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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전을 많이 하고 있는 초당 옥수수, 한번 먹어보니 정말 달긴하더라구요, 제가 알던 고소한 느낌의 옥수수와는 차원이 다르긴하더군요~!!

 

당도가 정말 높습니다. ㅎㅎ 사먹기도 했는데, 집에서 가족들이 같이 먹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네이버, 쿠팡에서도 바로바로 구매할수 있더라구요~ ㅎㅎ

 

초당 옥수수 찌는법  먹는법 삶기 에어프라이어 효능 보관

 

여튼.. 초당 옥수수에 대해서와, 먹는법, 찌는법, 삶는법, 보관법 등등을 좀 알아봤습니다.

 

- 초당옥수수 의미

월등히 당도 높아 ‘초당’ 이름 붙었구요, 대신 칼로리도 낮다고 합니다~! 옥수수는 밀, 벼와 함께 세계 3대 식량 작물 중 하나로 널리 재배되고 이용되는 식재료이기도 하고, 국내에서는 단옥수수, 찰옥수수, 초당옥수수 등의 품종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초당 옥수수 찌는법  먹는법 삶기 에어프라이어 효능 보관

 

초당옥수수에서 ‘초당’(超糖)이란 지명이 아니라 당도가 월등히 높다는 뜻이고요, 그만큼 단맛이 탁월합니다. 일반 옥수수에서 변형된 종으로 주식과 간식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외국에서는 단옥수수로 묶어 취급되기도 합니다. 단옥수수보다 당도가 2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 초당옥수수 특징, 장점

초당옥수수는 1982하니반탐9라는 품종이 수입돼 처음으로 국내에서 재배됐으며, 1992년 국내 육성 품종으로 초당옥1호가 개발됐다고 합니다. 당시만 해도 찰옥수수에 밀려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TV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초당옥수수란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 전에는 사탕 옥수수, 설탕 옥수수, 마약 옥수수 등으로 불렸고요. 6월초부터 수확을 시작해, 달가량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여름 한때 나는 희귀한 옥수수라는 프리미엄으로 더욱 인기를 끌었습니다.

단옥수수는 찰옥수수(평균 당도 8브릭스)에 비해 당도가 23배 높습니다. 인기 간식인 초당옥수수가 대표적인 단옥수수 품종입니다.

 

초당 옥수수 찌는법  먹는법 삶기 에어프라이어 효능 보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단옥수수는 과일처럼 생으로 먹거나, 전자레인지 또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구워먹으면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딱 지금이 초당옥수수 막바지 시기인것 같습니다.

 

당도 대비 낮은 칼로리 덕분에 간식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좋고, 비타민 B1이 풍부합니다. 다만 필수아미노산 중 하나인 트립토판이 거의 없고, 단백질에 많이 포함된 라이신이 없어 트립토판이 풍부한 우유나 라이신이 풍부한 콩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 초당옥수수 관리, 조리법, 먹는법, 찌는법,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생으로 먹을 때는 껍질만 제거하면 되고,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때는 껍질이 12장 붙어 있는 상태에서 3분 정도 돌리면 됩니다. 단옥수수는 적당히 익혀야 아삭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할 때는 껍질을 모두 벗기고 섭씨 180도에서 2030분 정도 돌리면 바삭한 옥수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맛이 강한 옥수수는 좋지만 아삭한 식감은 즐기지 않는다면, 찰옥수수처럼 쪄서 먹어도 된다. 단옥수수를 찜기에 질 때는 껍질이 23장 붙어 있는 상태로 찜기에 넣고 찰옥수수(20∼30)보다 짧은 1015분 정도 찌면 됩니다.

