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그것이 알고 싶다. 꼬꼬무에서도 다시 다뤄진 피라미드 사기 사건의 주인공 입니다. 조희팔 씨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피라미드 사기 사건의 용의자입니다.
피해규모
경찰 추산으로 5조 원의 피해액에 7만 명의 피해자, 자살한 피해자만도 30여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피해자 단체 <바른가정경제실천을 위한 시민연대>는 조희팔의 사기 행각으로 발생한 피해액이 8조 원, 조희팔은 피해 금액 중 적어도 2조 원 이상 챙겼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자 단체 바실련은 피해구제를 위해 범죄수익금환수를 위한 일부 개정안(가칭 바실련법) 추진을 위해 투쟁중이라고 합니다. 2008년 11월 수배되었으나 2008년 12월 태안군에서 중국으로 밀항합니다. 밀항 이후 중국에서 조영복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1년 12월 19일 유가족들이 중국에서 장례식을 치르는 모습의 동영상과 사망진단서를 공개해 사망했다고 알려왔으나 지금까지 논란이 많습니다.
의혹들…
조희팔은 2008년 10월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권혁우 총경에게 수표를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검거될 경우 조희팔 사건을 수사하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전보 조치되었습니다.
조희팔의 밀항에 해경 경찰관과 유착 관계가 있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해경은 이에 대해 감찰을 진행했습니다. 2009년 1월 태안해양경찰서장은 그의 밀항을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직위해제되었지만, 4개월후, 복귀해 2015년 10월 현재 강원지역 해경서장으로 근무중으로 보도되었다고 합니다.
조희팔을 중국에서 만난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정 모 경사가 검거하기는커녕 골프와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2012년 9월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2012년 11월 15일 - 조희팔로 부터 2억 7천만원 뇌물을 받은 서울고검 김광준 검사(부장검사급)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
2015년 1월 7일 - 조희팔 측근으로부터 10억 뇌물을 받은 대구지검 서부지청 총무과장(검찰 서기관) 오모(54)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혐으로 구속기소 되었습니다.
사망의혹
2012년 5월 조희팔이 중국에서 2011년 12월 19일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조희팔은 중국에 밀항했을 당시부터 조선족 조영복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조희팔의 장례는 유족이 동영상을 촬영했습니다. 경찰은 화장된 유골 DNA를 확인하여 사망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감식 불가라는 결론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2년 9월 12일 조희팔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나옴에 따라 검찰이 중국 공안에 생사확인요청을 했습니다. 2013년 4월 6일 TV조선 박근형의 추적자 9회 방송에서 국내서 조희팔을 목격했다는 제보자의 인터뷰가 보도되었습니다. 2016년 6월 28일 대한민국 검찰은 조희팔이 2011년에 죽은 것으로 보인다며 공소권없음 처분했습니다.
마치.. 도시 괴담(?)과 같은.. 이야기 인지라.. 의혹은 무성하지만, 결과적으로 공소권없음으로 처분되어.. 사건이 마무리 되는것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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