 불을 피워두고 삼겹살과 소주를 먹고 있었던 터라 불이 났어도 술에 취해 대부분의 교사들이 제대로 대응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수련원 측은 운영 과정에서 시공 및 감리회사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먹였으며 화성군 공무원들은 이를 묵인, 비호하였고, 충격적이게도 화성군수가 불법 운영에 개입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청소년
수련활동이란 건 초중고생 대상이라 유치원생은 제외하는 게 원칙인데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소망유치원은 참사 전날 서울강동교육청이 개최한 '여름방학 생활지도를 위한 원장회의'에서 유아 숙박수련활동 금지를 시달받았는데도 합숙을 강행했다고 합니다.

 

 

꼬꼬무 시즌3 씨랜드 참사 씨랜드 화재

 

- 수사 및 처벌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씨랜드-화성군청 간 온갖 비리 사실이 있었음을 밝혀냈고 이에 전국적으로 여론이 폭발했다고 합니다. 해당 시설 건축주 겸 수련원장 비롯해 공무원, 화성군수까지 구속 영장이 신청되었고], 사건 당일 술을 마셨던 인솔 교사들도 모두 구속되었습니다. 부지 소유주 김씨는 불구속 입건되었다.

최고 책임자 당시 화성군수는 이 사건으로 인해 군수직에서 사임하였으나, 무혐의로 풀려난 뒤 지금도 지역유지로 잘 산다고 합니다.(2005년 인터뷰). 씨랜드 원장 박씨는 1심에서 징역 26개월 및 금고 5, 전 소망유치원장 천씨는 금고 5년이 각각 선고됐다고 합니다. 이후 이들은 각각 징역 1년과 금고 4년으로 감형됐다가 2001년에 출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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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 영화 암수살인이 실화바탕이라고 합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핫한.. 꼬꼬무 시즌3 무섭지만, 흥미로운 이야기 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시즌3 에서 암수범죄 살인마 이두홍이 10건 가까운 사건에 대해 자백하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두홍 꼬꼬무 시즌3 암수 범죄 살인 유령살인마


감옥에서 온 살인리스트 유령 살인마 이두홍’과 김정수 형사과의 8년에 걸친 살인 자백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두홍 꼬꼬무 시즌3 암수 범죄 살인 유령살인마
이두홍 꼬꼬무 시즌3 암수 범죄 살인 유령살인마



20109월 아프리카 소말리아 박하사에게 어머니의 백골 시신에 대한 소식을 접합니다. 무려 7년 만에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김형사는 제보자 이두홍을 용의자로 보고 그의 이력을 파악하게 됩니다. 전과 37범의 이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두홍 꼬꼬무 시즌3 암수 범죄 살인 유령살인마



이두홍은 김형사에게 “누군가 부탁을 받고 전달하게 됐는데 까만 봉지에 있었다. 봉지를 땅에 묻는 대신 노름빚을 탕감해 준다고 했다”라고 합니다. 김형사는 토막시신이라고 직감합니다. 김형사는 이두홍에게 “네가 죽였지”라고 물었고 이두홍은 부인을 하면서 “제보하면 돈 삼백 주시려나”라고 하며 거래를 하려고 합니다.



김형사는 이두홍이 제보한 것을 조사해보니 7년 만에 백골로 돌아온 박경호 하사의 어머니 신순임이었고, 동거남 유력 용의자 이두홍이 지목됐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빠져나갑니다. 김정수 형사는 이두홍의 전화를 받고 은밀한 장소에서 만나게 됐는데 부산서부경찰서 소속 형사들이 이두홍을 체포하게 됩니다.

이두홍 꼬꼬무 시즌3 암수 범죄 살인 유령살인마


이두홍은 김형사와 신순임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91일에서 이틀 후인 93일에 여종업을 살해해서 암매장을 했던 것입니다. 이두홍은 유흥주점 여종업원을 암매장한 곳에서 현장검증을 했습니다.

한 달 후에 구치소에서 전화를 했고 김형사는 이두홍에게 “할 말이 있으면 편지로 보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이두홍과 김형사의 두뇌 게임은 무려 8년간이 이어졌고 김정수 형사가 직접 이두홍과 실제 교도소에서 접견하는 영상에서 나오는 대화 내용도 나왔습니다.

