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Generations

요즘같은 부동산으로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는데, 딱 맞는 주제의 드라마가 방영중입니다. 전국민의 화두인 부동산 열풍을 꼬집는 현실 공감 스토리와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서로 얽히고 설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눈물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꿀잼 관전포인트까지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새삼 느끼지만, 한은정님, 아니 한다감배우님이.. 어느새 주부를 연기할 정도의 연배가 되었군요. 연기를 더욱 잘하신다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시간의 흐름을 새삼느낍니다. ㅋ

등장 배우분들이 뉴페이스 보다는 기존의 실력파 배우님들이라 또다른 의미에서 신선한것 같습니다. ㅎㅎ

- 등장인물

국가대포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분토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이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는 휴먼 가족드라마 입니다.

한다감(한은정) 배우님이 서초희 역을 맡았습니다. 서초희는 결혼후 시댁이 망해버려 시댁 식구들까지 건사하며 자의반 타의반 가장역을 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딸 리안이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 강남에 기반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한상진은 서초희의 남편 강남구입니다. 이름도.. 입체 착 달라붙게 강남구 입니다.. ㅋㅋㅋ 8학군 출신의 현실감 없는 이상주의자로 서울에 다시 집을 살 생각이 없는 인물로 나옵니다.

심지호는 서강림 역입니다. 서강림은 서초희의 남동생이자 이혼전문 변호사 입니다. 심각한 결벽증에 강박장애를 가진 비혼주의 자뻑남으로 한슬아와 엮이는 인물입니다.

금보라는 서초희의 시어머니 역할로 아들이 공부하는 동안 외벌이 며느리를 도와 손녀 리안의 육아를 전담합니다.

김태연은 서초희의 딸인 강리안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서초희희 희망이고 삶의 의미입니다.

- “나만 속물이야?" 한다감-한상진의 파격 연기 변신 기대UP

‘국가대표 와이프’는 한다감의 첫 일일드라마 도전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왔습니다. 현재 진행형입죠.

한다감은 극중 하나뿐인 자식 교육과 가족의 황금빛 미래를 위해 강남 입성을 노리는 열혈 워킹맘 서초희로 열연하며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 고공행진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서민들의 무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 속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준 한상진은 아내를 응원하기는커녕 ‘집값 폭락론’을 부르짖으며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교수 남편 강남구로 열연을 펼칩니다.

욕망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귀여운 속물' 한다감과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고구마 남편' 한상진은 우리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진짜 현실 부부의 대환장 케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ㅎㅎㅎ

-“냉정과 열정 사이!” 이혼전문 변호사 심지호X당찬 여대생 정보민의 예측불허 스토리, 과연 어떤 관계?

심지호(서강림 역)와 정보민(윤슬아 역)의 예측불허 스토리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공감력 제로에 까칠한 이혼전문 변호사 서강림은 대학교로 특강을 나가면서 한슬아를 만나게 됩니다.

상대는 물론, 의뢰인의 영혼까지 완벽하게 털어버리는 냉혈한 서강림이 당찬 여대생 한슬아와 만나면서 난생 처음 겪는 마음 속 동요와 낯선 감정들에 당황하게 되는데. 과연 이 두 사람이 관계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올만에 이동욱 배우님의 차가운 연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tvN채널에서 접하게 된 배드 앤 크레이지 입니다.

이동욱 배우님과 뉴페이스? 위하준 배우님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재미나게 봤던 경이로운 소문의 제작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 줄거리
출세만 쫓는 반부폐수사계 경감 류수열(이동욱)의 수난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류수열은 경찰청 내부에서도 과거와 현재, 공사 구분없이 쓰레기로 불리는 속물 경감입니다. 마약반 에이스로 불리는 경감 김계식(이화룡 분)을 심문할 때도 그와 사망한 경위 탁민수(이주현 분)의 우정을 들먹거리며 김계식의 우발적인 총기 난사를 실수가 아닌 의도된 것으로 수사를 몰고 갑니다. 내막에는 경찰청장의 눈에 띄어 승진을 따내고자 청장 조카를 마약범으로 검거한 김계식의 정직을 받아내려는 류수열의 술수였습니다.

