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Generations

나는 혼자다에서 털털한 매력의 김세정 님을 접했고, 이후로 오히려 드라마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데뷔까지 찾아보게 되네요… ㅎㅎ 배우 출신인줄 알았는데, 오디션 아이돌 출신이네요. 정말 다재다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유 님과 비교하긴 어렵지만, 그만큼 훌륭한 재능을 가진 분이 아닐까 싶네요.

남녀노소 다양한 팬층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정식데뷔하기도 전에도 이미 스타로 인지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비주얼과 아이돌 가수로서의 춤과 노래의 기본기가 탄탄하고, 또 털털하고 밝은 성격, 무대 장악력까지 갖추어 프로듀스 101 방송 초반부터 인기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프로필

1996년 8월생으로 전라북도 김제 출생하십니다. 164cm, 47kg으로 균형잡힌 체형인듯 합니다. 인덕원고 시절 연극제에서 연기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이미 연기에 대한 재능을 보였던것 아닌가 싶네요. 한양여자대 실용음악학을 다니십니다.

기본적으로 가창력이 뛰어나고 솔로로 각종 음원 사이트 1위,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할 정도 였고, 솔로 앨범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고 합니다. 나혼자 산다에서도 나타난 털털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을 바탕으로 고정이든 게스트든 예능에서도 큰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으며 시작한 배우로서의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적다보니, 아이유에 필적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재다능하네요.. ㅎㅎ

아이유 팬들이 보시면 뭐라고 하실려나 모르겠지만,, 참고로 아이유 팬이기도 합니다. 나의 아저씨 보고,, 배우로서도 광팬이 되었습니다^^;

-데뷔전

2013년 9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 3000:1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고 합니다.

2014년부터 데뷔 때까지 2년 3개월간의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TV 오디션 프로듀스101을 통해 최종 11인에 선정되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연기학원에도 다녔다고 합니다. 노력만으로 설명하기에는 재능이라는 것이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이 천재 아닌가 싶네요.

-가수로서의 평가 및 활동

아이오아이와 구구단의 메인보컬을 맡았고 복면가왕에서 가왕전까지 오를 정도의 탄탄한 보컬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점은 탄탄한 발성. 이 탄탄한 발성을 토대로 안정적인 호흡, 정확한 피치, 묵직하고 시원한 가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프로듀스 101에 등장했을 때부터 연습생들이 힘들어 했던 픽미의 고음을 음이탈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낸 편이라고 합니다. 안정적인 라이브. 춤을 추면서도 음이탈없이 완벽한 라이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리듬감 또한 뛰어나 곡 해석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오아이의 1집 활동을 마치고 나서 2016년 6월에 원래 소속사에서 런칭하는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로 데뷔하십니다.

미니 1집 Act.1 The Little Mermaid 활동 후, 10월 아이오아이로 돌아가 미니 2집 miss me?의 타이틀 곡 너무너무너무로 첫 음원 1위, 음악 방송 1위를 달성합니다. 그 다음 발표한 솔로곡인 꽃길로 다시 한 번 각종 음원 사이트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합니다.

2017년 1월 아이오아이로서의 마지막 활동인 타임슬립 - I.O.I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칩니다. 구구단 멤버로 2020년까지 활동하였습니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고,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연기경력

1) 데뷔~2019

2017년 학교 2017로 배우로서 첫 작품을 찍었습니다.  KBS 학교 시리즈의 일곱번째 작품이며 학생들이 겪는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하이틴 드라마입니다. 원래 김세정 님이 맡은 역할에는 김유정 님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최종 거절했다고 합니다. 김세정 님이 그 역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5.9%에 머물렀지만 김세정 님의 연기는 호평을 받은 편이었다고 합니다. 김세정 님은 고등학교 때 연극부 활동을 했었고 연기 학원에도 다녔기 때문에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연기를 소화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해 김세정 님은 KBS 연기대상 에서 인기상과 신인상을 수상함과 아울러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도 되는 등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대중에게 보여주게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그 후에는 2019년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에 캐스팅됩니다. 추리와 로코 장르가 합쳐진 이 드라마는 원작 책 '재워 드릴게요'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김세정 님은 취준생 홍이영 역할을 연기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별개로 드라마는 각본과 연출 면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시청률 역시 4%대에 머물렀습니다. 개연성이 없는 스토리, 균형을 잃어버린 장르, 빈번한 회상 장면 삽입이 극 몰입을 방해했다는 평이 대다수였다고 합니다.

