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지어낸 거짓말을 믿어버리는 정신적 상태에 대한 신조어입니다. 정신적 질병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신조어로 사용한다고 보셔야할것 같습니다.
뛰어난 정신과 전문의라고 해도 본인이 아니고서야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그것을 현실로 진짜 믿는지 알 수 없습니다. 타인은 절대로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체면 생각해서 부끄러워서 더욱더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을 뿐입니다. 즉 당사자가 아닌 이상 거짓말을 실제로 믿고있는지 아닌지 알수가 없으므로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는 공상허언증으로 볼수 있다고 합니다.
"The Talented Mr. Ripley(재능 있는 리플리 씨)"의 주인공 톰 리플리의 이름에서 유래된것으로 추정됩니다. 리플리는 부자인 고등학교 동창생을 죽이고, 그 사람의 신분을 빌려 음모를 꾸며 혐의에서 빠져나가 자신이 죽인 동창생의 부를 손에 넣습니다. 이 작품은 명배우 알랭 들롱이 주연한 1960년 영화 "태양은 가득히" 를 각색해대중들에게 유명해졌습니다. 그후 본격으로 리플리가 연구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999년 맷 데이먼, 기네스 펠트로, 주드로 주연의 영화로 또다시 제작되었는데, 이때는 아예 제목을 리플리로 개봉하였습니다. '톰 리플리' 라는 인물은 단순한 사기꾼일 뿐, 디키 그린리프라는 인물을 사칭하면서 자기가 그 인물이라고 진심으로 믿은 적이 없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은 신조어 정도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실제 정신병으로 인정되지 않고, 무엇보다 거짓말을 하면서 그것이 진실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의 경우가 실존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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