승승장구할듯하던 류수열에게 정체불명의 헬멧남이 등장합니다. 사우나, 아파트, 욕실, 길거리, 택시 등 장소를 불문하고 류수열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나타나 그에게 분노의 발길질과 주먹 세례를 날립니다.

한편으로 문양지역을 쥐락펴락하는 의원 도유곤의 사촌동생이자 강력반 형사 도인범(이상홍 분)이 맡은 정윤아(이서안 분) 실종사건을 오경태가 뒷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류수열은 도의원을 동아줄로 삼아 경찰청장의 눈에 들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지만 정윤아의 아파트 욕실에서 피로 엉킨 머리카락이 발견됩니다. 도인범이 오경태를 구타하며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협박하는 등 파면 팔수록 발견되는 여러 수상한 정황들이 류수열을 사건 속으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그 와중, 류수열과 오경태의 신상이 위태로워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오경태는 정윤아의 아파트 쓰레기통에서 찾은 곰돌이 인형 눈에 설치된 CCTV 메모리 칩을 발견하며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지만 그의 집에는 오경태의 귀가를 기다리던 도인범이 있었습니다. 결국 몸싸움 끝에 도인범은 오경태에게서 메모리 칩을 빼앗았고 증거 소멸을 위해 그의 집에 불을 지릅니다.

오경태의 목숨이 위중하던 그때, 류수열과 헬멧남이 오경태의 집을 찾습니다. 하지만 문을 연 순간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오경태의 집은 불타올랐고 류수열은 죽어가는 오경태를 들쳐 엎은 뒤 창문 너머로 몸을 날려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베일에 가려져 있던 헬멧남의 얼굴이 첫 공개됩니다. “반갑다 류수열”이라는 인사와 함께 벗은 헬멧으로 드러난 얼굴은 K(위하준 분)였습니다. 폭우 속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진 류수열과 K는 무슨 관계이며, 정윤아 실종사건 내막은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 집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 3차원적인 인물로서 류수열의 변화들이 더욱 기대됩니다요~

네이버웹툰으로 유명한 내과 박원장이 티빙 오리지널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더구나, 이서진 배우님이 주연이라시는데,,, ㅋㅋㅋ 머리 짤을 보고는 진정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내과 박원장은 18년차 현직 의사쌤이 직접 그리셨다고 합니다. 실화 바탕이라고 하십니다. 작가는 실제 의사인 장봉수님이십니다. 내과 박원장은 의사라는 직업에 있어 현실적인 요소들을 유머러스하게 전달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독창적인 분위기와 잘 다뤄지지 않았던 내과의들의 고충에 대해 잘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 스토리

어릴 적 TV에 나오는 의사들의 멋진 모습을 보고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박원장님이 주인공입니다. 인고의 세월을 보내고 전문의가 되어 본인 이름을 내건 의원의 원장이 되었으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TV 속 의사들의 찬란한 인생이 아니었습니다…

판타지 의학 드라마가 아닌, 19년 차 현직 의사가 직접 그리는 대한민국 의사들의 진짜 이야기라고 합니다!

작가가 의사라는 본업이 따로 있고 취미로 그리는 만화다 보니 2달에 1화 정도로 매우 느린 연재로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독창적인 소재가 눈에 띄었는지 2021년 8월 네이버 정식 연재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25년간 했던 의사생활을 잠시 내려놨다고 합니다.

2021년 10월 8일부터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 웹툰 작가님

작가의 이름인 장봉수는 예명이라고 합니다. 바둑기사 서봉수님의 팬이라 작가님의 성인 장에 봉수라는 예명을 붙였다고 합니다. 본래 만화가가 꿈이었으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의대를 갔다고 하십니다… 후덜덜 하네요…

본래 개원의였으나 수익올리는 데 실패해서 폐업하고 페이닥터로 전향고 하십니다. 현재는 <내과 박원장>이 네이버 정식 연재 및 티빙 오리지널로 제작되는 겹경사가 나는 바람에, 페이닥터를 그만두고 오랜 꿈이었던 전업 웹툰작가로 전직했다고 하십니다.

