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Generations

최근 원래 배구계의 레전드라고는 알고 있었고, 나혼자 산다를 통해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고 계셨습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보여주고 계신 리더십이랄까요.. 벌써 결승이 코앞이라니.. 전국민 호감형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프로필

1988년 2월 생(33세)으로 경기도 안산에서 출생하십니다. 키가 192cm, 72kg, 발이.. 290mm 이라고 합니다. 배구 선수들이 크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영상에서도 커 보이긴 했지만… 후덜덜 하네요.

포지션이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로 33살이면 적지 않은 나이(운동선수로서) 인 듯 합니다. 2005년부터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를 계속하고 계시네요.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는 주장을 맡고 계십니다.

-이력

한국 여자배구 거포의 계보를 잇는 선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한국 배구계에서 입지전적인 스포츠인으로 자리잡았다고 봐야한다는 평가입니다.

2005-06 시즌 1라운드 1순위로 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 프로 데뷔 이후 한국에서의 네 시즌 동안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 결정전 우승 3회, 통합우승 2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합니다. 남녀선수 통틀어 최초로 해외리그 진출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일본 리그 JT마블러스에서 두 시즌을 뛰며 팀 창단 이래 최초로 우승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2011년에는 터키 아로마 리그의 명문 구단 페네르바흐체 SK와 계약을 맞습니다. 유럽에선 통하지 않을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유럽 진출 첫 시즌 만에 팀의 창단 후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합니다. MVP와 득점왕을 수상했습니다. 이미 월드클라스입니다… 후덜덜 하네요.

2017-18 시즌, 중국 리그의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이적하십니다. 팀을 17년만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견인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8-19 시즌 다시 터키 리그의 엑자시바시로 이적하십니다. 2019-20 시즌, 팀에서의 비중과 리더십을 인정 받아 동양인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주장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에서 8경기 동안 207득점 (한 경기 평균 25.9점)이라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한국대표팀 순위가 4위였는데, 4위의 선수가 MVP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프로 데뷔 이후 현재까지 무릎 수술을 총 세 번 받았다고 합니다. 수술을 한 번만 해도 몸 상태를 예전으로 되돌리기 어려워 은퇴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10년이 넘는 소속팀과 국가대표에서의 혹사에도 불구하고 참가하는 대회마다 득점과 공격 1위를 여러 번 해낸 김연경 선수는 정말 입지전적인 선수인것 같습니다.

2019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FIVB 월드클럽챔피언십에서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에 선정되면서, 소속 리그의 전 클럽 대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김연경 선수는 나혼자산다에서 친근하게 나와서.. 그렇지.. 정말 한국이 낳은 진정한 월드클라스 선수라고 봐야할 듯 한네요.

정리하다 보니 새삼 느끼게 됩니다.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도 덤으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김연경 선수 뽜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