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Generations

비밀의 숲에서 잘생겼지만, 얍실하게 나오는 서동재 검사 역을 맡았던 배우님이 이준혁 님임을 드디어 알게되었네요. 이번 범죄도시3 빌런 역을 맡으면서 제대로 인지도를 높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생겼지만, 만 맡은 역할에 따라 변신을 자유자재로 하는 것이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진중함, 비열함, 다정함, 찌질함 등 전혀 다른 성격의 배역을 자연스럽게 오가는 듯 합니다.

- 프로필

1984년 3월생으로 2022년기준 38세 입니다. 인천 출생하십니다.  181cm, 70kg로 큰키에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 이신듯 합니다. 외동이신듯 합니다. 한신대 광고홍보학 학사, 단국대 공연예술학 석사를 다니십니다.

2006년 타이푼 뮤직비디오 기다릴께 로 데뷔하셨다고 합니다.

연출을 전공하여 감독을 꿈꿨다고 합니다. 감독보다 배우가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추천을 받아 진로 방향을 바꿨다고 합니다. 2006년 타이푼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하였으며 2007년 드라마시티, 사랑이 우리를 움직이는 방식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셨다고 합니다.

주로 드라마에 출연해왔으며, 영화계의 러브콜이 잦았다고 합니다.

- 작품활동

2007년 SBS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과 2009년 KBS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로 이름을 알렸으며 그의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2012년에는 적도의 남자에 출연해 유약하면서도 야망많고 기회주의적인 캐릭터인 이장일 역을 연기하십니다. 엄태웅 배우님의 동공연기가 너무 강렬하긴 했지만 그에 못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줘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6년에는 영화를 연달아 찍었으며 웹드라마 유부녀의 탄생에 출연하십니다. 2017년에는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비밀의 숲, JTBC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에 연달아 출연하였고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도 출연하십니다.

신과 함께에서 역할 자체는 악역이지만 영화가 천만 돌파하게 되면서 데뷔 13년만에 대박을 쳤고 본인의 연기 또한 좋은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비록 분량이 많이 적었음에도 이례적으로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각종 무대인사에 참여하셨다고 합니다.

2018년 3월 26일~5월 15일까지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 출연하십니다. 전작에서 악역으로 등장했던 비밀의 숲과 달리 매우 잘생긴 고학력 물리치료사로 출연하십니다. 시청률이 많이 아쉬웠지만 이준혁 님의 출중한 연기력에 날이 갈수록 외모가 물이 올라 등장하는 영상마다 댓글창은 "얼굴이 개연성"이라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ㅋㅋㅋ

연기 폭은 상당히 넓은 편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오가며 연기하는 편입니다. 얼굴이 선해서..? 선역을 맡았지만 2017년 작품인 비밀의 숲이나 신과함께, 그리고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악역 연기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여름의 추억에서는 정반대로 로맨티스트로도 등장했습니다. 과거 수상한 삼형제에서도 개그 캐릭터와 진지한 캐릭터를 오가면서 연기했습니다. ㅎㅎ 범죄도시3에서는 어떤 빌런으로 악연을 할지 더욱 기대됩니다~!

22년 1월 26일 개봉했습니다. 해적 바다로간 산적의 속편으로 출연진이 모두 바꿨습니다..

전편이 누적 관객 수가 866만명에 달하는 흥행을 내세웠기 때문에 그만큼 화제성도 좋은 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속편 제작이 예정되어 있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전편과 달리 출연진이 전부 바뀌어버렸기 때문에 이야기의 연속성은 사실상 유지되기 어려워졌고 이로 인해 속편이라 볼 수 있냐는 평도 있습니다. 어쨌든 배우들에 대한 기대치는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강하늘, 한효주, 권상우, 채수빈, 이광수 배우님 등이 등장하시니, Hot한것 같습니다.

- 줄거리

자칭 고려 제일검인 의적단 두목 ‘무치’(강하늘)와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한효주).
한 배에서 운명을 함께하게 된 이들이지만
산과 바다, 태생부터 상극으로 사사건건 부딪히며 바람 잘 날 없는 항해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왜구선을 소탕하던 이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의 보물이 어딘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해적 인생에 다시없을 최대 규모의 보물을 찾아 위험천만한 모험에 나서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라진 보물을 노리는 건 이들뿐만이 아니었으니!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역적 ‘부흥수’(권상우) 또한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드는데...!

해적과 의적, 그리고 역적
사라진 보물! 차지하는 자가 주인이 된다!