2)  2020~현재

처음으로 도전한 뮤지컬 귀환 의 이해성 역 이후 출연하게 된 경이로운 소문 에서는 남들의 기억을 읽고 악귀를 감지하는 캐치 능력을 지닌 도하나 역할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김세정 님의 인생 캐릭터라는 평이 대다수 라고 합니다. ㅎㅎ

평소 생기발랄한 모습과는 달리 도하나 역할은 극 내에서 굉장히 차갑고 잘 웃지도 않는 편인데 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입니다. 김세정 님은 도하나를 연기할 때 캐릭터의 서사에 초점을 맞추고 연기했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유명했던 김세정 님의 운동 능력을 드라마 내 액션 씬에서 유감없이 뽐냈다고 합니다. 옥자연 님과의 엘리베이터 액션씬은 드라마 내에서 손꼽히는 액션 씬으로 각인되었습니다.

2021년 6월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레드북에 참여했습니다. 레드북은 지독하게 보수적이었던 시대, 진정으로 자유로웠던 여인의 새빨간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입니다. 극 중 현실의 고단함을 발칙한 상상으로 견디고 미래를 꿈꾸는 여성 안나 노크 역을 맡았습니다.

2021년 8월 2일, SBS 드라마 사내맞선 신하리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두 작품 연속으로 웹툰이 원작인 작품에 캐스팅됩니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호평받았고, 한국의 엠마 스톤이라는 별명과 함께 사내맞선의 개국공신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철저히 캐릭터에 몰입하는 연기를 보여준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김세정 님의 강력한 긍정 에너지가 캐릭터에 그대로 반영되어 한층 더 완벽한 싱크로율로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기리에 종영한 사내맞선 이후, 곧바로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의 주인공 온마음 역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아이유 님 이후로, 다재다능한 천재를 또 발견한 느낌입니다. ㅎㅎ 지금도 대단하지만, 현재 25세 라는것...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면, 더욱 기대되는 분인것 같습니다. 부디 꽃길만 걷기~ 맘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좀비 기대작 ‘지금 우리 학교는’ 이 대기중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스위트홈, 킹덤을 참 재밌게 본 1인으로써 지금 우리 학교는 이 기대됩니다.  원작은 2009년 포털사이트에 연재됐던 동명 웹툰. 당시에도 게재 요일마다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연출은 이재규 감독님으로 공중파 TV 에서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 히트작 드라마, 사극 ‘역린’과 심리극 ‘완벽한 타인’같은 영화를 연출해왔다고 합니다.

1월 28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순식간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며 친구들이 좀비가 된 지옥도가 된 학교의 이야기입니다.

- 좀비가 왜 학교에 나와, 영화에 나와야지!

‘지금 우리 학교는’의 예고편은 14일 공개 뒤 1주일이 안 돼 700만명 넘게 봤고, 지금은 조회수가 1040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예고편 속 학생들은 “좀비가 왜 학교에 나와, 영화에 나와야지!”하고 절규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과학실, 쥐에게 물린 첫 감염자, 급속히 좀비로 변해 가는 아이들과 아비규환으로 변한 학교의 모습이 빠르게 보입니다. 바이러스의 원인과 연관된 과학 교사는 경찰 진술에서 말합니다.“인간으로 죽느니 괴물이 되어서라도 살아남으라고…. 다 죽을거야. 희망 같은 거 갖지 마요.” 라는 무시무시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학교라는 공간은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아름다워야 할 시절이고 또 여전히 그렇지만, 양극화와 극심한 경쟁 같은 사회 문제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학교에서 아이들은 친구인 동시에 경쟁자이고, 소수점 차이로 등수 따라 세워지는 줄에서 앞으로 나가려면 친구들을 밀어내며 경쟁해야 합니다.

