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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양의 후예를 보지 않았고, 송중기라는 배우에 대한 강렬한 인상이 없어서 인지 이 배우의 진가를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빈센조에 송중기님만큼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으려나 싶을정도로 깔끔하면서도 차가운 인상이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빈센조’가 재밌는 이유는.. 잘생기고, 멋찜 뿜뿜의 악당이 악을 처단하는 정의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실의 정의로는 불가능한 방법으로 거악을 척결한다.. 라는 느낌으로요. 금가프라자 지하밀실의 금괴를 차지하기 위해 한국 땅을 밟은 이탈리아 마피아의 콘실리에리 빈센조는 뜻밖에 정의구현을 실현합니다. 빈센조는 본인의 목적을 위해 건물을 빼앗으려는 바벨그룹과 그 뒤를 봐주는 우상 로펌을 법으로도 막을수 없는 이들을 마피아의 방식으로 응징합니다. 악당잡는 악당, 악당의 활약은 경험하지 못한 쾌감을 느끼게 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허를 찌르는 반전 엔딩은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소인것 같구요.. 다음 회가 기다려지는 강렬한 엔딩에..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내 송중기님의 역할은 이탈리아 마피아의 전략가이자 변호사인 콘실리에리 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한국계 마피아 패밀리의 상덤역 출신인데, 현실에선 이탈리아 혈통이 아니면 마피아 패밀리의 No.3인 상담역은 물론, 정규조직원인 행동대원도 될수가 없다고 합니다. 어쨌든 드라마의 설정이니.. ^^;;

 

 

빈센조는 건물을 불법으로 점유하고 들이닥친 바벨건설의 용역들을 멋지게 압도해버립니다. 그러나 바벨건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금가프라자를 차지하려 합니다. 주변을 정리한다는 이유로 중장비를 몰고 가서 주변건물들을 부숴버리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불법을 피했지만, 사실 세입자들을 다치게 할수 있는 협박이었습니다.

바벨이 철거를 계획하는 동안, 빈센조는 또다른 반전으로 성대한 파티를 주최합니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까지 초대한 거물급 인사, 각종 인플루언서들을 초대합니다. 중장비를 몰고 온 용역들은 파티에 가로막혀 금가프라자에는 손도 대지 못합니다. 보면서도 와우~ 라는 마음속의 큰소리가 날정도로 깔끔한 반전이었습니다. 생각지 못한 반전으로 상대의 뒤통수를 빈센조가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빈센조가 위기를 맞은 3엔딩은 파격적이었습니다.  홍유찬(유재명 분)과 함께하며 바벨그룹을 파헤치던 빈센조는 바벨제약 사건 뒤에 숨겨진 거대한 카르텔의 실체를 알게 됩니다. 바벨제약은 마약성 진통제를 출시하려는 어마어마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비윤리적 실험을 통해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돈과 관련있는 자들에 의해 진실은 가려집니다. 홍유찬 변호사는 모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바벨과 맞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홍유찬 역의 유재명씨는 드라마 비밀의 숲에도 나왔었는데, 당시에는 검사장 역할이셨죠. 법률가 역할을 많이 하시네요^^;)

최명희(김여진 분)는 홍유찬 변호사가 바벨제약 사건의 핵심 증인과 접촉했음을 알고, 이들의 살해하려 합니다. 결국 ‘마약 카르텔’을 부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던 홍유찬은 습격을 당하게 되는데, 홍유찬과 빈센조가 있던 술집에 갑작스럽게 트럭이 돌진합니다. 3화를 기점으로 빈센조는 거악을 박살내는.. 히어로가 되는 순간인것 같았습니다.

 

 

아직 4화를 못봤는데, 오늘 중에 정주행 해야겠습니다. ㅎㅎ 앞으로 20부작으로 단지 시작일 뿐이네요~! 벌써부터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ㅎㅎ 앞으로 깨알같은 리뷰로 정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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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느끼는 것이지만, 기아차 디자인이 이쁘게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신형 소나타, 신형 아반떼를 봤을때도 이쁘다는 생각을 했지만, 약간은 뾰족뾰족한 느낌?, 날카로운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에 반해 기아차는 부드러우면서도 남자다운 멋찜?이 뿜뿜하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최근 신형 K5에서 특히 그랬고, K시리즈가 대체로 그랬던것 같습니다.

