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Generations

바쁜 일상에 드라마를 볼 시간도 없었습니다만..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넷플릭스 추전작으로 더글로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왠걸… 시간가는줄 모르고, 정주행.. 정주행.. Time flies가 체감됩니다.. T.T

조금은 막장드라마 인가.. 싶었다가도.. 조금 심하면 저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과.. 캐릭터들의 악랄함? 주인공의 처절함에 정말 몰입하게 보게된 것 같습니다.

악연 주연, 박연진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 님은 여러 영화들을 통해서 연기파 배우라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특히.. 노출이 과감했던 영화들에서 연기와 노출씬들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간신, 인간중독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도 확달라진 연기에 놀라곤 했습니다.

이번 더글로리의 악역에서 또한번 완전 달라진 연기, 너무 찰진(?) 연기에 더욱 몰입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저럴수 있지 싶을 정도로 연기를 잘하신 듯 합니다. ^^ 궁금함에 올만에 프로필을 좀더 조사해봤습니다~

1. 프로필

1990년 6월생으로 32세입니다. 서울 성동구 출생이라고 하십니다. 167cm, 47kg로 키가 큰편이신듯 합니다. 화면에서는 단순히 얼굴이 작아 비율이 좋다는 느낌이었는데, 키도 크신편 인듯 합니다. 3남매 중, 2째 라고 합니다.

경력상 눈에 뛰는 것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다니십니다. 한예종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쁜 연기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연기력 탄탄한 배우님들 중에서 한예종 출신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학교 행사, 교회 피아노 반주 등 어릴적 많은 관중 앞 무대에 서 있길 좋아하던 임지연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무대를 접하면서 자연스레 배우란 꿈을 희망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장래를 배우로 선택한 그녀는 예중 • 예고를 진학하길 바랐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결국 인문계 고등학교를 입학한다. 허나 원하는 곳에 가서 원하는 공부를 하고 싶단 그녀의 설득에 한예종 입시를 준비하고 모의고사를 훨씬 웃도는 우수한 성적으로 한예종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 2014년에 재미난 인터뷰도 있었네요 ^^;

[[[[ 1990년 6월 23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인근 산부인과에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 아이가 태어났다. 그런데 조금은 아쉽다. 딸 보다는 아들을 원했던 부모님이었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육남매 중 장남이시라서 부모님이 아들을 기대했었었어요. 6살 위 언니가 있었거든요. 다들 아들이라고 생각했고, 사주를 봤었는데도 아들이었대요. 남자 아이한테 할 선물을 사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덜컥 제가 태어난거죠."

숲속에 사슴 한 마리가 또렷이 임지연의 어머니를 쳐다봤다. 태몽이다. 사슴같은 임지연의 눈망울. 실제 임지연의 얼굴을 천천히 보고 있으면 사슴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나중에 아들을 원했었는데, 제가 태어나서 실망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저도 실망하기도 했죠."

결국 임지연의 부모님은 5년 뒤 막내 아들을 얻는다. 임지연은 언니보다는 남동생과 더 함께 유년시절을 보냈다.

"장난감도 남자애들 장난감이었고, 같이 공놀이를 하고, 만화도 동생이 좋아하는 것 위주로 봤어요.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언니보다는 더 많은 추억이 있어요.“ ]]]]

 [[[한예종은 연기자 지망 수험생들에게 있어 가장 높은 벽으로 꼽힌다. 연기자 지망생들의 서울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기 점수가 굉장히 크게 반영되고, 타 대학에 비해 높은 수능 점수가 필요조건이다.

임지연의 경우 먼저 수능이 대박이 터졌다. "모의고사를 훨씬 웃도는 성적이 나왔어요. '이게 말로만 듣던 수능 대박인가'라고 생각한 임지연은 이 수능성적을 바탕으로 한예종을 넘보게 된다.