- 드라마

포스터의 박원장 패밀리의 시원한 웃음이 훈훈한 기운을 느낄수 있습니다. 아내 사모림(라미란)과 대학병원 베테랑 간호사 차미영(차청화)이 함꼐 하고 있습니다. 그 곁에 오지라퍼 원장 3인방도 함께 합니다. 단아한 외모에 거친 내면을 숨긴 항문외과 원장 선우수지(신은정), 소탈한 웃음의 산부인과 원장 지민지(김광규), 세상 유쾌한 얼굴로 파이팅을 외치는 비뇨기과 원장 최형석(정형석)이 등장하십니다. 박원장 내과에 위장 취업한 신입 간호사 차지훈(서범준), 박원장 부부의 귀여운 두 아들 박민구(주우연)와 박동구(김강훈)도 함께합니다.

내과 박원장은 하나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라고 합니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고 합니다. 2022년 1월 14일 티빙에서 공개된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처음 가입하고, 흥미진진하게 봤던 위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입니다. 시즌1이 끝나고, 언제 나오려나 했더니, 벌써 시즌2가 나와서 떴습니다.

늦은감이 있는데, 17일날, 시즌2가 공개됐었네요. 위쳐 시즌1이 2019년 출시했으니, 거의 2년정도 걸렸네요. 당시 넷플릭스 시청자 최고 기록을 갱신했을 정도로 핫했다고 합니다. 인기에 힘입어 위쳐 시즌2는 큰 관심을 끌었다고 합니다.

- 인터넷의 한 평론가 께서 아래와 같이 비교분석하였는데, 과연 그런것 같습니다.

- 시즌 1과 시즌2의 차이

시즌 1은 배경과 세계관의 설명을 초점에 두고 스토리를 보여주는 것을 우선시 했다는 것입니다. 시즌제 드라마로 만들기를 오래 전부터 준비한 것처럼 시즌 1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은 그 설명이 적고 돌발적이라 몰입이 힘든 편이었습니다. 사실 그럼에도 눈이 즐겁게,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라 잘 몰입이 되기도 했었는데… ^^;; 조금 두서가 없긴 했습니다. 스토리도, 그럼에도 흥미진진한 판타지 드라마 였지만요..

시즌 1에 비해 시즌 2는 스토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시즌 1에서는 캐릭터들이 혼란스러운 상황에 이끌려 다닐 수밖에 없었던 과거의 모습이 주가 되었다면, 시즌 2에서는 성장한 캐릭터들이 얽히며 발생하는 사건과 그들의 선택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합니다. 전개에 속도가 붙었으며, 갈등 또한 심화되고 등장하는 인물 또한 늘어났다는 분석입니다.

등장하는 인물과 집단, 갈등이 늘어나 더 복잡해졌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각자의 개성을 의상과 말투 등 여러 방면으로 부각시켰습니다.

시즌 1에서 호평 받은 액션의 퀄리티를 그대로 이어오면서 이번에는 다양한 종족간 전투까지 담았다고 합니다. 괴물과 인간을 상대하는 게롤트의 유려한 서양 검술은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고, 드워프나 다른 종족들이 자신들의 신체적 장점을 살려 적을 처치하는 모습을 더했다고 합니다. 전투나 액션, 스토리는 충분히 흡인력이 있지만, 흡인력을 깨는 요소가 있다면 단 하나, CG 문제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위쳐 2는,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주가 되는 캐릭터들이 갈등과 반목으로 뒤엉킨 세계에 휩쓸리고 극복하는 모습을 잘 묘사했다는 평가입니다.

모든 국민들을 치를 떨게 만들었던, 조두순 씨가 12.16일경 피습당했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이에 나아가 범죄자의 인권과 법이 처벌하지 못하는 범위 밖에서 정의를 구현하겠다는 의견이 대립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재판을 받고, 법이 내린 형벌을 치르고 나온 것이지만, 대중의 인식은 분명히 다른 것 같습니다.

마치 최근 넷플릭스 지옥의 화살촉 집단과 같은 맹목적인 행위라고 비판하는 목소리고 있는 것 같은데, 간단히 연결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영화로만 보던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을 보호해줘야 하는 현실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작 피해자는 그 피해에 대한 트라우마들을 평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데요.. 