이두홍 꼬꼬무 시즌3 암수 범죄 살인 유령살인마


이두홍이 김형사에게 보낸 편지에는 그 동안 그가 저지른 범죄들, 실인리스트가 적혀있었는데 범행 연도와 방식, 피해자 이름 등 구체적인 정보들이 상당 수였는데 그는 김 형사에게 8년 동안 편지보냈습니다.

고백한 사건들은 지금까지 수사 대상이 된 적도 없던 암수범죄였는데 이 사건이 영화 암수살인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는데 암수범죄는 사건 자체가 수사기관에 인지되지 않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잡힌 통계는 없다고 합니다

이두홍 꼬꼬무 시즌3 암수 범죄 살인 유령살인마



이두홍은 김형사가 접견을 하러오자 "감옥이 힘들다"고 하며 범죄자임에도 갑질(?)을 합니다. 이두홍은 김형사에게 “징역수발을 해달라”고 했고 김형사는 이두홍에게 “네 하는 거에 달렸다”라고 하며 줄다리기를 합니다.

이두홍은 5년 만에 신순임을 살해했다는 것을 자백했지만 나머지 사건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자 김형사는 마약수사반에서 강력계로 부서를 옮기고 본격적으로 이두홍 사건을 맡게 됩니다.

이두홍 꼬꼬무 시즌3 암수 범죄 살인 유령살인마



이두홍의 살인리스트에는 택시기사일을 하면서 희생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A택시 당시 30대 여성, 신순임 살해, 노름방 정사장 살해, 서구 충무로 성인용품 여자 살해, B택시 20대 후반 여성, C택시 할 때 대구 노름방에서 박민철 살해, 중부서 흉기 사영을 하여 살해, 우암도 미스터 주점 송인숙 친구, D택시 손님 살해, E택시 40대 초반 여성 살해, 아모레 주점 여종업원 살해등 11건이었습니다.

조주연 형사는 "김정수 형사가 오자 경찰서에 오자마자 그 날 밤에 사건 얘기를 했는데 저도 뭔가 불이 지펴지는 것 같았다:라고 증언했고 이후 둘은 이두홍 사건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8년 동안 교도소에 출근 도장을 찍으며 이두홍의 자백을 받았는데 이두홍이 그린 약도를 받게 됩니다. 김형사는 이두홍이 준 약도와 그의 말을 듣고 시신을 찾아다녔고 “눈에 보이지 않는 유령을 쫓는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김형사와 조형사는 몇날 며칠을 헤매고 다니던 어느 날, 이두홍이 말한 해태상을 발견했는데 공사 중인 현장이었고 중장비를 동원하며 파보았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이두홍은 김형사에게 “신순임 사건 나는 100% 결정을 못했다”라고 하면서 살인을 번복했고 자백했던 모든 것을 다 뒤집었고 그것은 공소시효를 넘기려는 것이었습니다.

이두홍 꼬꼬무 시즌3 암수 범죄 살인 유령살인마


김형사는 이두홍이 신순임 집 근처에서 중국집 음식을 배달시킨 기록을 찾았고 노름방 진사장을 찾고 혐의가 없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결국 피해자 신순임 씨가 희생된지 13년 만에 이두홍은 재판에서 살해 혐의가 인정되고 무기징역을 받습니다.

20187월 이두홍은 감옥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사건이 종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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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대량살인마당시 직업은 경찰관, 계급은 순경이었습니다.

1982년에 저지른 살인사건을 '우순경 사건'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국내 최다 살인 기록인 62명을 연달아 살해한, 연쇄살인과는 다른 연속살인범입니다. 당시에는 해당 사건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범곤 우순경 총기난사 사건 꼬꼬무 시즌3
우범곤 우순경 총기난사 사건 꼬꼬무 시즌3


- 우범곤 생애

경남 부산의 한 경찰관의 네 아들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별다른 말썽 없이 평범하게 보냈으며, 경찰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장차 경찰관이 되어 아버지처럼 권총을 차고 일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학교 진학 후부터 학업에 흥미를 잃어 무단결석이 2년 동안 30일 되었으며 고교 시절에는 졸업 당시 65명 중 63등으로 열등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고교 재학 시절에는 분을 이기지 못해 유리창을 깨고 파편으로 배를 긋는 자해를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고교 3학년때 아버지가 진급을 앞두고 대장암으로 돌아가시며 가세가 기울졌고, 우범곤은 성격 자체가 비뚤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해병대 군복무를 했고, 특등사수로 뽑일 정도로 사격 솜씨가 뛰어났다고 합니다.

