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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느끼는 것이지만, 기아차 디자인이 이쁘게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신형 소나타, 신형 아반떼를 봤을때도 이쁘다는 생각을 했지만, 약간은 뾰족뾰족한 느낌?, 날카로운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에 반해 기아차는 부드러우면서도 남자다운 멋찜?이 뿜뿜하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최근 신형 K5에서 특히 그랬고, K시리즈가 대체로 그랬던것 같습니다.

기아차가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모델인 ‘K8’의 실내 디자인을 4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K8도 제대로 멋찜 뿜뿜이네요. 1등석(First Class)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어느 분이 영감을 받으셨지하는 의문이 듭니다... ^^;;;

 

언뜻봐도 자동차 길이가 깁니다. K7 프리미어의 전장(자동차 전체길이)이 4,995mm라 더 커지면 5m 이상이 되기 때문에 전장은 기존의 K7 프리미어와 같거나 딱 5,000mm에 맞출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크기를 키워서 5,015mm의 전장으로 나왔으며 기존 K7보다 20mm나 더 길어졌습니다.

 

2021323일 사전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며, 출시는 약 7~8월 정도로 예상되네요.

 

그릴은 프레임리스 디자인입니다. 그릴과 자동차를 구분짓는 크롬이 없어졌고, 그릴이 자동차와 합쳐진 디자인입니다. 요 그릴이 K8의 가장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 자동차 디자인들 중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 사례인것 같은데, 여러가지 도전을 해보고 있는 것같습니다. 추후 완전한 공개가 된다면 정말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 같습니다. 자동차의 멋찜?은 그릴에서 많이 느껴지죠. ㅎㅎ 어떤 분들은 화이트 컬러에서는 덜 칠해진 페인트, 락카칠 했냐, 원가절감이 심하다 등 부정적인 평가도 있는것 같습니다.

 

K8그 이름도 어려운.. Panoramic Curved Display’를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합니다.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져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하네요.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 낮추고 좌·A필러 각도와 룸 미러 모듈의 크기를 최적화했다고 합니다.

 

미디어 음량과 실내 온도 등 주행 중 직관적으로 조작이 필요한 버튼 외에 모든 버튼을 터치 방식으로 적용해 실내 중앙부 공간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깔끔하네요. 정말 1등석 느낌 뿜뿜인것 같습니다.
센터
콘솔은 간접 조명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하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적용됐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나파가죽 퀼팅 시트,기아 최초로 적용하는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4스피커),가지 색을 조합하고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신차는 항상 이쁜것 같습니다. 특히, 기아차는 더욱더요. 그럼에도 예리한 분들의 비평은 항상 날카롭지만요.. ^^; 저같은 무지렁이는 좋은게 좋은것 신차는 좋은것 인것 같습니다. 정리하면서 또 많이 배우게 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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