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EV6

전세계 유명 완성차사에서 순수전기차 출시가 계속되고 있네요. 디자인들이 모두다 미래지향적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이쁜것 같습니다. 향후 애플의 전기차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과연 어느정도로 혁신적인 디자인일지 의문이 들정도 인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현대차 아이오닉5, 폭스바겐 ID4의 준중형SUV로 간단히 리뷰해봤는데, 이번에는 기아의 EV6입니다. 개인적으로 현대차보다는 기아차의 각잡힌듯 하면서 둥글둥글 부드러운 디자인이 더 끌리는 1인입니다만.. 이번 전기차 EV6도 이뻐 보입니다. 

 

2021년 7월경에 출시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기아차에서 개발한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휠베이스가 니로EV에 비해 길고, 오버행도 짧아져 실내공간의 확장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350kW 급속 충전 기능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1회 충전거리는 약 450~500km, 배터리는 75~100kWh 배터리팩이 적용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차량 크기는 전장 4,680mm, 전폭 1,880mm, 전고 1,550mm, 휠베이스는 2,900mm로 현대 아이오닉5가 3,000mm으로 거의 유사한 수준입니다. 제로백은 3.5초 수준이라고 합니다.

 

전면부는 간략화된 그래픽의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했으며,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한 주간 주행등이 채용되었습니다.

 

 

 

 

내장 디자인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각적 확장감을 극대화했으며, 내비게이션 화면 하단에는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센터콘솔이 없는 아이오닉 5와 달리 EV6는 센터콘솔이 존재하고 다이얼식 기어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시트 및 스티어링 열선 등 터치식 버튼을 배치하여, 운전자 사용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합니다. 

 

 

 

전기차 특유의 넓은 트렁크 공간과 함께 여유로운 실내 공간성을 확보했고,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300ℓ까지 추가확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재미난 사전예약은 2021년 3월 31일, 사전 예약 첫날부터 약 2만1천대 사전 예약 대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쏘렌토 MQ4(약 1만9천대)를 넘고, 아이오닉5(약 2만4천대), 카니발KA4(약 2만3천대), 제네시스 G80 RG3(약 2만2천대)에 이어 역대 4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