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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친코 뜻

일본의 국민 도박 기계. 일본 법률상으론 도박이 아닌 놀이로 분류하며 도박이 불법인 일본에서 파칭코점들은 카지노로 분류되지 않아 합법적으로 운영된다. 물론 법적으로만 이러한 것이지 실상 일본인 대부분은 파칭코를 도박으로 여긴다.

한국에 강원랜드라는 진짜 카지노가 딱 하나 있다면 일본에는 파칭코라는 유사 카지노들이 PC방마냥 전국구로 작은 점조직으로 잘게잘게 흩어져 있다. 강원랜드가 동네마다 있는 셈. 다만 한국도 바다이야기 사태를 겪고 나서도, 불법적으로 환전을 하는 성인 오락실이 전국 곳곳에 퍼져있으며 성인 PC방은 더욱 우후죽순으로 퍼져 있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파친코, 빠찡꼬, 빠찡코, 빠칭코, 파칭코, 빠친코 등 다양한 표기가 사용되고 있으며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른 표기는 파친코로 쓰이기도 한다. 다만 발음상 ㄴ받침이 아닌 ㅇ 받침이 되기 때문에 명백한 오류다.

- 파친코 소설 원작

드라마 ‘파친코’가 흥행하면서 동명 원작 소설 파친코(문학사상)도 주요 서점 소설 분야 판매 1위에 올랐다.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교보문고 3위, 예스24 2위, 알라딘 3위였다. 파친코는 재미 교포 작가 이민진이 2017년 미국에서 출간한 소설이다. 일제강점기에 부산 영도에서 오사카로 건너가 4대를 걸쳐 살아온 재일 한국인의 사연을 담았다.

권벼리 알라딘 소설MD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5배 이상 늘었는데, 구매자 10명 중 7명이 40~50대였다”며 “이민호, 윤여정 등이 출연한 드라마가 화제인 만큼 원작 소설 인기도 당분간 지속되리라 본다”고 했다.

파친코는 2022년 3월 25일부터 방영된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이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이민진(Minjin Lee)의 동명의 소설 파친코를 원작으로 하며, Media Res에서 제작하고 Apple TV+에서 방영된다. 또한 Dr. 브레인에 이은 Apple TV+의 두 번째 한국어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 조선인들의 삶과 그 속에서의 일본·미국 이민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주인공 선자의 부모를 포함한 4세대의 삶을 다룬다. 원작 소설 자체도 많은 자료 수집과정을 거쳐 집필되었지만 이 드라마의 경우도 제작진이 수십명의 역사학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고 재일교포들의 증언도 수집하여 최대한 당대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고자 했다고 한다.

- 파친코 줄거리 전반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무려 신선도 100%를 달성했고, 롤링 스톤은 "예술적이고 우아한 방식으로 주제를 다룬다"고 호평했다. 이 외의 많은 외신들도 찬사를 쏟아냈다. 롤링 스톤의 평론에 반박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파친코'는 연출이나 연기 모두 흠을 잡으려 아무리 천리안을 돌려도 도통 찾을 수가 없다.

주인공들이 발을 딛는 시대 배경의 철저한 고증은 '완벽하다'는 말 위로 박수를 얹는다. 때문에 작품 안에 존재하는 모든 인물의 말과 행동이 직관적으로 다가와 감정의 끓는점을 높인다. 그러나 신파는 지양한다. 시대물 특유의 과잉된 감정이 없는 게 '파친코'만의 한수다. 그리고 이 작품이 바쁘게 오간 세 시간대의 교차는 머물지 않는 시선 속에서 오늘날까지 곱씹어볼 만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파친코'는 선자라는 인물을 통해 1910, 1930, 1980년대 세 시간대를 아우르게 됩니다. 어린 날의 선자를 연기한 전유나, 16세에서 22세 사이의 선자를 연기한 김민하, 노년의 선자를 연기한 윤여정의 시선으로 시점을 나누어 연출합니다.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시대상을 보여주게 됩니다.  

또한 한국, 일본,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려낸다. 가족, 사랑, 승리, 운명, 극복까지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며 생존과 번영을 향한 불굴의 의지로 고국을 떠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쳐 풀어낸다.

세 시간대가 교차되는 구성은 그간 한국 시대물에서 흔히 봐온 전형성을 배제함과 동시에, 더 많은 시대상을 포용하며 자연스레 역사적 흥미를 일깨운다. 또한 선자라는 한 인물의 시점을 중심으로 전개돼 이야기의 결을  번잡하거나 복잡하지 않게 정돈한다. 여러 시대에서 필요한 장면만 실속있게 담아낸 '파친코'는 그래서 허투루 흘려보내는 시퀀스가 없다.

