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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보는 아프리카TV BJ, 수백만 유튜버 보겸님과 관련해 보이루 이슈가 있네요. 처음에 방송보고 엄청 웃었는데, 저한테 이런일 생기면 정말 큰일이겠구나 싶었습니다. 

 

페니스트라는 윤지선 교수님이라는 분이, 철학 논문 한편을 쓰신건데, 거기서 인용된 용어가 "보이루" 이고, 보이루가 "보x(여성 생식기)+하이루" 를 합친 용어라고 기술했습니다. 그것을 만든사람은 보겸님이구요.. KCI인가? 국가에서 인정받은 기관의 인증도 받았다고 합니다.

 

- 진행경과 

유튜버 보겸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3월 8유튜브 '보겸TV' 채널에는 "윤지선씨 저 아세요? 논문에 박제를 해놓으셨네요?;;저도 못 참습니다 이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보겸은 "조만간 대한민국에서 추방당할 분위기"라며 "악의적인 글이 심해지고 심지어 논문에까지 박제됐다"고 말했습니다.

 

논문에는 "등학교 남아들이 일상 안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여성혐오와 조롱의 용어 유행- '보이루', 느금마, 멧퇘지' 등은..."이라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이에 보겸은 "큰일났다. '보이루'패드립에 갖다 붙이는구나"라고 억울해했습니다.

'보이루''보겸 하이루'라는 의미로, 평소 보겸이 자주 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논문에는 "보겸이라는 유튜버에 의해 전파된 '보이루'란 용어는 'X+하이(Hi)'이 합성어로 여성혐오용어 놀이의 유행어처럼 사용됐다"고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보겸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박제까지 했나. 집안 어른들이라든지 동네 사람들한테 창피해서 고향 내려가겠냐""이 정도면 대인기피증 안 생긴 게 이상하다"라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한남유충, 여성혐오 이 모든 것의 숙주를 보겸이라는 유튜버로 덤탱이 씌우는 거다. 사람 인생 X되라고 뿌려버리는 거냐"라고 분노했습니다.

 

 

- 보겸님의 노력

이거 관련해서 윤지선씨에게 사과받고, 논문수정등을 해보려고 많은 노력을 하신거 같더라구요. 보겸님이 가톨릭대 철학과, 관련 기관등등을 엄청 돌아다니셨는데, 뾰족한 수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기관 담당자들도 다른 기관으로 뺑뺑이 돌리는것 같은 태도로 회피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니, 그래도 명색히 박사학위도 받으신 분이 학문하시면서 논문작성하시면서 사실이 아닌것을 날조하는것도 그렇고, 이를 확인도 안하고, 승인해준 심사위원들은 스스로가 부끄러워 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도 이를 강제할 어떤 것도 없다는 것이 씁쓸할 따름입니다. 부디 보겸님께 좋은 방향으로 일들이 풀리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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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과 관련해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 맴버 수진에 대한 이슈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슈가 시작된것은1달 정도 지난것 같은데, 지금에서야 소속사의 공식입장이 나온것 같습니다. , 수진씨의 인스타에 반박글 올라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자아이들의 수진씨가 춤을 추래는 정말 잘한다, 저같이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끼와 재능이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네요. 흘러가는 걸 좀더 지켜봐야되겠죠..

 

-현재상황, 진행

2 3일 수진으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신애의 학폭 피해 사례도 언급했습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수진은 같은 학교 출신인 서신애에게 'XXX' '야 이 빵꾸똥꾸' '애미·애비 없어서 어떡하냐' 등 모욕적인 말과 욕설을 내뱉었고, 없는 소문까지 만들어서 다른 친구들과 싸움을 붙이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진, 소속사에서는 서신애씨와 관련된 학교폭력 의혹을 전면 반박하고 있습니다.

"서신애와 관련된 일 전혀 모른다"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교 폭력을 재차 부인하며, 배우 서신애에게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수진은 19일 오후 팬 커뮤니티 U CUBE를 통해 "입장문에서도 밝혔듯이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시절 대화도 일절 해본 적이 없다"라며 "저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 배우님이 몇 반이었는지 조차도 알지 못했다"주장했습니다.