 

우범곤 우순경 총기난사 사건 꼬꼬무 시즌3



제대 후 경찰관이 되었으며 초임지는 부산의 한 파출소 였다고 합니다. 이후 서울 101경비단에 선발되어 청와대 경호에 근무했으나 중도에 전출당해 경남 의령군으로 좌천되었다고 합니다. 부산에서 근무할 당시부터 포악한 성격을 드러냈다고 하며, 당시 동료 순경에 따르면 평소 유순하다가도 술만 마시면 성격이 난폭해졌도가 합니다. 청와대 경호에서 제외된 것도 성격이 너무 거칠어 근무 부적격자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었으며, 전출된 후에도 술만 마시면 행패가 심해 미친 호랑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 사건 발단

19811230일 오후 5, 의령으로 전근 온 뒤 이듬해 28일에 하숙을 하던 우범곤은 이웃집에 살던 전()양과 사귀게 되었고 39일에 전양의 집에서 동거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동거에 들어가기 전에 전양의 부모는 결혼한 뒤 함께 살라며 만류했지만 우범곤이 결혼 비용이 없다며 가을로 식을 미루기로 하고 당장 혼인신고부터 하겠다고 고집했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집안이 가난해 늘 열등 의식에 젖어있던 우범곤은 식도 올리기 전에 여자 집에 얹혀살게 되면서 자신의 무능함에 심각한 콤플렉스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1982426, 우범곤은 저녁시간 근무를 위해 낮 12시경에 집으로 들어와 점심을 먹고는 낮잠을 잤다고 합니다. 잠든 와중에 동거녀가 그의 몸에 붙은 파리를 잡기 위해 손바닥으로 그의 가슴을 쳤고, 이를 계기로 말다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화를 미처 식히지 못한 채 우범곤은 오후 4시경 지서로 간 뒤, 저녁 7시 반경에 술에 취한 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만취한 상태에서 코피가 날 정도로 동거녀를 주먹으로 폭행했고, 같은 집에서 살고 있던 동거녀의 친척 언니가 뛰어 들어와 말리자 친척 언니의 뺨마저 닥치는 대로 때렸다고 합니다. 동네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사건의 전말을 들은 그들이 동거녀를 두둔하자, 우범곤은 다시 집을 나갔다고 합니다.

 

우범곤 우순경 총기난사 사건 꼬꼬무 시즌3
우범곤 우순경 총기난사 사건 꼬꼬무 시즌3


인근의 육군 방위병들과 소주를 퍼마시던 우범곤은 동거녀의 남동생이 와서 경찰이면 다냐고 소리를 질러대자 폭발, 카빈총을 장전했고 만류하는 방위병들을 총을 쏴 내쫓은 다음, 예비군 무기고에 보관되어 있던 M1카빈, 2자루, 실탄 180, 수류탄 7개 등을 탈취합니다.

 

우범곤 우순경 총기난사 사건 꼬꼬무 시즌3

 

940- 우범곤은 마침 앞을 지나던, 대구에서 표구사를 하는 26남자에게 총을 쏜 것을 시작으로 궁류면 토곡리 재래시장으로 달려가 조준 사격하여 장을 보러온 마을주민 3명을 살해합니다.

 

945- 마을의 통신을 차단하기 위해 궁류우체국으로 가서 여성 교환원 2명과 숙직 중이던 집배원 1명을 살해합니다. 그러나 교환원이 숨지기 직전, 마을 이장 집의 행정전화와 의령우체국 간의 코드를 연결했던 덕분에 주민에 의해 신고(2234)가능했다고 합니다.