기아차가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모델인 ‘K8’의 실내 디자인을 4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K8도 제대로 멋찜 뿜뿜이네요. 1등석(First Class)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어느 분이 영감을 받으셨지하는 의문이 듭니다... ^^;;;

 

언뜻봐도 자동차 길이가 깁니다. K7 프리미어의 전장(자동차 전체길이)이 4,995mm라 더 커지면 5m 이상이 되기 때문에 전장은 기존의 K7 프리미어와 같거나 딱 5,000mm에 맞출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크기를 키워서 5,015mm의 전장으로 나왔으며 기존 K7보다 20mm나 더 길어졌습니다.

 

2021323일 사전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며, 출시는 약 7~8월 정도로 예상되네요.

 

그릴은 프레임리스 디자인입니다. 그릴과 자동차를 구분짓는 크롬이 없어졌고, 그릴이 자동차와 합쳐진 디자인입니다. 요 그릴이 K8의 가장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 자동차 디자인들 중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 사례인것 같은데, 여러가지 도전을 해보고 있는 것같습니다. 추후 완전한 공개가 된다면 정말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 같습니다. 자동차의 멋찜?은 그릴에서 많이 느껴지죠. ㅎㅎ 어떤 분들은 화이트 컬러에서는 덜 칠해진 페인트, 락카칠 했냐, 원가절감이 심하다 등 부정적인 평가도 있는것 같습니다.

 

K8그 이름도 어려운.. Panoramic Curved Display’를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합니다.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져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하네요.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 낮추고 좌·A필러 각도와 룸 미러 모듈의 크기를 최적화했다고 합니다.

 

미디어 음량과 실내 온도 등 주행 중 직관적으로 조작이 필요한 버튼 외에 모든 버튼을 터치 방식으로 적용해 실내 중앙부 공간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깔끔하네요. 정말 1등석 느낌 뿜뿜인것 같습니다.
센터
콘솔은 간접 조명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하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적용됐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나파가죽 퀼팅 시트,기아 최초로 적용하는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4스피커),가지 색을 조합하고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신차는 항상 이쁜것 같습니다. 특히, 기아차는 더욱더요. 그럼에도 예리한 분들의 비평은 항상 날카롭지만요.. ^^; 저같은 무지렁이는 좋은게 좋은것 신차는 좋은것 인것 같습니다. 정리하면서 또 많이 배우게 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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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박신혜 배우님들이라는 호화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은 드라마, 시지프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배우님들이라.. 관심이 쏠리더군요. 오늘(3/3)일 기준으로 넷플릭스에 4화까지 볼수 있어서 정주행 했습니다. 흥미롭고, 궁금증이 증폭되는 스토리 전개인것 같습니다. 스토리 전개를 위한 복선일까 싶어서도 약간은 어리둥절(?)한 연출, 조금은 어색한 CG나 소품들이 눈에 뛰는 것 같아.. 몰입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등장 배우분들만으로 기대가 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본 영화 승리호의 퀄리티를 맛본 입장에서.. 현재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아~ 놀랐던건.. 박신혜 씨의 액션씬입니다~ 생각보다 박력있고, 자연스럽게 액션씬 연출하는데, 연습을 많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 아쉬운 점들이 있었지만, 액션씬은 대만족~ ^^;;;

 

- 그리스 신화 시지프스(시시포스) 유래

그리스 신화 시시포스코린토스 왕으로 영리했고, 한편으로는 못된 지혜가 풍부하기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시시포스는 제우스의 분노를 사 저승에 가게되었다고 합니다. 저승의 신 하데를 속여 장수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저승에서 무거운 바위를 산 정상으로 밀어 올리기를 영원히 반복하는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시포스는 발음하기에 따라 시지프스 등으로 읽혀지는데, 드라마 시지프스는시시포스의 영리함으로 인해 반복되는 영원한 시간반복을 하는 것에 착안한 것 아닌가 짐작해봅니다. 드라마 스토리에 타임머신(?)개념이 등장하는데, 이와 연관된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 4화까지 스토리 전개

4화까지 전개된 스토리로는 주인공 한태술(조승우)2020년 공간이동이 가능한 업로더(?)라는 기술, 기계를 개발하였습니다. 미래의 어떤 시점에서 이 업로더 기술을 이용해 시공간을 넘어서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미래의 어떤 시점은 어떤 세력들에 의해 전쟁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세상이 피폐해지고, 어려워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래의 어떤 시점의 일부 사람들은 업로더 기술을 이용해 과거 시간대로 도피, 탈출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부 세력은 업로더 기술로 인해 피폐해진 미래를 변화시키기 위해 이 기술을 개발한 천재공학자 한태술을 제거하고자 하는것 같습니다

 

업로더 라는 기술은 3화에서 한태술이 퀀텀앤타임의 새롭게 개발한 기술로 세상에 소개합니다. 공간이동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단순히 물체를 이송시키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한태술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이 시간여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이 발전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마치 공간이동시키기 위한 대상의 모든 물질정보를 업로드해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어딘가로 전송이 되는 수준으로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면 사람이 돌연변이 되거나, 엉뚱한 곳에 떨어져 죽는 경우도 있는것 같습니다. 한태술의 형, 한태산이 2화에서 비행기와 충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 경우인 것이죠. 