"좋은 학교, 좋은 교수님, 좋은 선배들과 함께 배우가 되고 싶었어요. 사실 한예종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았어요. 경쟁률도 높고 입시생에 있어서는 엄청 높은 벽이었고요. '중앙대는 비주얼을 본다'나 '서울예대는 개성이 있어야 한다' 같은 입에서 입으로 넘어오는 얘기들이 있는데, 한예종은 그런 기준이 뚜렷하지 않았어요."

본인은 우연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우연히 우연히 1차를 붙고, 2차에도 붙었고, 결국 한예종에 입학하게 됐다.

"학원에서 최초였어요. 한예종에 입학한 수험생은 제가 처음이었죠. 학원 안에서 유명인사였어요. 관심가져주고 시선도 많이 받고. 유쾌한 관심이었죠.”]]]

2. 경력 : 필모그래피

기억에 남는 작품들은 적었지만, 생각보다 연기경력이 깁니다. 다작은 아니지만, 2011년부터 드라마, 영화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014년 영화 인간중독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불륜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관능적이면서도 청순한 외모에 특유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관객들에게 제대로 어필하였습니다. 저도.. 이런 미모의 여배우가 어디서 튀어나왔나 싶었습니다. 미모와 함께 불륜이라는 소재를 살려주는 베드신에서 데뷔작임에도 과감하게 열연하셨습니다.

인간중독 개봉 후 3개월 만에 전지현의 뒤를 이어 아모레퍼시픽 한율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었습니다. 잡티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도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아모레퍼시픽 측에서 모델로 발탁한 듯합니다.

2015년 영화 간신이 개봉하였고 전작 인간중독 이상으로 파격적인 베드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의 흥행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이번에도 임지연 배우님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연기력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같은 해 6월 SBS 상류사회 의 이지이 역을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연기를 하십니다. 그동안 연기력에 대해서는 약간 의문이 있었으나 본 작품을 통해 연기가 늘었다는 호평을 듣게 되었지만 어디까지나 예전에 비해 나아졌다는 것 뿐이지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8월에는 섹션TV 연예통신의 MC로 발탁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24부작 SBS 월화 드라마 대박에서 여주인공인 담서 역으로 출연하였으나, 여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은 굉장히 적었고 심지어 18회에서 죽음으로 인해 하차하였습니다. 이후 연말에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의 김미풍 역할로 데뷔 후 처음으로 타이틀 롤을 맡게 되었습니다.

2019년 7월, MBC 불어라 미풍아 이후 MBC 드라마 웰컴2라이프의 여주인공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습니다. 중성적인 이미지의 형사로 등장해 나름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초반부에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연기력에 대한 지적을 받았으며, 똑같이 우려를 샀던 정지훈은 의외로 무난하다는 평을 받아 더 비교되었습니다. 다행히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예전보다는 훨씬 더 안정적이고 설득력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극중 부부인 정지훈과의 호흡도 좋아 보인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시청률은 종영 때까지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나, 임지연 입장에서는 개선된 연기력을 보이며 나름대로 유종의 미를 거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머리도 숏컷으로 바꾸는 등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는데, 연기력이 많이 나아졌다는 칭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연말 MBC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습니다.

이후 출연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도 터프함이 돋보이는 영미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1년에 출연한 손현주의 간이역에서 거의 매표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현재 드라마 넷플릭의 더 글로리 시즌1의 박연진 역으로 제대로 인생역을 연기하고 계신것 아닌가 싶습니다. 흡사.. 펜트하우스의 천소진 역을 맡은 김소현 배우님 같은 느낌인듯 합니다.

더글로리 시즌1은 진정한 복수를 위한 기초 빌드업?이었다면.. 시즌2에서 문동은의 진정한 복수가 시작되지 않을까 싶네요. 얼른 시즌2가 출시하길~  왜 중국인지는 모르겠으나.. 중국에서는 23년 3월경 방영할꺼라고 했다는데, 제작진은 미정이라고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 

3. 임지연 배우님 연애관에 대한 인터뷰

어느덧 32세 이신데,,,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시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ㅎ 연애관도 뭔가.. 멋찐데요!!