 


이어 "책상에 담배를 넣거나 졸업식 편지를 훔친 일, 모두 제가 한 것이 아니다"라며 "그런 소문조차 이번에 처음 알았을 정도로 동급생인 서신애 배우와 관련된 일을 전혀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그 어떠한 괴롭힘도, 뒤에서 욕을 한 적도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진은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된) 입장을 밝힐 때마다 서신애는 타이밍 맞춰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렸고, 많은 사람이 내가 서신애에게 폭력을 가했다고 오해하게 됐다"밝혔습니다.

그는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서신애의 소속사로 연락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학창 시절 어떠한 괴롭힘도, 뒤에서 욕을 한 적도 없다"주장했습니다.

이어 "서신애가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기를 강력히 요청한다"덧붙였습니다.

 

사실 상황에 따라서는 서신애씨 인스타에 묘한 타이밍에 글이 올라오긴 했지만, 구체적으로 여자이이들 수진씨에 대해 분명하게 언급한 적은 없는것 같은데, 서신애씨가 답변을 해야하나 싶은 상황인것 같습니다. 아닌데요. 하면 상황끝!?

 

 

- 서신애,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 여러차례 남겨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21"(수진의)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히자 다음날인 22일 서신애는 'None of your excuse(변명 필요 없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수진의 학폭 논란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서신애는 '빌리 아일리시'의 'Therefore I Am(그러므로 나는)'이라는 노래 재생 화면을 캡처해 공유했다. 노래 가사에는 "난 네 친구도 아니고, 뭣도 아냐" "넌 네가 특별한 사람인 줄 알았겠지" "난 생각해, 고로 난 존재해"라는 내용이 담겼있었습니다.

절묘한 타이밍에.. 연결하기에 따라서 충분히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긴 한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공인으로서 누군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아, 어떤의미인지 누군가를 지칭한 것인지 알수 없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후 소속사는 "수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며 (여자)아이들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서신애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들의 찬란한 봄은 나에게 시린 겨울이었고 혹독하게 긴 밤이었다"라며 글을 남겼습니다.

서신애는 "영원할 것만 같던 그대의 여름 끝에 나는 왜 여전히 겨울일까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내 마음에 쌓인 눈을 녹이고 사무치는 존재를 잊기 위해 노력했다"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황상 연결지어 생각하면 정말 절묘하긴한데, 어찌되었든.. 아니라고 하면.. 그냥 끝나느 상황이긴 해서..

수진씨와 소속사의 대처가 너무 한방향만 보는건 아닌가 싶네요.

서신애씨 소속사에 문의하였지만, 답이 없었고, 관련성은 없다고 판단합니다. 정도로 수습하는 방향도 있을것 같은데.. 쉽지 않으니 그랬겠쥬!?

 

여튼.. 여자아이들의 수진씨가 춤을 추래는 정말 잘한다, 저같이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끼와 재능이 있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네요. 흘러가는 걸 좀더 지켜봐야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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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첫 드라마 방영예정이죠. 조선구마사!! 16부작으로 5월 11일까지 방영 예정입니다. SBS가 요즘 핫한 드라마를 잘 발굴해 내는것 같습니다. 1, 2회는 조금 잔인한 장명이 있어서인지 19세 이상 시청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조선시대 태종은 부엉이가 죽은 자의 망령이라고 하여, 몇 번이나 궁을 옮기거나 부엉이를 쫓아내는 해괴제를 여러 차례 지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만약 그 부엉이가 상징하는 것이 다름 아닌 생시였고 악령이었다면? 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이야기입니다.

- 태종실록

태백성(太白星)이 낮에 나타나기를 3일 동안 하였고,
밤에 부엉이가 창덕궁(昌德宮) 서쪽 모퉁이에서 우니,
일관(日官)기양(祈禳)하기를 청하였다.
- 태종실록 21, 태종 11126일 정해. 1411.

부엉이가 창덕궁(昌德宮) 인정전(仁政殿)에서 우니,
해괴제(解怪祭)를 행하라고 명하였다.
- 태종실록 21, 태종 11216일 정미. 1411.