 

현재까지 드러난 스토리로는 이해가 어려운데, 더 이야기가 전개되어야 이해가 될것 같습니다. 한태술이 개발한 기술로 인해 미래가 피폐해진 것인지, 아니면 한태술이 죽음으로써 기술이 잘못활용되어 미래가 피폐해 졌다는 것인지.. 이로 인해 강서해(박신혜)는 미래에서 한태술을 보호하기 위해 업로더를 타고, 2020년으로 왔다고 합니다. 아마도 후자인것 같은데.. 

 

4화 나오는 단순국 요원인 정현기와 함께 등장하는 파출소 경위인 강동기는 강서해의 아버지 입니다. 처음에 어디서 많이 본것 같았는데, 1화에 등장하는 강서해의 아버지가 파출소 경위 강동기 였네요.. 이야기가 묘하게 엮이는 것 같습니다.

 

 

- 여전한 궁금증

그러면 단속국은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일까? 아시아마트의 박사장(성동일)의 정체는 무엇일까? 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짐작에 단속국은 미래에서 오는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많으니, 이들을 잡아가두는 역할을 하는 집단인것 같은데,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 그리고, 3화에서 한태술을 저격하는 얼굴이 흉했던 사람의 정체는 무엇인지..  좀더 이야기가 전개되어야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T.T

 

 

 

스토리는 흥미로운 점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대배우분들의 연기력을 120% 활용하지 못하는 연출들인거 같아 아쉬움도 남습니다~ 방구석 블로거 였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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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많은 관심은 없었는데, 최근 친환경차 전기차, 수소차에 대한 이슈들이 지속되면서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최근 현대차에 유튜브나 기사글을 보면 국내 고객을 신경쓰지 않는거 아닌가, 노조가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등의 여러 부정적인 기사들이 많지만, 이러나 저러나 가성비 측면에서 국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보았을때, 현대차 쪽으로 선택이 쏠리는 건 어쩔수 없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기존 기술과는 조금 차이점들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 리뷰해보았습니다.

2월 예약시작되어, 약 6월쯤 받아볼수 있다고하네요. 보조금 받고하면, 약 3~4천만원대라고 하니, 가성비 측면에서는 훌륭한것 같습니다. 

- 배터리, 주행거리 

아이오닉5의 배터리, 주행거리에 대해서는 평들이 좀 갈리는것 같습니다72.6kWh 배터리를 단 ‘롱레인지’ 기준으로 1회 충전 후 주행거리는 410~430㎞ 정도될것이라고 합니다. 일반 충전(400V)과 고속 충전(800V) 모두 가능한 충전 시스템이 탑재돼18분 충전으로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채울 수 있고, 5분만 충전해도 최대 100㎞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언뜻보면.. 상당히 개선된 수준임에도, 평가가 갈리는 것이 초기 예상과는 (1회 충전 최대주행거리를 약 500km 최대주행거리) 보다짧고, 다른 완성차사들에 상대적으로 거리가 짧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일부 완성차사들은 500km넘는것들도 제법 있습니다.(테슬라, GM )

상대적으로 열위인 것이지, 절대적으로 봤을때, 기존 전기차 수준에서는 훨씬더 개선되기도 하였고, 그럼에도 아주 빠르게 충전되니, 그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 공간활용 (feat. 전체길이, 바퀴 축간거리)

대략 아이오닉5준형 SUV투싼과 비슷한 외관 사이즈를 갖췄고, 내부 공간은 SVU팰리세이드 수준으로 설계되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아이오닉5 전체길이(4635mm)투싼(4630mm)보다 긴데, 아이오닉5의 바퀴간 거리(3000mm)팰리세이드(2900mm) 보다 100mm 길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운전자가 활동가능한 공간을 바퀴사이의 공간으로고 볼수 있습니다. 전기차 특성을 극대화해 내연기관차의 부품들을 대거 제거하면서 공간 활동을 극대화 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 강력한 전력 공급 시스템 (feat. V2L, 캠핑에 딱!!)