[[[['사람들이 연애할 시간이 없다고 하는 것은 아닌 거 같다. 왜 없어. 다 있지. 연애할 기회가 없는 것일 뿐. 나는 사귀기 전에 두고두고 보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남자를 길게 볼 시간이 없다. 남자만 생기면 바빠도 연애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18살 때 만나서 한예종 1학년인 20살까지 만난 첫사랑과 헤어진 이후 인간중독까지 연애를 못했었다고 한다.[

'첫 키스는 연기학원에서 만나 먼저 고백을 했던, 한 살 연상의 첫사랑 오빠와 고2 때였다고 한다. 이상형은 '착하고 듬직한 남자'라고 한다.

학창 시절 항상 계주 선수로 뽑힐 정도로 달리기가 빠르다고 한다. 육상 선수 출신으로 나오는 장미맨션에서 보면 달리기를 정말 잘한다는 게 느껴진다. 의외로 집순이라고 한다. 바위, 보라고 불리는 냥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쉴 때는 거의 운동을 한다고 한다. 필라테스는 기본이고 웨이트, 권투 등 땀을 흠뻑 흘릴 수 있는 운동에 매력을 느낀다고 합니다. 등산도 좋아해서 친분 있는 유해진 배우와 등산을 같이하기도 한다고 하십니다.

올만에 드라마 금수저에서 훈남 아이돌 육성재 님의 잘생김이 터지네요.. ㅎㅎ 예전에 아이돌 운동회에서 운동잘하는 잘생긴 아이돌로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연기력도 괜찮으신듯 합니다.

2022.10.07 - [취미/연예인] - 정채연 프로필 드라마 금수저 등장인물

1995년 5월 생으로 27세 이십니다. 180cm, 70kg으로 생각보다 큰키이고,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 이시네요. 한림연예예술고를 졸업하고, 동신대 실용음악학을 다니십니다. 육군 만기전역하십니다. 그리고, 비투비 육성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외모

비투비에서 비주얼을 담당하는 멤버답게 스스로가 잘생긴 것을 안다는 식으로 자주 언급한다고 합니다. ^^; 특히 입술이 두툼하고 입꼬리가 길고 입술 모양이 예뻐 본인도 외모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한다. 사막여우를 닮았다는 우스갯 소리갯 소리가 있습니다.

엠넷 'TMI NEWS' 에서 의느님이 밝힌, 얼굴 워너비 남자스타 BEST7중 5위에 선정되었는데 수술로는 흉내 내기 어려운 무쌍에 조화로운 눈이 특징이라고 한다. 또한, TMI NEWS를 비롯한 각종 차트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남자 아이돌의 외모를 주제로 다룰 때 항상 순위권에 든다고 합니다.

실물 후기 또한 매우 좋은 멤버로 그룹에서 최장신이자 유일하게 180cm가 되는 큰 키와 굉장히 작은 얼굴에 자기주장 강한 이목구비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비율 덕분에 잘생겼다는 말이 많다.

윤두준 - 육성재 - 유선호로 이어지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비주얼 계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만큼 비주얼적인 면에서 두 사람과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엘리트 교복 광고 사랑베이커리편에서 7~80년대 교복을 입었을 때 윤두준과 비슷한 분위기가 났으며 유선호의 경우 셀카에서 서로 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는 서인국과 송강이 닮은 꼴로도 종종 언급됩니다. 실제로 많이 닮았습니다.

