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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Roblox)는 사용자가 게임을 프로그래밍하고, 다른 사용자가 만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및 게임 제작 시스템으로 볼수 있습니다. 메타버스(Meta universe) 개념을 포함하는 플랫폼으로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도 모바일로 깔아서 해봤는데, 익숙치 않아서인지 난해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우리가 알고 있는 왠만한 애니메이션(드래곤볼, 원펀치맨 원피스 등등), 게임 세계관을 활용해 로블록스 캐릭터화한 게임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이중 몇개정도는 나도 즐길수 있는 게임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좀 익숙해질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2006년에 출시한 이 플랫폼은 코딩된 여러 장르의 사용자 제작 게임을 호스팅하였습니다. 초창기 로블록스는 플랫폼으로나 회사로서나 상대적으로 작았다고 합니다. 로블록스는 2010년대 하반기에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성장은 코로나19가 크게 기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로블록스는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로벅스(Robux)"라는 가상 화폐를 통해 게임 내에서 아바타 꾸미기 위한 아이템 구매가 가능합니다. 20212월 현재, 로블록스는16400만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미국에서 16세 미만 어린이의 절반 이상이 게임을 하고 있다.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로 인해 로블록스는 다양한 인기 게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그리고 20212월 현재 로블록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은 매월 1,000만 명 이상의 활성 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08월 기준으로 최소 20개의 게임이 10(1B+) 회 이상 플레이되었으며, 최소 5,000개의 게임이 100만 회 이상 플레이되었습니다.

 

 

로블록스는 사용자가 자체 게임 엔진인 로블록스 스튜디오(Roblox Studio)를 사용하여 자신의 게임을 만들고 다른 사용자가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용자는 "게임 패스"로 알려진 일회성 구매와 "개발자 제품" 또는 "제품"으로 알려진 한 번 이상 구매할 수 있는 소액결제를 통해 구매 가능한 콘텐츠 만들 수 있습니다. 구매 수익의 일정 비율은 개발자와 로블록스 코퍼레이션과 나누어 분배된다고 합니다.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사용하여 제작된 대부분의 게임은 어린이가 개발했으며 이를 사용하여 연간 총 2천만 개의 게임이 제작되었습니다.

 

초등학생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니.. 새로운 것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성인의 관점에서 최근들어 메타버스 개념이 관심을 끌고, 미국에서는 로블록스가 40억달러 가치로 산정되어 나스닥 상장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관련 회사, 주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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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아나필락시스 현상에 대해 많이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이름도 어려운 아나필락시스 부작용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 백신접종에 따른 아나필락시스 부작용

현재는 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진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20201214일부터 202118일까지 화이자와 모더나에서 개발한 mRNA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 발생한 아나필락시스 사례를 분석한 연구자료를 게재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1달간 화이자 백신은 총 9943247회가 접종됐고 모더나 백신은 7581429회분이 접종되었습니다. 이들 중 아나필락시스의 이상반응을 보인 사례는 화이자에서 47, 모더나에서 19건이 나와 총 66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구진은 “지속적인 안전성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는 비율이 드물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질병 발생률(morbidity)과 사망률(mortality)을 고려했을 때, 예방접종으로 얻는 이점이 아나필락시스로 발생하는 위험보다 훨씬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 아나필락시스는 급성으로 발생하고 치명적인 까닭에 해당 증상이 발현될 경우, 즉각적인 에피네프린 투여가 필요하다”라며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하는 모든 시설은 아나필락시스를 관리하기 위한 의료진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 이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란!?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란 특정 항원에 민감한 사람이 해당 물질에 다시 접촉할 때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혈관 확장물질인 히스타민이 분비돼 기도와 기관지가 심하게 붓는 경우, 체내 기관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쇼크가 일어날 수 있고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 백신으로 부각되었지만, 우리주변에서 충분히 있을수 있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따뜻한 날씨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 꽃 구경을 하기 위해 등산을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급성 쇼크 증상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는 사람도 늘어납니다. 꽃이 피며 활동을 시작한 벌에 쏘여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 벌 독, 곤충뿐만이 아니라 약물 알레르기 반응으로 쇼크가 생기기도 합니다.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하기 위해 몸에 투여하는 조영제도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하는 물질 중 하나입니다.

 

 

 

아나필락시스 원인 물질은 식품 약물 곤충 등 다양합니다. 식품 중에는 땅콩 게 새우 생선류 우유 달걀 과일 메밀 콩 밀 등이 대표적인 원인 물질이며, 약물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해열진통제, 항생제, 조영제 등도 원인 물질입니다. 꽃이 피는 봄에 많은 벌이나 개미뿐아니라 급격한 온도 변화와 운동도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음식물 의존성, 운동 유발성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음식물을 섭취한 뒤 2~4시간 안에 운동할 때 발생하기도 합다.