아이오닉5로 좀 더 다양한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V2L이란 기술이 들어갔기 때문이다V2L(Vehicle to Load) 은 “비클--로드”라 부르는데, 전기차 배터리로 전자제품을 사용하거나 다른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다덕분에 커피포트나 토스트기, 앰프, 전기다리미, 전동공구, 노트북 같은 전기 많이 먹는 전기제품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대차 소개자료에는 아이오닉 5V2L 기능은 3.5KW 고전력을 지원합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에 제공되는 220V 콘센트 전력이 150W인 것에 비해 20배 정도됩니다. 대형 전기오븐을 비롯해 하이엔드 스피커, 러닝머신까지 작동시킬수 있다네요.. ㄷㄷㄷ 배터리의 전기용량과 출력을 감안해 캠핑에 활동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추세에 맞춰 판매호조로 연결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 카메라 미러

이미 기존 현대차에도 적용된 기술들이라 식상할 수도있지만, 더 깔끔해진 것 같습니다.

- 종합

차체 플랫폼부터 기존 내연기관, 하이브리드에서 완전히 독립된 Full 전기차가 출시되었다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코나EV도 많이 유행했었는데, 아이오닉5도 인기가 많을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도 깔끔하고, 전기차같은 미래형 자동차라는 느낌이 한결더 커진것 같습니다. ㅎㅎ 전기차하면 테슬라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점점 현대차도 무언가를 보여주려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여전히 부정적인 평도 많겠지만.. ^^;; 우얏동.. 보조금받아서 저도 한대 사고 싶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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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바일 게임순위 1위인 쿠키런킹덤과, 10위안의 세븐나이츠2에 대한 1주일 플레이 리뷰입니다. 그랑사가도 함께 플레이 했는데, 여러 게임들의 재미난 요소들을 마구 조합해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에 CG가 너무나도 이쁘고, 깔끔하게 되어있어 눈이 즐거웠고, 캐릭터 키우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30대 자영업자로 짬짬이 휴대폰 2대 커서 돌아가면서 플레이했는데, 무과금러, 초보, 자영업자 또는 직장인 입장에서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게임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 무과금러, 초보라로서 게임비교

1) 쿠키런킹덤은 예전의 심시터 모바일 + 2D RPG 스테이지 달성하는 자동사냥 게임 느낌이었습니다. 아이템들을 생산해서 내 도시를 성장시키고, 내 캐릭터들의 레벨업에 영향을 주어, 함께 성장시키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터페이스나 게임파악이 간단한 편이고, 캐릭터들도 아기자기해서 성별구분없이 전연령대가 즐길수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2) 세븐나이츠2는 검은사막의 4인 팀플 게임의 업그레이 버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펄어비스도 그래픽이 훌륭한 게임이지만, 세븐나이츠2의 그래픽에 놀라고, 스토리 전개는 거의 3D 애니같은 느낌으로 훌륭하더군요. 여성, 아이들보다는 대딩, 직딩 등의 남성위주의 전연령대가 즐길만한 게임인것 같았습니다.

3) 그랑사가는 기본적으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과 같은 3D RPG + 2D RPG카드 게임적인 아이템 조합같은 느낌 + CG에 일본 RPG 2D애니메이션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븐나이츠2와는 약간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연령대는 세븐나이츠2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요소들이 조합되어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이해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위 2게임에 비해 오래 플레이하진 못했습니다.

 

- 쿠키런 킹덤 게임 간단리뷰

킹덤 도시에서 다양한 건물들을 건설중입니다. 각 건물들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한 아이템, 도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을 생산해 냅니다. 또한 도시의 나무들을 제거해나가면서 영토도 확장하는 느낌이 클래시 오브 클랜이랑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 아주 바쁩니다. 생산하라 건물지으랴, 레벨업하랴. 아래 오른쪽은 쿠키런의 쿠키영웅들입니다. 기존 쿠키런 영웅들을 고스란히 가져왔는데, 아기자기 합니다. 하나하나 모아가고,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습니다. 참고로 쿠키런 주인공 영웅은 약한 편입니다. T.T

 

 

 

- 세븐나이츠2 간단리뷰

무슨 말이 필요합니다. 그래픽이 예술입니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도 훌륭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넷마블도 짱입니다. 게임이 영화 한편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대체로 이런 RPG게임의 특성상, 경쟁적이고, 좋은 영웅을 뽑는 것에 혈안이 되어.. 게임이 게임이 아니게 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세븐나이츠2도 약 1주일정도 열심히 해봤는데, 게임자체는 훌륭하고, 스토리 전개만을 염두에 둔다면 아주아주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규 스토리가 나올수록 기존 약한 영웅으로는 진행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플레이어간 전쟁에서도 은근 경쟁심이 심해지는데, 비싸고, 희소한 아이템에 대한 욕심이 커지기 쉬운것 같습니다. 세븐나이츠2정도만 되어도 레벨업, 업그레이드, 아이템 획득 등 해야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눈이 너무 즐겁고, 캐릭터들 성장하는 맛에 즐기지만, 결국 무과금유저, 소과금 유저는.. 설자리가 작아지는게 현실이긴하죠.. 게임사도 매출로 돈을 벌기 위해 이런 대작을 만든 것이니까요.