- 간단 리뷰 발췌

이번에는 해적과 의적의 만남입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전편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조선 건국 초기라는 시대 배경만 비슷할 뿐 이전과는 다른 캐릭터와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스스로를 고려 제일검이라 부르는 의적단 두목 무치(강하늘)가 이끄는 무리가 역적으로 몰려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해적선 단주 해랑(한효주)에게 구조됩니다. 해적단에 합류하게 된 무치와 일당들은 해랑이 이끄는 해적단과 함께 우연히 보물지도를 발견합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조의 마지막 왕실 보물이 숨겨져 있는 곳을 알게 된 이들은 해적의 본분에 맞는 위험한 모험을 떠납니다.

전편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늘어난 해상 전투와 격렬한 지상 전투의 조화는 이 시리즈가 내세우는 전매특허 볼거리인 듯 합니다. 거친 바다 사나이들을 통솔하는 카리스마 있는 해적 단주로 분한 한효주의 액션 연기도 시선을 끕니다.

시종일관 긴장감을 잃지 않는 강하늘, 이광수의 코믹한 연기는 유치함의 끝을 보여주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보입니다.

처음 악역을 맡은 권상우가 연기하는 ‘부흥수’는 무치와 해랑이 찾고 있는 보물을 가로채려는 인물입니다. 강하늘, 한효주, 권상우가 만들어내는 삼자 구도의 액션은 모든 분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 충분한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좀비 기대작 ‘지금 우리 학교는’ 이 대기중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스위트홈, 킹덤을 참 재밌게 본 1인으로써 지금 우리 학교는 이 기대됩니다.  원작은 2009년 포털사이트에 연재됐던 동명 웹툰. 당시에도 게재 요일마다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연출은 이재규 감독님으로 공중파 TV 에서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 히트작 드라마, 사극 ‘역린’과 심리극 ‘완벽한 타인’같은 영화를 연출해왔다고 합니다.

1월 28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순식간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며 친구들이 좀비가 된 지옥도가 된 학교의 이야기입니다.

- 좀비가 왜 학교에 나와, 영화에 나와야지!

‘지금 우리 학교는’의 예고편은 14일 공개 뒤 1주일이 안 돼 700만명 넘게 봤고, 지금은 조회수가 1040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예고편 속 학생들은 “좀비가 왜 학교에 나와, 영화에 나와야지!”하고 절규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과학실, 쥐에게 물린 첫 감염자, 급속히 좀비로 변해 가는 아이들과 아비규환으로 변한 학교의 모습이 빠르게 보입니다. 바이러스의 원인과 연관된 과학 교사는 경찰 진술에서 말합니다.“인간으로 죽느니 괴물이 되어서라도 살아남으라고…. 다 죽을거야. 희망 같은 거 갖지 마요.” 라는 무시무시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학교라는 공간은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아름다워야 할 시절이고 또 여전히 그렇지만, 양극화와 극심한 경쟁 같은 사회 문제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학교에서 아이들은 친구인 동시에 경쟁자이고, 소수점 차이로 등수 따라 세워지는 줄에서 앞으로 나가려면 친구들을 밀어내며 경쟁해야 합니다.

대개 좀비물이 그렇듯 이 시리즈 역시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해석도 다양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욕설, 자살, 흡연, 신체 절단 등 높은 수위의 표현이 포함돼 배경이 학교인데도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 K좀비 흥행 비결, 시대를 반영하는 상상력

가족, 연인, 혹은 친한 이웃이 괴물이 돼 나를 쫓아옵니다. ‘부산행’ ‘킹덤’ ‘스위트홈’ 등으로 이어지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한국 크리처·좀비물 이야기에는 극한의 공포와 슬픔이 녹아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현재의 문제를 반영하고 반추하는 상상력도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K-좀비는 단순히 괴물 느낌이 아니에요. 조금 전까지 우리 이웃, 내 동료였던, 같은 인간이라는 느낌을 많이 주는게 특징이죠.”

1000만 관객 영화 ‘부산행’(2016)으로 마니아들의 서브컬처였던 좀비물을 주류로 끌어올린 연상호 감독은 2020년 그 속편 ‘반도’ 제작 발표회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킹덤’ 시리즈와 영화 ‘#살아있다’, 넓게는 ‘스위트홈’까지 포함해 한국산 좀비·크리처물의 가장 큰 차별점이 거기 있다는 분석입니다. 서양 좀비는 대개 나와 아무 상관이 없으며 생존을 위해 무자비하게 처치해야 하는 적의 무리이고, 주인공들이 관계를 맺으며 액션으로 돌파해가는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킹덤’에선 폭정과 기근에 시달리던 불쌍한 백성들이 좀비가 되고, ‘스위트홈’에선 취업도 연애도 내집 마련도 힘들긴 마찬가지인 이웃집 젊은이들부터 괴물로 변합니다.