 

10- 그는 곧 압곡리 매실부락으로 가서 10여 분간 총기를 마구 난사하였고, 주민 4명 인근 마을의 2인을 살해합니다.(전양은 생존했지만 전양의 가족을 살해.)

 

1010- 그는 운계리 시장으로 달려가 주민 7명을 살해합니다.

 

1050- 그는 상갓집에 난입하여 “비상이 걸렸다”고 말하고는 문상을 한다는 핑계로 부의금 3천 원을 내고 문상객들과 어울려 10여 분간 함께 술을 마신 뒤 갑자기 총을 난사하여 상주 일가족 등 12명을 살해합니다. 이후 그는 불이 켜진 집을 찾아다니며 총을 난사하여, 이곳에서만 무려 23명을 살해합니다.

 

다음 날인 27일 새벽 535- 그는 평촌리 마을에 다시 나타나 알고 지내던 주민의 민가에 침입합니다. 그는 일가족 5명을 깨운 뒤 갖고 있던 수류탄 2발을 한꺼번에 터뜨렸고, 그 자리에서 우범곤 본인을 포함해 4명이 폭사했다고 합니다.

 

- 경찰의 대응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온천접대 후 술을 마시고 돌아오던 궁류지서장 허창순 경사 일행은 밤 2250분경 길에서 만난 주민에게 신고를 받지만 무시하고 궁류지서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우범곤이 무기를 탈취해 총격을 벌이고 있다는 보고를 듣자 총격 현장에 자기가 없어서 다행이라는 말을 하며 도피했다고 합니다.

마을에
살던 의령군 민방위과 공무원의 사건 전파를 받고 의령경찰서 경무과장 신현기와 보안과장 김영석 휘하 전투경찰 30명이 자정 무렵 도착했으나 우범곤의 소재를 파악하기는커녕 피격을 두려워하여 마을 초입 다리 밑 등 곳곳에 숨어있었다고 합니다. 후에 경찰은 이를 매복이었다고 변명했으나 여론에 기름을 붓는 결과가 되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말은 주민 살상이 진행 중인데 경찰은 현장에 진입하지 않고 웅크려 있었다는 것이며 더구나 매복을 다리 밑에서 한다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관할 책임자인 의령경찰서장 최재윤 경정 (1982년 당시 57)은 다음날 부산에서 서장회의가 있다는 핑계로 하루 일찍 부산으로 이동하여 근무지를 보고 없이 무단이탈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보고를 받고 복귀하여 범행 지역에 이르는 다리에 도착한 것은 익일 새벽 120분경이었다고 합니다. 현장에 도착한 의령서장은 경찰들을 규합하여 범인 수색에 나서기는커녕, 곳곳의 사상자를 목격하고 두려움에 빠져 곧바로 궁류지서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지서에 도착한 의령서장은 우범곤이 많은 실탄을 가져갔다는 보고를 받자 더욱 두려움에 빠져 지서 안에만 틀어박혀 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서에서 마을 스피커로 경보를 발령하고 사이렌을 울리거나, 또는 예비군을 동원하거나 의령서 휘하 인근 지서에 경찰 지원을 지시하지도 않고 단지 내무부에 상황 보고만 하였을 뿐 아무 움직임도 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지서에 대기하고 있던 경무과장과 보안과장도 마찬가지로서, 만약 이들이 밤 2224분에 처음 신고를 접수한 즉시 경보 방송을 발령하였다면 적어도 희생자의 절반을 구했을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새벽 2시에는 주민 2명이 목숨을 걸고 산을 넘어와 출동을 재촉하였으나 서장은 날이 어둡다며 이것도 거부했다고 합니다. 새벽 4시가 다 되어서야 마산시, 진주시의 기동대가 궁류에 도착하였으나 결국 사건은 우범곤의 자폭으로 종료되었으니 요약하면 경찰력의 개입이나 저지없이 주민 살상이 진행되었고 속수무책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우범곤 우순경 총기난사 사건 꼬꼬무 시즌3