 

캐릭터 디테일과 전투 장면들도 너무 멋있습니다. 캐릭터의 아름다운과 멋찜은 내 여친삼고 싶을 정도로, 내 보디가드 삼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 전투씬은 펄어비스 검은사막에 비해 더 꼼꼼하고, 눈이 더 즐겁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 그랑사가 간단리뷰

그랑사가도 세븐나이츠2, 검은사막과 비슷한 느낌으로 플레이가 됩니다.그래픽 효과도 효과이지만, 캐릭터들이 일본 애니메이션같이 이쁘고, 귀여운 느낌이라 좀더 친근한 느낌이 있는것 같습니다. 자동진행도 되고, 장비템 뽑아 PVP진행하구요. 이 게임에서 그랑웨폰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요건.. 직관적으로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더 해보면서 익숙해질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2D를 3D캐릭터화 했다는 느낌이 요런 느낌입니다.

플레이는 말하면 뭐합니까.. 이렇게 화려하고, 눈이 즐겁니다.

 

- 최종 비교 리뷰

2게임 모두 약 1주 정도 휴대폰 2개로 집요하게 플레이 해본것 같습니다. 우선.. 둘다 재밌습니다. T.T 그런데, 세븐나이츠2, 그랑사가 상대적으로 할수록 과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쿠키런 킹덤은 덜했구요. 2게임 모두 시간을 들여서 욕심없이 하신다면 둘다 추천드리구요. 무과금에 좀더 오래해볼만한 게임은 쿠키런 킹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고해보세용~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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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요즘 고전.. 클래쉬 오프 클랜에서 벗어나.. 뭔가 새로운 게임을 찾고 있습니다. 쿠키런이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게임을 하진 않았지만, 너무나도 유명한 게임이죠.. 제가 알고 있는 쿠키런은 이런 게임입니다.

 

 

그런데,,, 그런 달리면서 동전, 하트 먹던 게임에서.. 쿠키런 세계관, 등장인물을 활용해 RPG, 심시티(?)를 합친 게임인 쿠키런 킹덤을 출시했습니다.

 

저도.. 게임순위 1위에 등극되어 있어.. 뭐지 하면서 해본 게임입니다! 생각보다.. 재밌네요.. ㅋㅋㅋ

게임이 단순한듯하지만, 단순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키워나가는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서.. RPG, 심시티에 그리 끌리지 않아할만한 여성, 아이들도 좋아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와이프 꼬셔서 함꼐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할 명분(?)도 없고.. T.T 여친 있는 분은 여친과 함께 키워보시면 재미날꺼 같아요.

 

- 내가 키워야할 나의 성, 쿠키런 킹덤

보시면 게이머가 마치 클래시 오브 클랜의 마을, 심시티의 도시를 성장시켜가는 듯합니다. 내 킹덤에서 건물을 짓고, 거기서 생산하는 자원으로 킹덤을 확장시킵니다. 또한, 쿠키 영웅들이 시나리오를 완료시키는 도구들을 생성하게 됩니다.

 

 

- 내가 성장시킬 쿠키 영웅들

캐릭터들 보십시오..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이걸 성장형 RPG게임화 한것은 너무나도 창의적인것 같습니다.. ㅋㅋㅋ 단순한데, 그래픽이 좋아 보이고, 귀여워 뭔가 눈이 정화되는 느낌 이랄까요? 

RPG적인 요소도 다분해 귀여운 쿠키 영웅들을 레벨업 시키고, 스킬 레벨업, 그외 토핑관리라고,, 무기장착 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층, 남녀노소를 모두 끌어들일 수 있는 요소 인것 같습니다. ^^;;

 

쿠키종류라면.. 몇개 없을것 같죠? 저는 이 게임하면서.. 쿠키도.. 이름 붙이기 나름이구나.. 정말 창의적인 게임회사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ㅋㅋㅋㅋ

 

 

- 쿠키 영웅들의 전투

시나리오 전투는 아래와 같이 기존 모바일 RPG적인 요소도 다분합니다. 레벨업을 시켜가면서 한단계 한단계 전진하게 됩니다. 당연히 스토리 전개도 진행되구요. 스토리가.. 황당할 수도 있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차분히 한판한판 깨어가면서.. 내 킹덤도 성장시키시면 시간가는 줄 모르실 껍니다.