대개 좀비물이 그렇듯 이 시리즈 역시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해석도 다양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욕설, 자살, 흡연, 신체 절단 등 높은 수위의 표현이 포함돼 배경이 학교인데도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 K좀비 흥행 비결, 시대를 반영하는 상상력

가족, 연인, 혹은 친한 이웃이 괴물이 돼 나를 쫓아옵니다. ‘부산행’ ‘킹덤’ ‘스위트홈’ 등으로 이어지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한국 크리처·좀비물 이야기에는 극한의 공포와 슬픔이 녹아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현재의 문제를 반영하고 반추하는 상상력도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K-좀비는 단순히 괴물 느낌이 아니에요. 조금 전까지 우리 이웃, 내 동료였던, 같은 인간이라는 느낌을 많이 주는게 특징이죠.”

1000만 관객 영화 ‘부산행’(2016)으로 마니아들의 서브컬처였던 좀비물을 주류로 끌어올린 연상호 감독은 2020년 그 속편 ‘반도’ 제작 발표회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킹덤’ 시리즈와 영화 ‘#살아있다’, 넓게는 ‘스위트홈’까지 포함해 한국산 좀비·크리처물의 가장 큰 차별점이 거기 있다는 분석입니다. 서양 좀비는 대개 나와 아무 상관이 없으며 생존을 위해 무자비하게 처치해야 하는 적의 무리이고, 주인공들이 관계를 맺으며 액션으로 돌파해가는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킹덤’에선 폭정과 기근에 시달리던 불쌍한 백성들이 좀비가 되고, ‘스위트홈’에선 취업도 연애도 내집 마련도 힘들긴 마찬가지인 이웃집 젊은이들부터 괴물로 변합니다.

실제 내 생활공간에서도 일어날 법하다는 공간대 형성이 더욱 공포스럽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우쨌든 이번 지금 우리 학교는~ 기대 됩니다!!!

사실 MBC드라마들이 그리 시청률도 나오지 않고해서.. 흥미를 잃고 있었는데, 오래간만에 재미난 사극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옷소매 붉은 끝똥’의 이준호, 이세영 배우님 주연입니다.

11.12 첫 방영 시작한 '옷소매 붉은 끝동‘ 입니다.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조선의 왕과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의 애절한 로맨스를 담은 강미강 작가님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사실 이 작품은 지난해 초반부터 제작 여부가 꾸준하게 거론됐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MBC 내부 사정으로 연기됐다가 올해 초 다시금 제작에 들어가면서 이준호, 이세영 배우님이 주연으로 결정되어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2PM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이준호 배우님과 MBC '대장금'부터 탄탄하게 사극 경험을 갖춘 이세영 배우님이 조선 왕조의 정조 이산과 의빈 성씨로 만났습니다. 청년 정조의 생존기와 첫사랑 이야기가 1회부터 흥미롭게 그려집니다. 특히 인물들이 각기 주어진 상황 속에서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시청자들과 공감을 형성하며 시청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첫 방송시점에서는 경쟁작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밀려 5.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했으나 시청자들 사이에서 "재밌다" "주인공 둘의 케미리가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방송 2주 차에 7%대까지 올라갑니다. 3주 차에 접어들어서는 9.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금토극 1위를 차지, 1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화제성 역시 1, 2주 차에 1위를 달려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MBC는 올해 '오! 주인님' '미치지 않고서야' '검은 태양' '옷소매 붉은 끝동' 등 이렇게 네 편의 미니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경영난으로 드라마 수를 확 줄였는데 성과도 기대 이하였다는 평가입니다. 

150억 대작 '검은 태양'도 못 해낸 금토극 왕좌를 '옷소매 붉은 끝동'이 상당한 시청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 평론가는 "영, 정조 시대가 워낙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많고 이산이란 캐릭터 자체가 생존하는 과정이 서바이벌과 같은 느낌이라 기본적으로 드라마틱한 구조가 나옵니다. 의빈 성씨가 옆에서 마치 왕을 수호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여기에 플러스 알파로 멜로가 붙어 시너지가 발휘됐다고 봅니다. (시청자들이 좋아할 만한) 모든 구조가 다 들어갔다"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