게다가 우범곤이 2623시경부터 다음날 자폭하는 새벽 5시경 사이에 무려 6시간 가량 딱히 범행을 실행하지 않고 어딘가에서 조용히 있었는데, 만약 그가 쉬지 않고 계속 날뛰었다면 이 때 경찰은 아무 역할도 하지 않고 틀어박혀 있었으니 피해가 몇 배로 훨씬 커졌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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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아신전이 드디어 넷플리스에 올라왔습니다. 킹덤 시즌2에 이어 시즌 3로 진행되는 줄 알았는데, 아신에 대한 에피소드에 대한 단편(스핀오프)이었습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킹덤 아신전 시즌3 전지현 줄거리

 

- 스토리 줄거리 전개

드라마 킹덤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았고, 개마고원 일대의 폐사군이 배경입니다. 폐사군은 산삼이 나는 지역으로 왕에게 바치기 위해 조선군대에 의해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폐사군 지역으로 들어오는 자들은 조선군이 죽여버립니다. 여진족 파저위의 정예부대는 이를 무시하고, 폐사군으로 들어갔고, 조선군대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게 됩니다.

 

킹덤 아신전 시즌3 전지현 줄거리

 

여진족 파저위 부족은 조선에 대대적인 복수를 다짐하고, 조선군의 군관(지휘관)은 이를 무마하기 위해 잔머리를 굴립니다.

 

아신의 아버지 타합은 여진족이지만, 조선이 내어준 땅에 정착해 부족과 함께 살아갑니다. 군관은 타합을 밀정 노릇해 폐사군에서 전멸한 파저위의 정예군이 호랑이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고 거짓말을 퍼뜨립니다. 하지만, 이것이 거짓임이 드러나고, 파저위의 군대는 아신과 타합의 부족을 초토화 시켜버립니다. 우연히 자리를 비우고 있던 아신은 살아남게 됩니다.

 

살아남은 아신은 조선 군관에 파저위에 복수할수 있도록 해줄것으로 청하고, 조선군의 부락으로 들어가 성장합니다.

이후 내용에 대해 리뷰하면.. 스포일되어.. 생략하겠습니다. T.T 개봉한지 얼마안되니.. 요까지만 하겠습니다.

 

킹덤 아신전 시즌3 전지현 줄거리

 

 

다만, 아신은 어렸을때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고, 조선, 여진족 모두에게 복수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생사초는 이들을 멸망시키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사용한 것 같습니다.

 

아신전은 전지현 배우님보다는 오히려 어린 아신을 연기한 김시아 배우님이 전체 시간의 50~70%??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킹덤 이야기의 시작을 열기 위한 내용들에 대한 스핀오프 내용이다 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여튼.. 김시아 배우님은 13세 라고 하는데, 얼굴도 작고, 비율도 좋아서 언뜻 아신의 어린시절이라 함에 전혀 어색함이 없지 않나 싶었습니다. ^^;

 

전지현 배우님은 막바지에 약 15분 정도? 짧고 굷게 임팩트 있게 어른 아신으로 등장하십니다. 

 

킹덤 아신전 시즌3 김시아

 

 

전체적으로 좀비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킹덤 시즌1, 2의 애청자였다 보니, 그 연장선에서 아신전도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당시의 시대 소품들, 분장들 너무 잘 준비되어서인지, 자연스레 몰입하며 보게 된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영화들도.. 수준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

 

한편으로 시즌2의 마지막에 세자 이창(주지훈)의 이야기에서 아신과의 에피소드들이 새롭게 시작되는 것을 기대했는데, 그러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전지현과 주지훈의 투샷 기대했는데 없었습니다. 아신이 이창에 감화받아 좀비건들을 마무리 짓는다(?) 이런식으로 이야이가 진행되면 좋을것 같은데.. ^^;;

 

 

킹덤 아신전 시즌3 줄거리 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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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펜트하우스 시즌3가 시작입니다. 드라마를 잘 안보는데, 막장이라며.. 험담하면서도끌리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에 반전이 있어서 그런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때문인건가, 싶기도 합니다. 펜트하우스 보면서 어린 것같은데, 정말 연기를 잘한다 라는 느낌을 주는 배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악역을 맡은 분들 중에서요, 그 대표적인 배우님이 한지현님입니다. 주석경 역을 맡았습니다. 이쁘지만, 악역을 어떻게 저렇게 표독스럽게 할수 있는지..