실제 내 생활공간에서도 일어날 법하다는 공간대 형성이 더욱 공포스럽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우쨌든 이번 지금 우리 학교는~ 기대 됩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의 개봉이 1달도 남지 않았습니다.(12월 15일)

히어로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특히 이번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의 예고편에서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빌런들의 총출동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됩니다.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빌런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내용입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에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빌런들이 총출동한다고 합니다. 스파이더맨 3부작 메인 빌런으로 등장했던 그린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에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일렉트로까지 모두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을 예고했습니다.

정체가 탄로 난 피터 파커가 자신이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우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시공간의 균열이 생깁니다. 이때 열린 멀티버스의 문을 통해 다른 차원의 빌런들이 스파이더맨 앞에 나타납니다.

본격적인 세계관 확장을 통해 다시 등장한 빌런들과 스파이더맨이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펼칠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은 이전 시리즈에 비해 늘어난 빌런의 수 만큼이나 더욱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일 것 같습니다.

참고로 12월 15일 개봉예정 입니다.

넷플릿의 신작 지옥이 11월 19일 개봉합니다. 스위트 홈같은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인 듯 합니다.  지옥 원작은 네이버 웹툰이라고 합니다. 

- 스토리 개요

대략적인 스토리는 악마 형상의 초자연적 존재로부터 지옥에 갈 날짜와 시간을 고지 받은 누군가가 실제로 해당 시간에 지옥에 가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지옥의 사자는 고지 받은 사람을 데려가기에 앞서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고열로 불태우는 등 지옥의 고통을 줍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납니다. 사이비 종교인 새진리회의 정진수 의장(유아인)은 고지가 죄인에게만 이뤄지며 이는 신이 인간에게 “더 정의로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기 위함이라고 주장합니다. 새진리회는 지옥행 고지와 시현이 잇달아 일어나며 세상이 혼란해진 것을 이용해 교세를 확장하고 공권력도 건드리지 못하는 초법적 단체가 됩니다.

지옥은 주제가 참신해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누구나 느낄만한 공포를 주는 만큼 ‘오징어게임’ 못지않은 신드롬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3명이 함께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 웹툰에선 사람의 형태에 가까운 괴수 모습으로 나오는 것과 달리 드라마에선 ‘킹콩’에 가까운 모습으로 구현됐습니다. 연 감독은 “우리가 상상하는 지옥의 모습을 캐릭터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다”라고 했습니다. 사자를 3명으로 구성한 것에 대해선 “집단 린치를 했을 때 공포가 극대화되는 인원이 몇 명일까 고민하다 3명으로 결론낸 것”이라고 합니다. 웹툰에선 지옥행 고지를 하는 존재가 아름다운 모습의 천사로 나옵니다. 가장 아름다운 존재가 정반대로 가장 섬뜩한 고지를 하는 모습은 공포를 배가시킨다. 드라마에선 이 존재가 악마 형상으로 바뀌어 공포감을 오히려 줄어들게 만든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와 언론시사회 등을 통해 드라마가 미리 공개된 가운데 가장 큰 찬사가 쏟아진 건 유아인의 정진수 의장 연기라고 합니다. 선인인지 악인인지, 신의 메시지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퍼뜨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짐작조차 할 수 없게 하는 그의 연기를 두고 “유아인의 연기가 장인 반열에 올랐다” “웹툰에서 그대로 걸어나온 듯하다”는 칭찬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앞머리를 내고 살도 빼는 등 외모 변신을 한 덕분에 드라마 초반 그의 모습을 보면 그가 유아인인지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였다고 합니다.

유아인은 “원작이 있는 작품을 할 때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많이 받았었다. 이번엔 칭찬들이 흥미롭고 재밌었다”라며 “이 인물만이 가진 절대적인 고독과 외로움의 실체에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연 감독 역시 “미스터리한 인물을 연기하는 건 굉장히 힘든데 유아인은 진짜 미스터리한 인물처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지옥은 웹툰을 만든 연 감독이 직접 연출한 만큼 드라마 속 공간이나 인물 등이 모두 웹툰과 똑같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평소 웹툰 ‘지옥’의 팬을 자처해온 배우 박정민(배영재 PD 역)은 “내가 너무나 사랑한 웹툰이 영상화가 고스란히 잘돼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옥은 6부작으로 19일 전편이 동시에 공개됩니다. 정말 죄인에게만 지옥행 고지와 고통의 시현이 이뤄지는 것이 맞는지, 정진수 의장의 정체는 무엇인지,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등 6부까지 시청을 이어가게 만들 호기심 유발 장치가 곳곳에 심어져 있습니다. 죄인이라면 만인 앞에서 고통받는 것이 정당한 것인지 등 생각해볼만한 내용도 많습니다. 연 감독은 “단순히 소비되는 작품이 아니라 여러 담론을 생산해내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