이에 한 20대 남성이 조두순 씨의 집에 침입해 둔기로 머리를 내리쳤다고 합니다. 조두순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20대 남성은 조두순 씨 집에 찾아가 자신을 ‘경찰’이라고 소개하며 현관문을 두드렸다고 합니다. 문을 연 조두순은 행색이 그 남자와 시비가 붙었고, 뒤이어 남자는 집 안으로 들어가 둔기를 들고나온 뒤 조두순의 머리를 가격했다고 합니다.

조두순씨 아내가 곧바로 인근 경찰 치안센터에 신고 했고, 경찰은 둔기를 휘두른 남성을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합니다. 조두순씨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큰 부상은 아닌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피의자 남자는 지난 2월 9일 조두순을 응징하겠다며 흉기가 든 가방을 메고 그의 집에 들어가려다, 일대를 순찰하던 경찰에게 제지된 인물이라고 합니다. 이번 범행의 구체적인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조두순씨는 초등학생 납치·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가 20년 12월 만기 출소했습니다. 출소 후 경기 안산에 위치한 빌라에 거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법무부와 안산시는 조두순씨에 대해 1대1 보호관찰을 하는 한편, 그의 집 앞 골목에는 초소 2개를 설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세금을 내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정작 피해자를 보호해야할 세금에 쓰였으면 합니다만,, 정작..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을 보호하는데, 몇배의 세금이 쓰이는 것 같아.. 씁쓸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어렴풋한 기억에 당시..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첫화면에 추천으로 뜨는 드라마 입니다. 고요한 바다, 총 8부작입니다.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 24일 개봉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인 고요의 바다는 인간이 바라보는 달의 특성을 살린 공상과학(SF)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합니다. 황폐해진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단서가 달에 있을 것이라는 상상력으로 시작된 이야기라고 합니다.

- 등장인물

드라마는 혼비백산한 우주선의 상황을 보여주며 긴장도를 높입니다. 뒤집힌 우주선 속에서 누군가는 쓰러져있고 누군가는 탈출구를 찾고 있는 긴박한 상황입니다. 정신을 잃었던 송지안(배두나)은 한윤재(공유)에게 다가가 "물이 흘러요"라 말하며 보는 이들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 줄거리 리뷰

이들은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기지 '발해기지'로 급파된 요원들입니다. 필수 자원이 고갈돼 물조차 마음껏 마시지 못하는 지구를 위해 이들은 단 24시간 안에 발해기지에 남아있는 샘플을 회수해 인간의 활기를 되살려야하는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그러나 발해기지는 5년 전 알 수 없는 사고를 이유로 영구 폐쇄된 공간입니다. 과거 기지에 머물렀던 사람들은 한 명도 살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발해기지에 대한 정보는 대원들조차 접근할 수 없는 '특급 비밀＇입니다.

우주생물학 박사인 송지안은 그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생존 확률이 10%에 불과한 특수 임무 제안을 수락합니다. 하지만 지구를 위한 대의가 아닌 5년 전 기지가 폐쇄된 이유와 함께 기지에서 돌아오지 못한 가족을 찾고자 합니다.

비밀을 찾아내려는 송지안은 오직 임무 수행에만 몰두하는 한윤재에게 골칫거리 입니다. 우주항공국 최연소 탐사대장이라는 수식어가 없어도 그가 냉철한 완벽주의자입니다.. 송지안의 돌발 행동이 대원들의 목숨까지 위협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극으로 치닫습니다.

샘플을 찾는 과정에서 5년 전 숨을 거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물 한방울 없는 공간에서 시체들에 남아있는 익사체 특유의 흔적은 대원들을 혼란에 빠뜨립니다. 사람들의 몸 속을 물로 가득 채웠던 포자(胞子)는 살아있는 대원들의 몸속으로 옮겨가 5년 전의 참상을 재현합니다.