 

초당 옥수수 찌는법  먹는법 삶기 에어프라이어 효능 보관

 

옥수수는 수확 후 시간이 지날수록 당분이 줄어들어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없으므로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4일 안에 먹을 옥수수는 속껍질 한 겹만 남긴 후 비닐팩에 담아 냉장 보관을 하고 5일 이상 보관할 경우에는 껍질을 다 벗긴 후 찐 다음에 랩으로 말아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와 달리 조리를 하지 않고도 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메론보다 당도가 높아 달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먹으면 됩니다.

 

초당 옥수수 찌는법  먹는법 삶기 에어프라이어 효능 보관

 

 

따뜻하게 먹으려면 전자레인지에 2개 기준으로 5~6분 정도 돌려서 먹으면 됩니다. 전자레인지 용기에 초당옥수수를 담고 랩으로 씌운 뒤 젓가락으로 구멍을 2~3개 뚫어준 후 돌리면 됩니다. 조리는 찌는게 좋다고 합니다.물에 삶으면 쭈글쭈글해져찜기에 쪄야 당도 지킬수 있습니다.

 

찜기에 삶을 때는 속껍질을 다 벗기지 말고 한 겹만 남긴 후 찜기에 12~15  정도 찌면 된다. 이때 소금이나 설탕, 뉴슈가 등을 첨가할 필요는 없다.

 

또 물에 삶으면 과육이 단단하지 않아 쭈글쭈글해지고, 수분과 단맛이 빠져나가 원래 맛을 느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군 옥수수도 별미다. 껍질을 모두 벗긴 후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25분 정도, 중간에 한두 번 위치를 바꿔가며 구워 먹는다. 또는 팬이나 오븐을 이용해 구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냉동실에 보관해놓은 옥수수알을 활용해 옥수수밥 등을 해먹을 수도 있습니다. 쌀과 물을 넣은 솥에 옥수수 알갱이와 옥수숫대를 넣고 소금 1티스푼을 넣으면 맛있는 옥수수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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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요린이는 국간장, 진간장, 양조간장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미역국의 경우는 국간장을 사용하였는데, 같은 간장인 진간장, 양조간장은 안되나!?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국간장과 진간장은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 국간장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한국 고유의 간장이라고 해서 ‘조선간장’, 집에서 해 먹는 간장이라는 뜻으로 ‘집간장’이라고도 부릅니다.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발효시킨 후 국물을 달여 만드는 국간장은 색이 엷고, 짠맛이 매우 강하며, 구수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간장은 음식의 색을 해치지 않고, 적은 양으로도 간을 맞출 수 있어 주로 국이나 나물을 무칠 때 사용합니다.

 

- 진간장

오래 묵어서 아주 진해진 간장으로, 국간장과 마찬가지로 우리 전통 간장 중 하나입니다. 찐콩과 볶은 밀가루를 섞어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넣고 6개월 이상 발효시켜 짜낸 간장을 보통 5년 이상 숙성시킨다고 합니다. 맛과 향이 풍부한 진간장은 숙성 과정에서 짠맛은 줄고, 단맛이 깊어지며, 색이 진해집니다. 주로 불고기, 갈비 등 맛이 달고 진한 색을 내야 하는 요리에 사용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진간장’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간장은 대부분 전통 진간장이 아닌 ‘혼합간장으로 봐야한다고 합니다. 혼합간장은 흔히 ‘왜간장’이라고 부르는 ‘양조간장’에 콩 단백질을 분해해 인공적으로 만든 ‘산분해간장’을 섞은 것으로, 제품 라벨의 식품 유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혼합간장은 염도가 낮고, 색이 진하며, 열을 가해도 맛이 잘 변하지 않아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 주로 사용합니다. 또한, 모든 음식에 두루 사용할 수 있고, 발효 간장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입니다.

