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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요린이가 끓인 미역국이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스스로 만족스럽습니다. 와이프도 엄지척했습니다. ^^V 개념위주로 대충 해도 괜찮은 맛이 나는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방법입니다 ^^ 몇분의 도움으로 요리방법을 숙지했습니다. 백종원 선생님 방법도 배웠고, 마침 저희집 가사도우미 분께도 좀 배웠습니다. 최대한 간단하고, 대충해도 할수 있게끔 해보았습니다. 

 

- 재료준비물

: 미역, 소고기, 국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까나리액젖

(자취하시는 분이라면 없을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미역과 소고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있으실 껍니다. 없으시면 작은거 사서 두고두고 쓰셔도 좋을 듯합니다~)

 

- 수량

4인분 기준, 미역 4인분(파는 미역보면 양이 나와있습니다. 대충 미역의 양을 나누어 4인분에 맞추시면 됩니다. 

소고기(부위 상관없음, 대충 본인이 원하시는 양), 국간장(대충 밥숟가락 기준 2스푼), 참기름(2스푼), 다진마늘(1/2스푼), 까나리액젖(1스푼), 물 4인분 기준 1000ml (대충 종이컵이 200ml입니다. 비슷한 사이즈의 물컵을 5번 부으면 되겠죠!? ^^;)

 

- 순서

1) 미역을 물에 불린다. (생각보다 미역을 물을 잘 먹어서 부피가 엄청 늘어납니다.)

2) 미역을 건저, 소고기와 함께 후라이팬에 올린다.

3) 준비된 국간장(밥숟가락 기준 대충 2스푼), 참기름(2스푼), 다진마늘(1/2스푼), 까나리액젖(나중에 사용)으로 미역과 소고기에 뿌려 양념한다.

 

: 핵심개념은 국간장, 참기름, 다진마늘을 미역과 소고기에 쫄이고, 쫄이면서 익힌다입니다. 보통 국을 끓이면 건더기에 양념이 스며들지 않아 따로 노는느낌인데, 이렇게 따로 쫄여주면서 건더기와 국물이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4) 미역이 물을 먹고 있고, 물이 흥건할 껍니다. 이 물들이 증발되고, 국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등이 미역과 소고기에 스며들도록 쫄입니다. 쫄이는 과정에서 잘 익게 됩니다.

 

5) 잘 쫄여진 미역과 소고기 건데기를 물(1000ml, 종이컵이 200ml, 비슷한 사이즈 물컵을 5번 부으시면 됩니다.) 에 넣습니다. 그리고 까나리액젖을 1스푼 넣어주시면 간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간조절 하시면 됩니다.

 

6) 이제는 건데기를 맛봐가면서 원하는 수준으로 건더기가 익었는지 확인하시면서 적당히 끓이시면 됩니다.  보통 여기서 간이 좀 싱겁다면 소금이나 까나리액젖을 조금더 넣으셔도 됩니다. 

 

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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