자기애가 강하다고 스스로 말한 적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자기와 닮은 아이를 낳고 싶기 때문에 이상형이 자신을 닮은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실제로도 자존감이 높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ㅎㅎㅎ

각종 똘끼 넘치는 행동과 형들을 스스럼없이 대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지만 개인 활동에서는 여전히 똘끼를 보여주긴하되 비투비에서 서열 1, 2위의 위엄을 보여주는 수준으로 발휘하지는 않는다. 대신에 철저하게 선을 지키기 때문에 가끔씩 엉뚱한 면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예의가 바르고 형들을 좋아해 잘 따르는 막내같은 이미지가 좀 더 부각된다. 그러다보니 집사부일체를 비롯한 다른 예능에서는 기행을 보여주더라도 비투비 멤버들과 있을 때만큼의 매운맛 드립은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자기애가 강한 성격과 종종 보여주는 독특한 모습 등 가장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그의 아버지인데 마찬가지로 평범하지 않은 일화들이 많다. 집사부일체에선 어느 날 갑자기 잘 차려입고 대형 마트 시식코너를 한번 돌고 오자는 소리를 한다던가 낮잠을 자던 육성재를 깨워 에어컨 바람을 쐬러 가자면서 은행을 갔다 아예 소파에 앉아 잠을 자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때 '모양 빠지게 무슨 짓이냐.'는 육성재의 말에 아버지는 '부끄러움은 한순간이지만 이득은 영원하다.'고 대답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피투게더에서도 아버지도 본인에게 자기처럼 잘생기게 낳아줬으니 감사하라고 하는 등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에서는 데뷔 초에는 연습실 벽도 부술 기세로 욱하는 성격이 강했는데 현재도 어느정도 남아있지만 과거에 비해 다스리는 법도 어느정도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집사부일체에서는 낚시도 좋아하는 만큼 평소에는 여유롭고 느긋한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1대 100에 출연했을 때 이런 성격으로 인해 후아유 - 학교 2015에 캐스팅된 일화를 밝힌 적이 있다.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 감독이 '비투비는 뭐냐. 들어보지 못했다.'는 식으로 언급하자 순간 본인의 욱하는 성격과 그룹에 대한 애정이 큰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귀까지 빨개져서 '우리도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정말 너무한 거 아니냐.'고 큰소리를 쳤다고 합니다.

오디션 직후 본인도 순간적으로 감정이 폭발한 것 때문에 이제 드라마를 찍기 어렵겠다고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감독이 육성재가 오디션에서 보여준 모습이 작중 배역인 공태광의 다혈질적인 면과 어울린다며 캐스팅 연락이 왔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만 여유롭고 느긋한 게 마냥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어서 멤버들의 증언에 따르면 어떤 일에 대해 심하게 뒷북을 치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이민혁은 답장을 가장 안하는 멤버로 육성재를 지목했는데 컴백 같은 그룹 활동에 관해 의논할 때 이미 그 과정은 다 결정된 지 오랜데 뒤늦게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개인기로 김동률 모창을 종종 하는데, 한두 곡을 돌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의 습작>,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취중진담>, <아이처럼>, <그게 나야> 등 다양한 곡을 부르며, 특히 <그게 나야>는 발표된 후 신곡이라며 즐겨 부르는 진정한 팬의 자세를 보여주며 39년 대선배조차 인정하게 만들었다. 또한 정규 1집 Thanks to에도 김동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7집 미니앨범에 포함된 자신의 포토카드에는 김동률의 곡 'Melody'의 가사를 적어 넣었습니다.

모창 외에도 또다른 개인기로 어떤 것을 묘사하거나 상황극에 맞는 다양한 표정 연기를 보유하고 있다. 데뷔 초 부터 개인기 중 하나가 잉어킹 흉내였는데 아이돌 등판에서는 이걸 보고 멤버들이 이때 틱톡을 했어야 했다며 시대를 앞서갔다고 말했고, 이소룡 개인기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각종 동물 관련 개인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스프레를 통해서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비투비 내에서는 요리실력이 좋은 축에 속해 비록 과정이 어딘가 이상할지 몰라도 막상 요리가 끝났을 때 괜찮은 결과물들을 많이 만들어 내는 편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가 요리를 잘하는 멤버로 이창섭과 함께 꼽았는데 육성재의 경우 나름 고급 요리도 본인이 공부해서 만들기도 한다고 추가로 언급했습니다.