전투 장면을 보시면 캐릭터 들이 너무 귀엽죠!? 쿠키영웅뿐 아니라, 적 캐릭터도..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ㅋ 전투는 모바일 RPG게임들과 유사하게 자동전투인데, 각 영웅마다 스킬이 있구요.

 

 

- 쿠키 영웅들 등급표

1등만 알아주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하지만, 이 쿠키런 킹덤에서도 쿠키영웅들의 등급이 있습니다. EPIC, RARA, COMMON, 당연히 EPIC이 쎼구요. 하나하나 모아가는 재미도 있고, EPIC이 나올때는 더 신납니다. ^^;;

 

 

- 함께하는 쿠키런 킹덤

아직 쿠키런 SNS? 팀플? PVP? 는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요소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은 봤는데, 제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네요. 얼른 레벨업해서 다른 재미난 요소들도 업데이트해 보겠습니다.  

세븐나이츠2도 최근해 하고 있는데, 캐릭터들이 멋지고,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다분했지만, 쿠키런 킹덤은 완전히 다른 느낌인것 같습니다. 동일한 시스템으로 요런 느낌을 구현하다니... ㅋㅋㅋ 궁금하시면 부담없이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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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는 슈퍼웹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재 15회만에 누적조회수 500만을 넘긴 승리호를 영화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를 보면 워낙에 리뷰언급, 넷플리스 선전이 많아, 어떤 내용인가 궁금해 직접 관람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불과 1~2달전?쯤 넷플리스 오리지널 드라마 작품인 스위트홈의 호평으로 큰 기대를 하고 봤었는데, 기대보다는 그래픽의 어색한 점, 스토리의 연계성이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승리호도 왠지 기대보다 아쉽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염려를 하면서 관람했습니다.

 

- 영화 승리호 제작배경 및 세계관

원작 카카오페이지 대박 웹툰의 세계관, 등장인물을 가져왔습니다. 세계관은 2092년, 지구가 오염되고 병들어 사람이 거의 살 수 없게되었고, UTS사는 지구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었지만 선택된 소수만이 거주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설국열차의 어두운 세계관이 겹쳤습니다.

 

우주 쓰레기 수집선 '승리호'의 선원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궤도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대량 살상 무기로 알려진 도로시라는 로봇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들의 삶에 갑작스런 전환점이 찾아오는데, 위험한 거래에 휘말려 들게 됩니다.

 

 

- 영화 전체평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에 대한 수많은 호평으로 큰 기대를 가지고, 스위트홈을 정주행했습니다. 흥미로운 줄거리, 깜작 놀라게 되는 긴장감, 놀라운 컴퓨터 그래픽 등에 나름 재밌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호평과는 달리 조화롭지 못한 컴퓨터 그래픽, 스토리 개연성의 미완성 등이 느껴졌습니다. 여전히 시즌 2가 나오면 관람하겠지만, 큰 기대와는 달리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넷플리스 영화인 승리호도 기대보다는 아쉽지 않을까 했는데, 기대 이상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영상 기술력이 많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외국 작품에 비해서 부족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만, 승리호는 우리 나라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눈이 즐거웠습니다. 어색히 상당히 적었고, 깔끔하고, 스토리 보다 영상미에 몰입하게 될 정도(?)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무난한 스토리 전개로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영화 1편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다 보니, 빠른 이야기 전개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초중반은 몰입도가 약했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몰입해서 봤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시즌 드라마로 전체 세계관을 풀어가며 스타트랙 처럼 전개한다면 훨씬더 대박이 나지 않을까 싶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들었습니다.

 

 

- 등장인물

한국의  민간 우주 청소선. 선체 좌측에 태극기와 함께 한글로 '승리'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장선장이 온갖 좋다는 건 다 때려박은 불법 개조를 통해 성능이 굉장좋고,  뛰어난 스피드와 조종 실력으로 다른 청소선들이 작업하던 걸 뺏어가기 일쑤라 업계에서 악명이 높습니다. 