- 2% 아쉬운점

물을 갈망하던 인간들이 온 몸이 물에 빠진 환각 상태로 익사한다는 설정은 배고픔을 채우지 못한 자들이 인육을 먹고 좀비로 변하는 드라마 '킹덤'을 연상케합니다. 배두나가 극을 이끄는 점은 그 느낌을 더욱 강하게 만듭니다. 신선함과 익숙함의 경계를 타며 이어지는 달에서의 생존 이야기가 잇달아 한국 작품을 세계적인 성공작으로 만든 넷플릭스의 올해 마지막 역작으로 남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는 평가입니다.

ㅎ 광고가 핫한 느낌의 리얼 예능? 연애 프로그램이네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은 커플들에 대항해 솔로들이 만들어낸 유행어 ‘솔로천국 커플지옥’을 뒤집고 혼자보다 둘이 좋다고 외치는 데이팅 프로그램입니다. 외딴 섬 ‘지옥도’에서 젊고 뜨거운 청춘 남녀가 모여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트를 즐긴다는 콘셉트입니다. 한국판 투핫이라고 합니다~!

8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2편씩 공개된다고 합니다. 다섯 명의 남자 출연자와 네 명의 여자 출연자가 ‘지옥도’에 입성했고, 이들은 섬 안에서는 서로의 나이와 직업을 알 수 없습니다. 타고난 외모와 성격 등 본연의 매력으로 이성을 유혹해야 합니다.

솔로지옥은 여러 데이팅 프로그램 중에서 출연자들의 외모에 집중한 느낌입니다. 2화까지 방영된 내용에서 나이와 직업이 드러난 출연진은 넷입니다. 그들 중 가장 화제를 모았던 여성 출연자 송지아 님은 free지아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뷰티 유튜버입니다. 화려한 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습니다.

송지아와 처음 커플이 된 ‘김현중’도 트레이너 겸 모델로 활동하고, 온갖 운동에 능숙하며 복싱 센터를 운영하는 ‘강소연’이나 테일러샵을 운영하는 ‘오진택’ 역시 빼어난 외모와 신체를 적극 활용하는 직업을 지녔다는 점이 눈에 뜁니다..

솔로지옥의 매력적인 출연진 덕분에 시각적으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청순한 미인, 화려한 미인, 건강미인 등 전혀 다른 분위기로 지켜보는 이들도 저도 모르게 내 취향은 저 사람인데 하며 과몰입하게 되는 재미가 있고, 무인도에 갇힌 남녀 사이에 튀는 스파크에 초점을 맞추기에 지금껏 있었던 데이팅 프로그램보다 섹슈얼한 장면도 부각됩니다.

솔로지옥을 보는 사람들 중 불편함을 느낄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도한 외모우월주의가 특히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전 세계로 송출되는 넷플릭스 작품의 특성상 해외 시청자들의 불편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여성 출연자 ‘신지연’을 보며 입을 모아 ‘피부가 하얗다, 백옥같다, 청순하다’라고 칭찬하는 장면을 보며 ‘2021년에 왜 피부색에 집착하는지 불쾌하다’라는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번역의 뉘앙스 차이가 있었다는 평도 있지만, 한국 사회에 아직도 만연한 ‘얼평(얼굴 평가)’ ‘몸평(몸매 평가)’가 앞으로도 논란이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즐눈팅입니다. 출연진들의 당돌하고, 동물의 왕국? 같은 저돌적인 느낌은 흥미진진한 것 같습니다.

이십대 남성의 줄임말입니다. 파생어휘로 20대 여성을 뜻하는 이대녀 도 있습니다. ‘공정’ 에 민감한 이들이며, 페미니즘에 강한 반대의견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대남이라는 단어가 시작된 계기는 2010년대 중반 페미니즘으로 시작된 젠더 이슈 분쟁 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당시 문재인 정부는 여러 여성관련 정책을 폈습니다. 그러나 20대 남성은 기성세대가 만든 여성차별 때문에 왜 20대 남성이 역차별로 인한 불이익을 받아가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018년부터는 여론조사에도 이대남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국정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정부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20대 남성이 60대 이상 세대와 비견될 정도로 커졌습니다.

