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월 26일 개봉했습니다. 해적 바다로간 산적의 속편으로 출연진이 모두 바꿨습니다..
전편이 누적 관객 수가 866만명에 달하는 흥행을 내세웠기 때문에 그만큼 화제성도 좋은 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속편 제작이 예정되어 있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전편과 달리 출연진이 전부 바뀌어버렸기 때문에 이야기의 연속성은 사실상 유지되기 어려워졌고 이로 인해 속편이라 볼 수 있냐는 평도 있습니다. 어쨌든 배우들에 대한 기대치는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강하늘, 한효주, 권상우, 채수빈, 이광수 배우님 등이 등장하시니, Hot한것 같습니다.
- 줄거리
자칭 고려 제일검인 의적단 두목 ‘무치’(강하늘)와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한효주).
한 배에서 운명을 함께하게 된 이들이지만
산과 바다, 태생부터 상극으로 사사건건 부딪히며 바람 잘 날 없는 항해를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왜구선을 소탕하던 이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의 보물이 어딘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해적 인생에 다시없을 최대 규모의 보물을 찾아 위험천만한 모험에 나서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라진 보물을 노리는 건 이들뿐만이 아니었으니!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역적 ‘부흥수’(권상우) 또한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드는데...!
해적과 의적, 그리고 역적
사라진 보물! 차지하는 자가 주인이 된다!
- 간단 리뷰 발췌
이번에는 해적과 의적의 만남입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전편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조선 건국 초기라는 시대 배경만 비슷할 뿐 이전과는 다른 캐릭터와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스스로를 고려 제일검이라 부르는 의적단 두목 무치(강하늘)가 이끄는 무리가 역적으로 몰려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해적선 단주 해랑(한효주)에게 구조됩니다. 해적단에 합류하게 된 무치와 일당들은 해랑이 이끄는 해적단과 함께 우연히 보물지도를 발견합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조의 마지막 왕실 보물이 숨겨져 있는 곳을 알게 된 이들은 해적의 본분에 맞는 위험한 모험을 떠납니다.
전편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늘어난 해상 전투와 격렬한 지상 전투의 조화는 이 시리즈가 내세우는 전매특허 볼거리인 듯 합니다. 거친 바다 사나이들을 통솔하는 카리스마 있는 해적 단주로 분한 한효주의 액션 연기도 시선을 끕니다.
시종일관 긴장감을 잃지 않는 강하늘, 이광수의 코믹한 연기는 유치함의 끝을 보여주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보입니다.
처음 악역을 맡은 권상우가 연기하는 ‘부흥수’는 무치와 해랑이 찾고 있는 보물을 가로채려는 인물입니다. 강하늘, 한효주, 권상우가 만들어내는 삼자 구도의 액션은 모든 분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 충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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