어찌되었든.. 대통령 선거도 끝나고, 윤석열 당선인의 시작이 약 1달 정도 남은거 같습니다. 인수위를 시작으로 많은 분들이 검토가 되고 있는듯합니다. 막연하게 나마 총리 자리에 안철수 위원장이 맡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한덕수 전총리님이 강력한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4월 3일, 한 전 국무총리가 총리후보로 최종 내정되어 4월 3일 오후 발표 예정입니다. 윤석열 당선인 측 관계자는 "한 전 총리와 충분히 소통해왔다"며 "인사 발표 후 국무위원 제청권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 초간단 이력 요약

: 대한민국의 전 정무직공무원. 행정고시에 합격한 행정공무원 출신으로, 참여정부 때 제38대 국무총리를 지냈고, 국무총리 퇴임 후 약 14년이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로 내정될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한덕수 전총리님 이력

1949년 6월 18일, 전라북도 전주부(현 전주시)에서 6남 3녀 중 5남으로 태어나셨다고 합니다.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 미국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MA) 및 동 대학원 경제학 박사(Ph.D) 과정을 졸업하셨다고 합니다.

병역은 육군 병장 만기전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과 4명 뿐인 현역병 출신의 총리 중 한 명입니다.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경제학과 재학 중인 1970년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제공무원으로 근무하셨습니다. 1996년 12월부터 1997년 3월까지 특허청장을 지내셨습니다. 1997년 3월부터 1998년 3월까지 통상산업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 근무하십니다. 이후 1998년 3월부터 2001년 2월까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하십니다.

2000년 12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OECD 대표부 대사를 지내십니다. 2001년 말부터 2002년 초까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 2002년 2월부터 같은 해 7월까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하셨습니다.

2004년 2월부터 2005년 3월까지 국무조정실장을 지내셨습니다. 2005년 3월부터 2006년 7월까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하십니다.  2006년 3월 이해찬 국무총리가 삼일절 골프 사건으로 사퇴하자 같은 해 4월 한명숙 국무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국무총리 권한대행을 겸임하십니다. 2007년 4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참여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를 지내십니다.  고건 총리와 마찬가지로 재직 중에도,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권교체로 출범한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주미대사를 역임하면서 보수·진보 정권 가리지 않고 실무형 인사로 중용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12년 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지냈다. 2015년 1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을 역임했다. 공직유관단체 및 비영리법인 수장 경력을 공직의 범주에 포함한다면, 1971년 박정희 정부에서부터 2017년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44년의 기간을 공직에서 몸담은 셈입니다.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출범한 후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172석의 거대 야당이 될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얻어내지 않고서는 총리 임명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민주당의 동의를 얻어낼만한 통합형 인사로서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만약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받게 되면, 박정희 정부와 국민의 정부에서 국무총리직을 역임한 김종필 전 총리, 문민정부와 참여정부에서 총리직을 역임한 고건 전 총리에 이어 3번째로 대수를 달리하여 서로 다른 정권에서 국무총리직에 지명되는 사례가 된다고 합니다.

3월 30일, 실제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젊은 정치인의 갑질 논란이 또다시 터졌습니다. 묘하게.. 정의당에서 이런저런 이슈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사실에 대해서는 더 살펴봐야할 것 같지만, 논란꺼리가 되는 상황은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정의당에서 파격적인 인사들을 많이 했던것 같은데, 좋지 않은 결과로 돌아오는것 같습니다.

정의당 혁신위원 및 대변인 청년정의당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강민진님 입니다.

- 강민진 프로필

1995년 4월 생으로 26세 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하고, 성균관대 아동청소년학과를 재학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여성 인권운동가, 페미니스트, 정치인입니다. 정의당 혁신위원 및 대변인, 청년정의당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 강민진 갑질논란 사항

2022년 3월 15일 강민진의 당직자 대상 갑질 논란이 기사화되었습니다. 강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을 폭로한 당직자는 근로계약을 두고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자가용 운전이나 개인 택배 반품 등 업무과 상관 없는 사적인 일을 시켰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특히 머니투데이 단독 보도에서 강민진의 구체적 의혹이 나왔습니다. 20대 대통령 선거 기간 청년정의당에서 근무했던 당직자가 2022년 3월 10일 당직자 텔레그램 방에서 강민진이 첫 근로계약 시 최소 1년 보장을 했으나, 재계약 시기가 되자 임금 삭감에 정규직으로 전환도 아니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월 11일 강민진과 당직자가 재계약 논의를 위해 위해 만났는데, 강민진은 당직자의 개인 소셜미디어 이미지와 텔레그램 캡쳐 이미지를 가져온 후 당 관계자와 개인적인 메시지 연락도 물었다고 합니다. 당직자는 강민진의 이러한 행태에 고용 계약을 논하는 곳에서 노동자의 약점을 잡으려는 사용자의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외 강민진은 늦은 밤 당직자에게 개인 차량 운전을 시키고 택배 반품을 시키며 요금 선불을 지시하는 등 사적인 업무도 시켰다고 합니다. 자신이 이런 일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 청년정치와 페미니즘의 미래에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머니투데이에서는 강민진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여러 번 연락을 시도했으나 안 되었다고 합니다. 

강민진은 결국 책임을 통감한다며 청년정의당 대표직을 사퇴했고, 정의당 측은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사실관계 파악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페미니스트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이력들도 있습니다.

트랜스젠더 숙명여대 합격자 입학 반대 논란, 2021년 6월호 맥심 한국판 표지에 군복 콘셉트로 디자인한 비키니를 입은 모델이 출연한 것에 여군을 성적 대상화한다며 비판 논란 등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