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님의 아저씨, 이정재님의 신세계, 이병현님의 달콤한 인생과 같은 느와르 영화들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곤 했습니다. 연기, 스토리, 연출 등도 훌륭하지만, 꽉 막혀있는 듯한 답답함이 한번의 복수 액션으로 뻥 뚫어버리는 듯한 그 느낌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영화가 무난하게 진행되어 스토리를 즐기면서도 조금은 지루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피날래를 장식할 전여빈님의 조폭 권총 학살(?) 씬은 정말 통쾌했습니다. 느와르 영화에서 항상 느껴지는 카타르시스를 묘하게 느끼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아저씨의 원빈님의 마지막 전투씬, 신세계의 전투, 장악씬, 달콤한 인생의 마지막 전투 씬 등과 같은 느낌입니다.
- 넷플릭스 영화로 가볍게
주말 초저녁, 넷플릭스 상단에 추천하는 영화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최근 빈센조로 더욱 상승추세인 배우 전여빈씨, 말이 필요없는 차승원 씨, 드라마 아저씨, 펜트하우스에서 더욱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박호산 배우님이 열연하신 영화라 부담없이 시청하였습니다. 저는 잘 몰랐던 엄태구 배우님이 주인공 이시더군요.
- 스토리 전개
양도수 사장이 이끄는 조직의 2인자인 태구는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누나와 조카를 끔찍하게 아낍니다. 그러던 어느날, 누나와 조카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죽게 됩니다. 이후 양 사장의 부추김으로 거대조직 북성파 조직이 작업들어온 것으로 생각해 복수를 준비합니다. 태구는 북성파 조직의 보스인 도 회장을 단신으로 만나서 작업을 하고, 양 사장의 명령대로 러시아로 도망가기 위해 일단 제주도에 있는 쿠토의 집으로 피신합니다.
태구는 제주도에서 양 사장의 부탁으로 쿠토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쿠토의 조카 재연과도 알게 됩니다. 병에 걸려서 살 날이 얼마남지 않은 조카 재연의 수술비를 급하게 마련하기 위해서 총기를 대량으로 팔아치우고 있었습니다. 이를 맘에 들어하지 않는 북성파의 사주를 받은 부산 총기 밀매 조직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북성파의 2인자 마상길 이사를 잡지 못하면서 북성파에 대한 전면 공격이 실패로 돌아갑니다. 양 사장은 자신의 목숨을 건지기 위해서 박 과장을 통해 마 이사와의 중재를 요청합니다. 태구와 부하들을 북성파에 넘기고 모든 뒷처리는 양 사장이 한다는 조건 하에 거래를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마 이사는 태구의 목숨을 받는 조건으로 진성을 약속대로 풀어주려 합니다. 하지만 양 사장은 마 이사와의 약속을 무시하고 부하들을 시켜 진성을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전여빈님도 죽여버리려 하지만, 차승원님이 약속을 지키라고, 살려주게 됩니다. 마 이사는 죽어가는 태구에게 약속을 지킨 댓가로 선물을 주겠다며 진실을 말해줍니다. 이후부터는 스포라서 ^^; 직접 확인하시길~
영화가 무난하게 진행되어 스토리를 즐기면서도 조금은 지루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피날래를 장식할 전여빈님의 조폭 권총 학살(?) 씬은 정말 통쾌했습니다. 느와르 영화에서 항상 느껴지는 카타르시스를 묘하게 느끼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아저씨의 원빈님의 마지막 전투씬, 신세계의 전투, 장악씬, 달콤한 인생의 마지막 전투 씬 등과 같은 느낌입니다.
마지막 전여빈 배우님은 자살을 선택하는 장면이 나오면 영화가 끝납니다. 킬링 타임용으로 무난하게 즐기면서 본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짱 좋은거 같아요 ^^;;
'취미 > 영화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미 오브 더 데드 (feat. 넷플릭스) (0) | 2021.05.24 |
---|---|
무브투헤븐 넷플릭스 (0) | 2021.05.21 |
내일의 기억 (feat. 배우 서예지 김강우) (0) | 2021.04.23 |
빌런 뜻 (0) | 2021.03.29 |
조선구마사 방송예정(3/22일 첫방영) (0) | 2021.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