 

- 양조간장

삶은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넣어 발효, 숙성하는 재래식 방법이 아닌 탈지 콩가루, 밀 등을 사용해 양조장에서 만든 개량간장입니다. 개화기 이후 들어온 일본식 제조 방법으로 만든 간장이라고 해 ‘왜간장’, ‘일본간장’이라고도 합니다. 6개월에서 1년 이상 서서히 발효시켜 만든 양조간장은 간장 고유의 향과 감칠맛이 풍부하며, 국간장보다 짠맛이 적고, 색이 진합니다. 하지만 열을 가하면 맛과 향이 약해져 무침의 양념이나 생선회의 소스 등에 주로 이용한다. 이외에 단맛을 내야 하는 조림, 볶음 등에도 적합합니다. 약간 회초밥에 나오는 간장이 양조간장 같네요.

 

국간장은 국에 많이 사용되는 것같고, 진간장은 불고기, 갈비 등과 같은 요리들에 쓸수있다고 하니 좀이해가 갑니다. 특히 국간장은 많이 짠 간장이라고 볼수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궁금했던 개념들을 대략적이나마 알수 있는것 같네요. 그럼에도.. 여전히 정확히 어떤 요리에 각각의 간장들이 쓰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T.T 아마도 할수 있는 요리를 늘이면서 좀더 간장들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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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요린이가 끓인 미역국이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스스로 만족스럽습니다. 와이프도 엄지척했습니다. ^^V 개념위주로 대충 해도 괜찮은 맛이 나는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방법입니다 ^^ 몇분의 도움으로 요리방법을 숙지했습니다. 백종원 선생님 방법도 배웠고, 마침 저희집 가사도우미 분께도 좀 배웠습니다. 최대한 간단하고, 대충해도 할수 있게끔 해보았습니다. 

 

- 재료준비물

: 미역, 소고기, 국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까나리액젖

(자취하시는 분이라면 없을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미역과 소고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있으실 껍니다. 없으시면 작은거 사서 두고두고 쓰셔도 좋을 듯합니다~)

 

- 수량

4인분 기준, 미역 4인분(파는 미역보면 양이 나와있습니다. 대충 미역의 양을 나누어 4인분에 맞추시면 됩니다. 

소고기(부위 상관없음, 대충 본인이 원하시는 양), 국간장(대충 밥숟가락 기준 2스푼), 참기름(2스푼), 다진마늘(1/2스푼), 까나리액젖(1스푼), 물 4인분 기준 1000ml (대충 종이컵이 200ml입니다. 비슷한 사이즈의 물컵을 5번 부으면 되겠죠!? ^^;)

 

- 순서

1) 미역을 물에 불린다. (생각보다 미역을 물을 잘 먹어서 부피가 엄청 늘어납니다.)

2) 미역을 건저, 소고기와 함께 후라이팬에 올린다.

3) 준비된 국간장(밥숟가락 기준 대충 2스푼), 참기름(2스푼), 다진마늘(1/2스푼), 까나리액젖(나중에 사용)으로 미역과 소고기에 뿌려 양념한다.

 

: 핵심개념은 국간장, 참기름, 다진마늘을 미역과 소고기에 쫄이고, 쫄이면서 익힌다입니다. 보통 국을 끓이면 건더기에 양념이 스며들지 않아 따로 노는느낌인데, 이렇게 따로 쫄여주면서 건더기와 국물이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4) 미역이 물을 먹고 있고, 물이 흥건할 껍니다. 이 물들이 증발되고, 국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등이 미역과 소고기에 스며들도록 쫄입니다. 쫄이는 과정에서 잘 익게 됩니다.

 

5) 잘 쫄여진 미역과 소고기 건데기를 물(1000ml, 종이컵이 200ml, 비슷한 사이즈 물컵을 5번 부으시면 됩니다.) 에 넣습니다. 그리고 까나리액젖을 1스푼 넣어주시면 간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간조절 하시면 됩니다.

 

6) 이제는 건데기를 맛봐가면서 원하는 수준으로 건더기가 익었는지 확인하시면서 적당히 끓이시면 됩니다.  보통 여기서 간이 좀 싱겁다면 소금이나 까나리액젖을 조금더 넣으셔도 됩니다. 

 

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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