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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다가올 대선으로 여당, 야당이 바쁜것 같습니다. 누가누가 더 못난이 싸움을 하는것 같기도 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어떻게 흘리갈지, 조마조마 하네요.

 

최근 국민의 힘당에서 재미난 기사가 떴씁니다. 그리고, 진행 중인 이슈입니다. 이준석 대표가 사퇴하고, 녹색당의 신지예 님가 입당했습니다. 재미난게 인터넷에 수많은 짤들이 있는데, 짤들 중에 이준석 님과 신지예 님의 젠더 이슈토론하는 짤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의견대립이 심한 양쪽인데, 한 당에서 활동하게 된다니.. 묘한것 같습니다.

 

 

신지예 프로필 젠더이슈 이준석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저도 30대 아재로써.. 젠더이슈가 나오면 들여다 보는편인데, 기존의 국민의 힘당, 이준석 님의 언행들이 젠더이슈로 역차별 받고 있다고 느끼는 남성들의 표를 쓸어갈꺼라고 생각했는데요. 이번 국민의 힘당의 행보에 다들 갸우뚱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 이수정 님의 입당도 마찬가지였구요.

 

한 기사를 보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그간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온 의제는 바로 '젠더 이슈'. 그러나 이런 이 대표의 셈을 비웃기라도 하듯, 그의 선거대책위원회 사퇴 시기와 맞물려 젠더 이슈 한복판에 서 있는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영입이 이뤄졌다. 윤석열 대선후보의 셈법은 이 대표와 달랐던 모양이다.

 

신지예 프로필 젠더이슈 이준석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신 대표는 지난 20일 윤 후보 측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에 수석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 이날 윤 후보는 '젠더 갈등의 도화선이 되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의식한 듯 "후보 직속 선대위에 기존 국민의힘과 생각 다른 분이 와서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생각 다른 사람들이 같은 정당 안에 있으면서 그 안에서 토론하고 결론 도출돼야 민주주의 실현 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 신지예님 프로필

 

신지예 프로필 젠더이슈 이준석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1990 6월 생으로 현재 31세 입니다. 경기도 강화군에서 태어나십니다.
2004~2005, 중학교 시절 '한국청소년모임'의 대표로 두발자유 운동을 벌인 바 있습니다. 중학교 시점이니, 어렸을때부터 남다른 의식을 가지고 있던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지예 프로필 젠더이슈 이준석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연세대학교 산하 서울시립 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 또는 '하자작업장학교')라는 대안학교다녔습니다.

고등학교는 나오지 않고 검정고시를 치고,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컨텐츠학과 학사를 졸업하십니다.

2011년 민주노동당에 입당 및 출당했고, 20123월 녹색당 입당부터를 정계 입문하십니다.
2013, 오늘공작소 청년기업을 개업하십니다.  2015, 추첨으로 녹색당 서울시당 대의원이 되십니다.

관련된 발언 및 인터뷰들을 보면 래디컬 페미니즘을 근간으로 젠더이슈를 목적으로한 극단주의 발언에 찬성하고, 그러한 성격의 집회에 참석하고, 그러한 집단을 옹호 두둔하는 것두드러집니다.

 

신지예 프로필 젠더이슈 이준석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2017년 이전에는 여성인권에 대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진정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20218130여명으로 이루어진 백래시 대응 범페미 네트워크 발족식에 참가하며, 여성혐오 사회에 사회에 맞설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202112월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선을 앞두고 양당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대선전화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제3지대론을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단체는 8명에 불과하고 정의당 당원 1, 국민의당 당원 1명을 포함했습니다. 이후 5명이 추가되었고 신자유민주연합 당원 1명을 포함했다고 합니다.



-국민의 힘당 영입

20211220,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의 김한길 님에 의해 새시대준비위원회의 '수석부위원장'으로 영입됩니다. 영입과 동시에 '대선전환추진위원회 대변인직과 한국여성정치 네트워크 대표직을 사임합니다.

 

 

신지예 프로필 젠더이슈 이준석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신지예 본인의 행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후 2,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의 기자간담회에서 신지예는 "이재명 후보는 '여성살해범 심신미약' 변호로 권력형성범죄와 2차가해로 피해자를 끊임없이 공격한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후보 배우자를 향한 얼굴 품평이나 성적인 공격들을 자행하는 정당"이라며 비판 겸 본인의 영입 이유를 다시금 밝혔습니다. 또한 그외 본인의 윤석열 후보에 대한 편견들에 대해 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9, JTBC뉴스룸 화상 인터뷰에서 본인의 영입 이유를 다시금 밝혔습니다. 여기서 박진규 앵커가 윤석열 후보의 공정 가치 역시 김건희 경력 논란으로 조금은 훼손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을 언급하자, "누군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할 때 항상 가치가 훼손되는 걸까, 한 번에 가치가 훼손된다고 해서 그것이 다시 회복이 불가능하다거나 아니면 더 좋은 가치로 성장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입장 전환이 분명하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신지예님에 대해 가지고 있는 남성지지자 들의 인식이 바뀔지는 궁금해집니다. 향후 대선 양상이 더욱 흥미진진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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