후반부 전투신에서는 UTS가 살상용으로 만든 전투 드론 우주선의 기관총에 맞아도 부서지지 않는 엄청난 방어력을 보여줍니다. 쓰레기 줍는 민간 우주선이 웬만한 전투용 우주선보다 내구도가 뛰어나다는 걸로 얼마나 개조했는지 짐작이 됩니다.

선원으로는 선장 장현숙, 조종사 김태호, 기관사 타이거 박, 작살꾼 로봇 업동이, 강꽃님, 제임스 설리반이 있습니다.

 

 

1) 김태호(송준기) : 원래는 UTS 지니어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입양자로서 유일하게 설리반의 품에 안겨 들어왔으며, 이후 소년병으로 길러져 20살의 나이에 천재적인 우주선 조종사이자 UTS 기동대의 대장으로서 활동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구로부터 온 불법 이민 시도자들의 우주선을 진압하고 사람들을 모조리 사살하던 임무 중 죽은 엄마 품에 안긴 갓난아기를 보게 됩니다. 차마 죽이거나 규정대로 지구로 보낼 수 없어 대장직의 권한을 남용하여 아이를 데려와 아빠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결국 직무 유기와 명령 불복종의 이유로 기동대에서 파면당합니다.  이후 1년 동안 어린 딸과 함께 길거리에서 빈곤하게 떠돌다가 도박판에 빠지게 되었고, 하필 거대한 우주 쓰레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며 딸을 잃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잃어버린 딸의 시신을 찾기 위해 돈에 집착합니다. 

 

2) 장현숙(김태리) : 승리호의 선장. 로봇인 업동이를 제외하고, 승리호의 선원들 중 가장 어립니다. 냉철한 성격으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언제나 중심을 잘 잡으며 두뇌 회전도 굉장히 좋습니다. 본래는 태호와 마찬가지로 UTS 지니어스 프로그램의 공학 재원으로 구매 입양되었고, 이후 학생으로서 4D 증강현실 렌즈 단면 디스플레이, 경량 레이저 블라스터 소총, EMP 지뢰를 고안하는 등 UTS의 과학 기술력에 많은 기여를 한 천재였습니다. 그러나 19세에 UTS에 반감을 갖고 탈출, 한때 악명 높은 우주 해적단 선장이 되어 설리반 암살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승리호’ 의 선장이 됩니다.

 

3) 타이거 박 : 사실 4년 전까지 지구에서 마약 밀매 갱단의 두목이었고, 이미 사형이 언도되었기에 지구에 내려가면 바로 죽을 운명이라고 합니다. 영화에서 과거사를 드문드문 풀기도 하는데, 자기가 가만히 있는 거지 나서면 피바다로 만들어버린다던가, 희생자의 손목들을 잘라다가 모았다던가 썰을 풀지만 업동이가 무시하는데, 나중에 진짜였다는 게 드러납니다. 

 

4) 업동이 : 승리호의 선원. 군사용으로 설계된 인공지능 로봇으로, 공대공 타격과 오염 지역 침투, 요인 암살 등의 일을 하다가 장 선장이 재활용 기구에서 데려와 승리호에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승리호 내에서 하는 역할은 작살잡이, 즉 앵커 역할이다. 로봇이라 산소 호흡이 필요 없고 무중력 상태에서도 신체 능력이 우월하기 때문에, 우주선 바깥에서 쓰레기에 작살을 던져 맞혀서 끌어오는 일을 합니다.

 

5) 강꽃님 : 처음에 미디어에서는 '외형만 인간이지 실은 고성능 수소폭탄을 탑재한 안드로이드인 '도로시'를 조심하라'고 소개되는데, 이후 승리호 선원들이 우주선을 해체하던 중에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도로시를 찾는 일당들과 접촉해 200만 달러의 거금으로 팔아넘기려고 하는데... (더 설명하면.. 스포가 될수 있어.. ^^;)

 

6) 제임스 설리반 : James Sullivan, UTS의 회장입니다. 우주 개척 시대를 선도하며 인류를 위해 지구를 대체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든 인물이다. 2092년 기준으로 152세지만 외모는 의외로 건강한 중년입니다. 승리호 세계관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 영상미

 

우주 영상씬, 전투기 영상씬, 소품들이 생각보다 자연스럽고,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아래 사진들에서 보시면 실제 넷플리스 영화에서는 더 눈들이 즐거웠습니다. ^^

 

이런 수준으로 드라마 연재하면.. 정말 대작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 아쉬운 점

외국인들과 한국배우들의 조화로움에서 약간은 이질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야기 전개가 빨라 초중반에는 몰입도가 약간 떨어지는 느낌 정도였습니다. 

