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책으로도 유명한 귀멸의 칼날, 일본어 약칭은 '키메츠(鬼滅)'이며, 한국에서는 '귀멸', '귀칼'로 줄여서 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 주간소년점프로 연재된 요괴 사냥물? 판타지 장르의 작품으로 작가는 고토게 코요하루 작가님이라고 합니다. 2016년 연재를 시작해 2020년에 완결이 되었습니다. 일본 인기 만화치고, 약 4년 3개월만에 완결되었습니다. (명탐정 코난, 베르세르크, 원피스 등을 생각하면 ^^;;)
사실 제목을 많이 듣긴 했지만, 시시한 애니라는 생각에 볼 기회가 없었는데, 최근 넷플릭스로 시지스프, 빈센조, 역사다큐멘터리 등등 이것저것 살피던 차에, 귀멸의 칼날이 추천작으로 떠있어 가볍게 보게 되었습니다.
- 배경, 스토리 시작
다이쇼 시대(1912~1926년 경, 약 100년 전) 숯을 파는 착한소년 카마도 탄지로가 주인공입니다. 주인공 탄지로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것 같습니다. 숯을 팔아가며 어머니와 5명의 동생들을 부양하는 소년 가장입니다. 애니에서도 느꼈지만, 긍정적이고, 성격이 좋아서 동네의 여기저기 많은 도움을 주고, 생계를 유지해 가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탄지로는 마을 사람들을 돕다가 밤늦게 집에 돌아가게 됩니다. 마을 사람이 늦은밤에 탄지로를 걱정하며 자기 집에서 하루밤 묵고 가라며 재워줍니다. 다음날 집으로 돌아갔을때, 탄지로는 경악하게 됩니다.. 어머니와 동생들이 참혹하게 살해당했기 때문입니다.. 유일하게 숨이 붙어있던 여동생 네즈코를 등에 엎고, 서둘러 달려갑니다.
네즈코를 엎고, 눈내리는 산속을 달리던중.. 이상해진 네즈코에게 위협을 당합니다. 마치 드라큘라에 물려 드라큘라가 된것처럼 네즈코는 혈귀가 되어있었습니다. 동생에게 죽임을 당할수도 있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동생은 인간의 생각이 남아있는 것처럼 진정하게 됩니다. 이로써.. 주인공의 목표는 가족들의 복수와 혈귀가 되어버린 동생을 다시 인간으로 돌리는 방법을 찾아 나섭니다. 혈귀는 사람을 잡아먹고, 사람을 잡아먹을 수록 강해진다는 요괴들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혈귀는 상처를 입어도 빠르게 회복하고, 목이 잘려도 죽지 않고, 신체능력도 인간보다 훨씬 빠르고, 힘이 쎕니다.
아무것도 없던 평범하 숯장수인 탄지로가 할수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명의 혈귀 사냥꾼을 만나, 혈귀사냥꾼을 길러내는 우로코다키 씨를 소개받습니다. 귀멸의 칼날의 세계관에서는 혈귀가 인간들을 위협하고 있어, 인간들도 혈귀 사냥꾼을 양성해 대대적으로 혈귀를 사냥하고 있었습니다. 탄지로는 우로코다키 씨에게 훈련을 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혈귀 사냥꾼이 되기 위해서는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혈귀가 서식하는 산에서 7일동안 살아남으면 혈귀 사냥꾼이 되는 것입니다. 탄지로는 힘든 훈련을 견뎌내. 드디어 자격시험을 통과하게 됩니다. 탄지로는 혈귀들을 사냥하며 혈귀들에게 동생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릴 방법들에 대해 알아내려고 합니다..
- 감상평 (~7화 정주행 중)
단순한 스토리지만, 일본 애니의 세계관과 설정은 몰입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넷플릭스로는 처음보는 애니인데, ㅎㅎ 시즌1은 26화까지 존재합니다. 7화는 탄지로가 본격적으로 혈귀들을 사냥하러 가는 배경설명과 성장 정도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혈귀들과 스토리 전개가 될지 또다시 정주행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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