이 현상에 많은 여론조사 기관과 언론들이 주목했습니다. 이대남에 대한 연구와 분석 기사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이대남이라는 단어가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 이대남은 누구?

한 뉴스의 심층 분석기사에서 이대남 정체성의 핵심은 58.6%의 20대 남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남성이 사회적으로 차별받고 있다’는데 동의했습니다.(20대 여성은 18.4%가 동의) 이 60%에 해당하는 20대의 남성들이 소위 ‘이대남’의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이대남이라는 단어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 계기는 2021년 재보궐 선거때라고 합니다. 당시 20대 남자의 국민의힘 투표율이 70%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60대 여성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단일 성별 연령 집단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20대 남성을 지칭하는 용어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대남이 처음으로 이들을 묶는 단어가 되었다고 합니다.

20대 남성들 중 고소득층일수록 큰정부는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의미심장한것 같습니다. 오히려 스마트한 20대 남성들이 행보를 막는 거추장 스러운 정부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ㅋㅋ

가끔식 보던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방송 조작 편집 논란이 생겼습니다.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풋살 경기들을 보면서.. 진짜 힘들법한데, 열심히 하는 그녀들을 보면서 진심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종종 시청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제작진의 조작 논란이라니요… 결과를 조작한 것은 아니고,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한 경기과정을 편집했다는 것입니다.

새삼 시청자들의 눈썰미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덜덜..  그나마 제작진이 지지부진한 변명보다는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는 것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MC 배성재 님과 이수근 님들에도 불똥이 튀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MC분들은 이 사실을 인지 못했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상세히는 아래와 같습니다.

22일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원더우먼의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FC구척장신이 6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문제는 과정이었습니다. FC구척장신이 전반에서 5대 0으로 앞서가고, 후반에 한 골을 더 추가해 6대 3으로 가볍게 승리한 경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3대 2에서 4대 3, 6대 3으로 경기 내용을 조작해 방영했다는 것입니다. 의도는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주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물병의 개수, 김병지 감독이 앉은 위치, 자막과 다른 점수판 등을 이유로 들어 이 경기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결국 사실이었다. 제작진은 이날 1차 공식입장을 통해 “방송 과정에서 편집 순서를 일부 뒤바꾸어 시청자들께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편집 조작을 인정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기 결과 및 최종 스코어는 방송된 내용과 다르지 않다고 하더라도, 일부 회차에서 편집 순서를 실제 시간 순서와 다르게 방송했다고 합니다. 제작진의 안일함이 불러온 결과였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예능적 재미를 추구하는 것보다 스포츠의 진정성이 훨씬 더 중요한 가치임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라고 사과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대중 비난은 거세졌고, 이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배성재, 이수근에게도 번졌다고 합니다. 조작된 방송에 딱 들어맞는 중계 멘트때문에 조작을 알면서도 이에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제작진은 이에 2차 공식입장을 내고 이번 일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출연진과 진행자 두 분 배성재, 이수근님과는 전혀 관계없이 전적으로 연출진의 편집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라며 모든 책임은 제작진에게 있으니 애 써주신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재차 사과했다고 합니다.

시청자들은 정말정말 예리하며.. 무섭다~ ㅎㅎㅎ

참석자들의 진정성과 열정도 이 방송의 큰 감동, 재미인것 같은데, 한번 신뢰가 깨어지면.. 방송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수 있으니… 또다시 이런일이 생기지 않길 바래요~

내년초 다가올 대선으로 여당, 야당이 바쁜것 같습니다. 누가누가 더 못난이 싸움을 하는것 같기도 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어떻게 흘리갈지, 조마조마 하네요.

최근 국민의 힘당에서 재미난 기사가 떴씁니다. 그리고, 진행 중인 이슈입니다. 이준석 대표가 사퇴하고, 녹색당의 신지예 님가 입당했습니다. 재미난게 인터넷에 수많은 짤들이 있는데, 그 짤들 중에 이준석 님과 신지예 님의 젠더 이슈토론하는 짤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의견대립이 심한 양쪽인데, 한 당에서 활동하게 된다니.. 묘한것 같습니다.

