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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뭔가 중요한 수사를 할때면 디지털 포렌식을 한다고 합니다. 뭔가 중요한 과학기법인것 같은데, 항상 궁금하던 차에 좀더 알아봤습니다. 그리 어려운 개념이 아닌 것 같습니다. 

 

 

디지털 증거물을 분석하여 수사에 활용하는 과학수사 기법 전체를 디지털 포렌식이라고 합니다. 외래어입니다.  살인사건이 있을때, 사체를 부검하듯 디지털 기록매체(컴퓨터, 스마트폰, 등등이 되겠죠!?) 에 복원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암호 등 보안을 해제합니다. 하드디스크 내부에 삭제로그를 저장하는 스왑파일에서 삭제로그를 복원해 디지털 기기의 사용자나 이를 통해 오고간 정보를 추적, 조사합니다. 원본 손상을 봉쇄하기 위해 이미지를 뜨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해킹과
디지털 포렌식은 언뜻보면 비슷하지만, 분명히 다릅니다. 해킹은 불법적으로 정보를 추출해 악용하는 것이며 디지털 포렌식은 수사 영장이나 데이터 소유주 동의를 받아 디지털 기기에 저장된 증거를 추출하거나 추출된 증거를 분석하는 작업입니다. 암호를 해제하는 작업 등은 기술적으로는 해킹과 동일하지만, 포렌식은 합법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볼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개인 컴퓨터를 직접 해킹(?)하는 것이 불법이 아닌 것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영장 등의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디지털 포렌식을 하는 것은 불법 수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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