 

 

전반적으로 포스터의 아기자기한 느낌의 예상과는 달리 상당히 괜찮았기 이후가 더 기대됩니다. 함께 제작했던 영화제작사, 영상 제작사 등에 대해서도 좀더 기대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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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펜트하우스 시즌2가 어제 시작했습니다.

 

와이프가 즐겨보던 펜트하우스 시즌1을 지나가면서 보다가.. 언제부턴가 함께 앉아서 보고 있던다는.. ^^;;

저는 펜트하우스 를 고구마 10개 먹은듯한.. 가슴이 답답한 드라마(!?)라고 혹평을 했지만... 계속 보게되었습니다...;

 

시즌1 최종화에서 이렇게 끝나!? 라고 어리둥절 하면서 시즌2를 1달 정도 기다렸네요~ 드디어 

 

2/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이지아 씨를 제외한, 유진, 김소연, 엄기준, 봉태규 등이 참석하셨죠.

 

 

시즌1에서도 정말 죽은 것인지.. 이대로 끝인건지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아마도 이지아 씨가 제작발표회에 등장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심수련 시즌1에서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예상되네요.

(설마.. 후반에 부활하거나.. 그러진 않겠죠!? ^^;;)

 

-첫회 시작부

 

펜트하우스 시즌2 는 시즌1 이후, 약 2년후 쯤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천서진과 주단태는 더욱 가까워지고, 행복한 미래가 약속된듯해 보입니다. 청아예고의 아이들은 명문 청아예고를 넘어 서울대를 향하는 치열한 경쟁으로 뛰어듭니다. 

 

시즌2가 어제밤에 했는데, 앞에 살짝 봤는데, 흥미진진해요.

 

- 천서진과 주단태의 결혼식 중에 갑자기 왠 헬기가 날아옵니다~

모두가.. 어리둥절 하는데, 하윤철과 오윤희가 내립니다. 하윤철은 오윤희를 아내라고 소개하네요.

시작부터.. 흥미진진한데, 고구마 10개에서 20개가 될지 좀더 봐야겠네요. ㅎㅎ

 

 

 

-배우들 인터뷰(출처 : 조선일보 일부 발췌)

 

시즌2에서 눈여겨 볼점은 각 등장인물들의 변화들이라고 합니다.

오윤희는 시즌1에서 심수련을 죽였다는 누명과 함께 거의 죽을뻔 했습니다.

유진씨는 인터뷰에서 사실 시즌1 초기에는 가볍고, 욱하는 성격의 캐릭터 였다면, 시즌2에서는 계획적이고도 주도면밀한 캐릭터로 바뀔것이라고 합니다.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천서진은 진정한 악녀의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더 강한 악녀의 모습이 유지될것 같습니다.

김소연씨는 이번 드라마에서 예뻐보이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안한것 같다. 시즌3까지 악녀라는 수식어로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는 했습니다.

 

 

 

 

 

엄기준씨는 주단태의 악연이 시즌1을 훨씬 뛰어넘어 시즌2에서는 더 악랄해진다고 관점포인트를 밝혔습니다.

 

봉태규씨는 이규진 역의 재벌 변호사인데, 시즌2에서는 국회의원으로 변신합니다. 연기를 하면서 훨씬더 자신감이 생긴것 같다고 합니다. 국회의원이라면 권력이 센사람이나 규진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장점이라고 합니다. ^^;

 

이규진 아내역인 고상아역의 윤주희씨도 남편이 국회의원이 되고, 주단태, 천서진에게도 기죽지 않는 자신감이 생긴 연기를 했다고 합니다.

 

윤종훈 씨가 연기한 하윤철역은 시즌1에서는 좀 불쌍한 면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즌2에서는 제대로 약간은(?) 연약하고 끌려다니는 캐릭터에서 탈피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즌1에서 동생 '민설아과 썸타던 관계(?)인 심수련을 모두 잃은 로건리도 복수를 펼칠 예정입니다. 

조윤희와 마찬가지로 주도면밀한 복수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즌1 마지막회 쯤에 주단태에게 힘없이 납치당하고, 몸값과 명동땅을 모두 내어주며 힘없이 당하게 됩니다.

드라마이긴 하지만, 이 내용전개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사실.. 저도 고구마 10개먹은것 같은 느낌이라는게.. 이런 포인트 들이죠.

그런 고구마 느낌이 갑작스레 해소되는 쾌감이 바로 요런 드라마의 재미이기도 하겠지만요~

 

 

오늘 중으로 보고 시즌2 첫회의 줄거리와 감동을 전달드릴께요!

 

아니면 함께 보러 가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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