 

 

 

- 프로필

교복이 잘어울리는 한지현 배우님은 19963월 생으로 25세입니다. 170cm의 큰 키에 43kg으로 비율이 좋은것같습니다. 약간은 마른편입니다. 부모님과 실제 쌍둥이 남동생 한승수씨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하셨다고 합니다. 별명이 주석경, 토끼라고 합니다.

 

 

 

 

큰키에 마른 체형인데, 원래 무용으로 입시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3때부터 본격적으로 연기입시를 준비했기에 짧은 준비기간에 비해 엄청난 합격 결과를 보여줘 입시생들 사이에서 유명했다고 합니다. 당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예술대, 성균과대, 세종대, 중앙대, 동국대, 건국대를 모두 합격한 수시 7관왕의 능력자라고 합니다.

 

 

 

 

2017웹드라마 소울드라이버, 2018년 오늘의 타로맨스, , 집에가고 싶다로 주연, 조연을 맡았습니다. 공중파 데뷔는 2019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 단역인 선경 역을 맡았습니다.

 

 

웹드라마와 드라마에 종종 출연하였지만, 조연인지라 큰 관심을 받지 못한 이었던 것 같습니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석경 역으로 출연한 이후 곳곳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 중 주석경이라는 역할을 잘 소화해낸다는 평입니다.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도 주연, 조연으로 얼굴을 많이 비출 것으로 보이는, 장래가 기대되는 배우님인것 같습니다.

 

 

-그외

펜트하우스에서 막상막하의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최예빈님도 한예종 연극원 선후배 사이라고 합니다.

인스타 개시하면서 사쿠란보 춤을 공개했는데,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눈이 즐거워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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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펜트하우스 시즌3 방영이 이틀앞, 6/4일(금) 로 다가왔습니다. 시즌2에서는 로건리가 심수련과 재회하는 장면에서 폭발로 사망하는 것 같은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의문점들이 너무 많이 생겼습니다. 그 의문들이 이제서야 하나씩 풀릴것 같습니다. 로건리와 함께 차를 타고왔던 인물, 심수련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인물, 주단태 회장의 모습 등이 정말 궁금합니다. ^^

 

시즌3는 1주에 1번만 방영한다고 하니.. 아쉬움이 큽니다.

 

마침 펜트하우스 시즌3 티저가 공개 되었습니다. “마지막 전쟁의 시작” 여러 떡밥들이 공개되었는데, 더더더 궁금해졌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2 최종회에서는 헤라팰리스 악인들이 구치소에 수감되었습니다. 그와중, 로건리가 의문의 남자 준기(온주완 분)와 한국으로 돌아온 후 심수련이 보는 앞에서 차 폭발사고를 당하면서 시즌2가 끝나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특히 로건리 차 뒷좌석에 자신의 가방을 놓고 내린 준기와 심수련 근처를 맴돌던 유제니 아빠 유동필, 폭발사고 직전 로건리를 향해 손을 흔든 수상한 노인 등 의문의 인물들이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펜트하우스 시즌3 티저의 떡밥에는 심수련, 배로나, 주석훈이 슬픔 속에서 박은석의 추모 공간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 공개되었습니다.  로건리의 차 폭발사고 현장에서 추모 공간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인 듯합니다. 검은색 복장을 갖춰 입고 로건리의 차 폭발사고 현장에 들어선 배로나는 폴리스라인 안에 마련된 로건리 추모 공간을 바라보고, 이내 눈물이 그렁한 채로 허망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딸 민설아에 이어 또 한 번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심수련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듯 정신이 아득해진 상태로 배로나와 주석훈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서있습니다. 펜트하우스2 최종회에서 주단태(엄기준 분)가 구치소에서 ‘로건리 아웃 디데이 9'라고 표시되어있는 신문을 받아들었기에 로건리 폭발사건이 주단태와 깊은 연관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제작진은 "로건리의 죽음이 심수련과 헤라팰리스 악인들에게 큰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폭발사고의 진실을 '펜트하우스3'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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