저도 30대 아재로써.. 젠더이슈가 나오면 들여다 보는편인데, 기존의 국민의 힘당, 이준석 님의 언행들이 젠더이슈로 역차별 받고 있다고 느끼는 남성들의 표를 쓸어갈꺼라고 생각했는데요. 이번 국민의 힘당의 행보에 다들 갸우뚱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 이수정 님의 입당도 마찬가지였구요.

한 기사를 보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그간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온 의제는 바로 '젠더 이슈'다. 그러나 이런 이 대표의 셈을 비웃기라도 하듯, 그의 선거대책위원회 사퇴 시기와 맞물려 젠더 이슈 한복판에 서 있는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영입이 이뤄졌다. 윤석열 대선후보의 셈법은 이 대표와 달랐던 모양이다.

신 대표는 지난 20일 윤 후보 측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에 수석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 이날 윤 후보는 '젠더 갈등의 도화선이 되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의식한 듯 "후보 직속 선대위에 기존 국민의힘과 생각 다른 분이 와서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생각 다른 사람들이 같은 정당 안에 있으면서 그 안에서 토론하고 결론 도출돼야 민주주의 실현 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 신지예님 프로필

1990년 6월 생으로 현재 31세 입니다. 경기도 강화군에서 태어나십니다.
2004년~2005년, 중학교 시절 '한국청소년모임'의 대표로 두발자유 운동을 벌인 바 있습니다. 중학교 시점이니, 어렸을때부터 남다른 의식을 가지고 있던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연세대학교 산하 서울시립 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 또는 '하자작업장학교')라는 대안학교를 다녔습니다.

고등학교는 나오지 않고 검정고시를 치고,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컨텐츠학과 학사를 졸업하십니다.

2011년 민주노동당에 입당 및 출당했고, 2012년 3월 녹색당 입당부터를 정계 입문하십니다.
2013년, 오늘공작소 청년기업을 개업하십니다.  2015년, 추첨으로 녹색당 서울시당 대의원이 되십니다.

관련된 발언 및 인터뷰들을 보면 래디컬 페미니즘을 근간으로 젠더이슈를 목적으로한 극단주의 발언에 찬성하고, 그러한 성격의 집회에 참석하고, 그러한 집단을 옹호 두둔하는 것이 두드러집니다.

2017년 이전에는 여성인권에 대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진정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2021년 8월 130여명으로 이루어진 백래시 대응 범페미 네트워크 발족식에 참가하며, 여성혐오 사회에 사회에 맞설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2021년 12월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대선을 앞두고 양당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대선전화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제3지대론을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단체는 8명에 불과하고 정의당 당원 1명, 국민의당 당원 1명을 포함했습니다. 이후 5명이 추가되었고 신자유민주연합 당원 1명을 포함했다고 합니다.

-국민의 힘당 영입

2021년 12월 20일,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의 김한길 님에 의해 새시대준비위원회의 '수석부위원장'으로 영입됩니다. 영입과 동시에 '대선전환추진위원회 대변인직과 한국여성정치 네트워크 대표직을 사임합니다.

신지예 본인의 행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후 2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의 기자간담회에서 신지예는 "이재명 후보는 '여성살해범 심신미약' 변호로 권력형성범죄와 2차가해로 피해자를 끊임없이 공격한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후보 배우자를 향한 얼굴 품평이나 성적인 공격들을 자행하는 정당"이라며 비판 겸 본인의 영입 이유를 다시금 밝혔습니다. 또한 그외 본인의 윤석열 후보에 대한 편견들에 대해 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9시, JTBC뉴스룸 화상 인터뷰에서 본인의 영입 이유를 다시금 밝혔습니다. 여기서 박진규 앵커가 윤석열 후보의 공정 가치 역시 김건희 경력 논란으로 조금은 훼손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을 언급하자, "누군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할 때 항상 가치가 훼손되는 걸까, 한 번에 가치가 훼손된다고 해서 그것이 다시 회복이 불가능하다거나 아니면 더 좋은 가치로 성장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입장 전환이 분명하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신지예님에 대해 가지고 있는 남성지지자 들의 인식이 바뀔지는 궁금해집니다. 향후 대선 양상이 더욱 흥미진진해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