 

 

생각보다 무서워 보입니다... ㄷㄷㄷ

 

나라를 위한 선택이라 자신했으나, 마음 한 켠의 불안함을 가진 채 악령과의 싸움을 시작한 조선의왕 태종, 죽은 자들이 살아나는 기이한 현상을 목도한 후 의문을 갖게 된 충녕대군, 조선의 차기 군주가 될 수 있는 이는 자신뿐이라 자부했지만 악령의 등장 이후 자신의 위치가 흔들릴 수 있음을 깨달은 양녕대군, 여기에 조선팔천으로 살아야 했던 벼리와 사당패들이 합류하며 각자의 신념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악령과 생시들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산자들의 전쟁을 그려내는 조선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 장르입니다.

 

 

- 주요 등장인물

1) 태종(감우성)
이름은 이방원. 조선의 3대 임금.

역사적으로는 아버지 태조(이성계) 정부인 신의왕후 한씨의 다섯째 아들이며, 이성계를 도와 조선 건국에 공을 세웠습니다. 왕자 시절 받은 작호는 정안군(靖安君), 정안공(靖安公)입니다. 이후 두 차례의 왕자의 난을 통해 정적을 제거하고 권력을 잡았으며, 정종의 양위를 받아 즉위하였습니다. 왕위에 올라 공신들을 축출하고, 사병을 혁파하였으며 자신의 처가와 사돈 등을 비롯한 왕실의 외척을 숙청하여 왕권을 강화시켰습니다.

조선구마사에서는 강력하고 위대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장애가 된다면, 어떤 희생도 감수할 인물로 묘사됩니다. 아버지 이성계를 대신해서, 자신의 손에 피를 묻혀 조선을 세웠다고 생각합니.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죄의식이 남아있는 인물로 묘사된다고 합니다.

 

2) 충녕대군(세종대왕-장동윤)
이름은 이도. 태종의 셋째 아들.
타고나기를 천재로 태어난 탓에 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 할 수 없는 것 역시 많아서 늘 마음이 급한것으로 묘사됩니다. 타고난 성정은 다정다감했고, 잔인한 것을 싫어합니다. 모든 천지사물은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믿었기에 빈부와 귀천의 차이 없이 대할 수 있는 깨어있는 왕자로 묘사됩니다.

 

3) 양녕대균(박성훈)
이름은 이제. 태종의 첫째 아들이자 왕세자.
천상천하 유아독존
. 자신감과 독선으로 무장했지만, 사실은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큰 인물로 묘사됩니다. 태종이 위로 세 아들을 잃고, 세 딸을 낳은 후 얻은 아들이라 극도의 사랑과 관심 속에 자랍니다. 권력 지향적이며 화끈한 성향의 다혈질로 사냥과 검술, 궁술에도 능한 것으로 묘사됩니다.

 

4) 원명왕후(서영희)
태종의 아내
. 양녕, 충녕, 강녕의 어머니. 당대 최고의 권세가인 민씨 집안의 딸로 태종에게 시집와, 친정아버지 및 동생들과 힘을 합쳐 그를 왕으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태종 집권 후, 친정 식구들이 남편의 손에 목숨을 잃는 모진 시간을 겪어낸 뒤 남은 인생은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합니다. 어릴 때 외갓집에서 자란 양녕에 대한 애정이 크고, 집안에 몰아닥친 피바람을 잊게 해준 귀염둥이 막내 강녕대군을 특별히 총애합니다.

 

5) 강녕대군(문우진)

태종의 막내아들. 막둥이로 태종과 왕후에게 큰 사랑을 받은 왕자. 태도가 의젓하고, 총명하며, 외모 또한 형제들 중 제일 단아한 데다 늦둥이라 부모가 옆에 끼고 살 만큼 큰 사랑을 받은 아들. 다정다감하고 아는 것이 많은 충녕을 유난히 따랐습니다. 그런데, 궐내까지 침투한 괴력난신에게 당해 생사의 갈림길에 선다. 과연 강녕은 악령으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까..

 

요즘 SBS에서 시청률높은 드라마를 찍어내는 것 같습니다. 최근 드라마 광고를 많이 하던데, 기대가 되네요! 나오기만 하면 정주행입니다!! 방영되면 상세리뷰 들어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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