알레르기 물질이나 특정 자극에 노출된 뒤 즉시 혹은 수십 분 안에 증상이 나타나면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원인 물질과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가려움, 발진, 입술이나 혀 등 입안이 부풀어 오르는 피부 증상이 가장 흔합니다. 증상이 나타난 뒤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합병증 없이 회복되지만 심장이나 뇌에 질환이 있으면 심한 저혈압으로 장기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관부종, 호흡 곤란, 어지럼,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급성 증상이 생기면 응급조치를 해 혈압을 높이고 기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소를 공급하고 에피네프린, 천식완화제,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등을 투여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알레르기 쇼크는 생각보다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아무리 소량이라도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노출되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외식을 하거나 낯선 음식을 먹을 때 음식 주성분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코로나 백신이 아나필릭시스 현상을 발생시킨다는 것인데, 모더나, 화이자 백신의 경우, 아주 낮은 확률(100만명당 11명 수준)이라고 조사가된것 같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는 해외에서 아나필락시스 사례는 없었고, 횡단성척수염 1건이 보고 되었다고 합니다.(2021.2.23 연합뉴스 인용) 그럼에도 국내에서 사망사례가 생겼는데, 원인분석이 되지 못해 답답하고, 두려운 상황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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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요린이는 국간장, 진간장, 양조간장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미역국의 경우는 국간장을 사용하였는데, 같은 간장인 진간장, 양조간장은 안되나!?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국간장과 진간장은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 국간장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한국 고유의 간장이라고 해서 ‘조선간장’, 집에서 해 먹는 간장이라는 뜻으로 ‘집간장’이라고도 부릅니다.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발효시킨 후 국물을 달여 만드는 국간장은 색이 엷고, 짠맛이 매우 강하며, 구수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간장은 음식의 색을 해치지 않고, 적은 양으로도 간을 맞출 수 있어 주로 국이나 나물을 무칠 때 사용합니다.

 

- 진간장

오래 묵어서 아주 진해진 간장으로, 국간장과 마찬가지로 우리 전통 간장 중 하나입니다. 찐콩과 볶은 밀가루를 섞어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넣고 6개월 이상 발효시켜 짜낸 간장을 보통 5년 이상 숙성시킨다고 합니다. 맛과 향이 풍부한 진간장은 숙성 과정에서 짠맛은 줄고, 단맛이 깊어지며, 색이 진해집니다. 주로 불고기, 갈비 등 맛이 달고 진한 색을 내야 하는 요리에 사용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진간장’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간장은 대부분 전통 진간장이 아닌 ‘혼합간장으로 봐야한다고 합니다. 혼합간장은 흔히 ‘왜간장’이라고 부르는 ‘양조간장’에 콩 단백질을 분해해 인공적으로 만든 ‘산분해간장’을 섞은 것으로, 제품 라벨의 식품 유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혼합간장은 염도가 낮고, 색이 진하며, 열을 가해도 맛이 잘 변하지 않아 볶음이나 조림 요리에 주로 사용합니다. 또한, 모든 음식에 두루 사용할 수 있고, 발효 간장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입니다.

 

- 양조간장

삶은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 넣어 발효, 숙성하는 재래식 방법이 아닌 탈지 콩가루, 밀 등을 사용해 양조장에서 만든 개량간장입니다. 개화기 이후 들어온 일본식 제조 방법으로 만든 간장이라고 해 ‘왜간장’, ‘일본간장’이라고도 합니다. 6개월에서 1년 이상 서서히 발효시켜 만든 양조간장은 간장 고유의 향과 감칠맛이 풍부하며, 국간장보다 짠맛이 적고, 색이 진합니다. 하지만 열을 가하면 맛과 향이 약해져 무침의 양념이나 생선회의 소스 등에 주로 이용한다. 이외에 단맛을 내야 하는 조림, 볶음 등에도 적합합니다. 약간 회초밥에 나오는 간장이 양조간장 같네요.

 

국간장은 국에 많이 사용되는 것같고, 진간장은 불고기, 갈비 등과 같은 요리들에 쓸수있다고 하니 좀이해가 갑니다. 특히 국간장은 많이 짠 간장이라고 볼수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궁금했던 개념들을 대략적이나마 알수 있는것 같네요. 그럼에도.. 여전히 정확히 어떤 요리에 각각의 간장들이 쓰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T.T 아마도 할수 있는 요리를 늘이면서 좀더 간장들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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