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1에 이어 돌싱글즈2는 더욱 흥미진진한 것 같습니다. 벌써, 8인의 돌싱남녀들이 최종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8인의 돌싱남녀들은 마지막 1:1 야외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야외 데이트라고는 했지만, 사실 한 공간에서 여러 캠핑카에 나눠서 데이트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덕연(반도체 엔지니어, 28살, 자녀있음) 에 대한 마음이 있던 김채윤(유치원 영어쌤, 28살, 자녀있음)은 김계성(컴공 박사과정 및 관련 직장인, 자녀있음), 만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 당황한 듯 합니다. 그는 "이미 다 찍혀 있었다"며 김은영(관리 매니저?, 자녀없음)에게 털어놓으며, "덕연 씨가 아직 안 찍었는데 자리가 없다"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김채윤은 김계성을 찾아가 "친한 오빠, 인생 선배님의 감정만 있며,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게 어떠신지"라고 제안합니다. 사실상의 데이트 하차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만,,, 김계성은 "생각해줘서 고맙다"며 김채윤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화낼법도 한데,, 그냥저냥 넘어간듯 합니다. 괜찮은 사람인 것 같은데,, 시청자로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분인 것 같습니다.
돌싱남녀 8인은 캠핑카 데이트를 시작합니다. 윤남기(베개사업 CEO, 자녀 없음)는 이다은(영어쌤, 33살, 자녀있음)의 자녀 이름을 물으며 관심을 표합니다. 이다은은 아이 이야기에 조심스러워 하며, "오빠랑 있을 땐 아이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김채윤은 이덕연과 유소민의 커플 사진을 찍어줍니다. 이덕연의 김채윤의 마음도 모르고 사진 찍기에 집중합니다. 김채윤은 "그만해. 얼마나 찍으려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넌지시 내비취기도 합니다. 김채윤은 새벽에 이덕연에게 이야기할 기회를 만들어 보기 위해 노력도 하고, 제대로 알아볼 기회조차 없었기에 많이 아쉬웠을 듯 합니다. 이에 비해 이덕연은 속마음을 드러낸적이 없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이창수는 "채윤이도 용기 냈잖아"라고 운을 뗍니다. 그는 "우리도 중요하다"면서 "나도 뭐 100%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다른 친구들의 사랑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보자"고 김은영에게 제안합니다.
김은영은 "아까 왜 '100%가 아닐 수도 있겠다'라고 했는지"라고 묻습니다. 이창수(경찰공무원, 41살, 자녀있음)는 "현실적인 부분이다"며 "난 아이가 있고 키우고 있는데 그런 부분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조심스러워 합니다. 아무래도 이창수는 상대적으로 나이도 있고, 아이도 있어 신중함이 더 보이는 듯 했습니다.
마지막 밤을 맞아 돌싱남녀 8인은 감정 표현이 더 과감해집니다. 유소민은 "나는 더 알아가고 싶다"며 마음을 전합니다. 이에 이덕연은 "지금은 사실 확실한 게 없다"고 운을 뗍니다. 이어 "유소민·김채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확신을 갖고 싶다"며 "채윤이의 생각과 네 생각을 따로따로 얘기해서 알아보고 싶었다"고 덧붙입니다.
이덕연은 김채윤에게 대화를 제안합니다. 유소민은 김채윤과 대화하는 이덕연을 신경씁니다. 이에 이덕연과 김채윤은 솔직한 대화를 하지 못합니다. 이덕연도 유소민의 눈치를 보는듯 흘긋흘긋 처다보다가.. 자리를 떠납니다. 흔치 않은 기회이다보니 좀더 용기를 내보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덕연이 떠나자 유소민은 자신에게 표현하지 않는 이덕연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냅다.
마지막 데이트를 마친 8인의 돌싱남녀들은 최종 선택이 남아 있습니다. 예고편에 선택을 앞두고 이창수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궁금증이 더욱 커집니다.. 한편으로는 이전 경험상,,, 예고편의 심각한듯한 장면이 맥락에서는 큰 일이 아닌 경우도 있어서… 어떻게 흘러갈지… 의문이네요~
- 동거생활 윤남기-이다은 님
이후 동거 하우스로 돌아온 윤남기는 이다은의 '최애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줬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다은은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라 더 불안하다"고 털어놨습니다. 윤남기는 "앞으로 감정이 조금은 달라지겠지만 자연스럽게 좋은 쪽으로 바뀔 것"이라며 "다은이네 동네로 이사가려고 한다. 몰라, 올인이야"라고 고백했습니다.
윤남기의 직진에 이다은은 "나 왜 이러지"라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조용히 감정을 나눴고, 돌싱글즈2 최초 한 침대에서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동거하우스에는 이다은의 절친 부부가 방문합니다. 이다은의 중학교 동창인 혜림씨는 부쩍 가까워진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모습에 "다은이가 마음을 주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인데 생각보다 빨라서 놀랐고 더욱 진심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봐도 윤남기 씨 같은 스타일로 직진하면.. 설레일거 같다는 이야길 하던데... 훌훌훌~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 까지 기다려야 된다니...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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