처음부터 요리를 잘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랍스타를 잘못 삶거나 간을 잘 맞추지 못하는 실수를 했지만 레이먼 킴이 성장 가능성은 보인다는 평을 했다. 이후에 어느정도 실력이 늘어 2016년 추석 특집 아이돌 요리왕에서 서은광과 함께 출연해 육개장 파스타와 호박죽을 만들어 상당한 수준의 요리 실력을 발휘했으며,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도 곱창볶음을 선보였는데 명인이 맛을 본 뒤 긍정적인 반응을 했습니다.

군 제대 후 Born TO BTOB에서는 실력이 일취월장해 서은광에게 감자칼 없이 감자를 쉽게 깎는 팁을 알려주거나 자신이 만든 등갈비찜의 플레이팅에도 신경을 썼으며 비툽세끼에서는 수육을 만들기도 했다. 다만 스킬을 필요로 하는 요리들은 아직 어려워하고 이민혁의 말에 따르면 감으로 요리하는 성향이 강해 퀄리티의 기복이 있는데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내용물의 비주얼이 와갤요리에 맞먹는 김치 스크램블 오믈렛을 내놓았습니다.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상준을 연기하는 잘생기고, 비율좋은 훈남 배우 임주환님입니다. 얼굴이 뭔가 익숙한데, 정확히는 몰랐습니다만, 상당히 연기경력이 오래되었습니다. 아. 영화 쌍화점에도 출연하셨었네요.

비율도 좋고, 키도 워낙에 커서 모델출신 배우라고 오해할법한데, 임주환 님이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모델로 활동한 것은 사실이나 연기를 훨씬 먼저 시작했다고 합니다다. 큰 키와 뛰어난 외모 덕에 모델은 병행한 것일 뿐, 모델 활동을 발판으로 연기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2022.10.19 - [취미/연예인] - 김소은 프로필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장인물 김소림 역

2022.10.10 - [취미/연예인] - 문예원 프로필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장인물 이상민

2022.10.10 - [취미/연예인] - 이하나 프로필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장인물

- 프로필

1982년 5월생으로 키는 186cm라고 합니다. 엄청난 동안이네요. 82년생이면, 40세.. ㅎㅎ 대진대 연극영화학과를 다니셨습니다. 데뷔는 2004년 드라마 매직이라고 합니다. 거의 18년 20년에 가까운 연기경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  데뷔이후 이력들

2004년 배우 강동원이 주연했던 매직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연기에 관심을 가져 열심히 연극부 생활을 할 정도로, 연기에 대한 관심은 일찍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진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여 수학하던 중 우연히 모델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초창기부터 사람들에게 비주얼도 괜찮고 연기력도 괜찮다는 평을 들어 왔지만, 세간의 평에 비해서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배우인 듯 합니다. 영화 쌍화점에서 송중기에 비해 비중이 더 있었지만, 송중기가 대세로 떠오른 지금 임주환은 주연을 맡았던 작품들의 흥행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아 상황은 완벽히 뒤바뀌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를 낳은 주요 원인으로는, 드라마 운을 꼽을수 있다고 합니다. 조연으로서 꽤 비중이 있었던 눈의 여왕은 시청률이 50%까지 나온 주몽과 함께 방영되었고, 첫 주연작인 탐나는도다는 역시 인기 주말드라마였던 솔약국집 아들들과 함께 방송되면서 처참하게 패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탐나는도다는 사전제작된 드라마여서 생방크리를 겪지 않았고, 젊은 매니아 층을 탄탄하게 형성할 정도로 평이 좋았다고 합니다. 내용은 평일 미니시리즈로 편성되는 것이 더 적절해보였지만 MBC는 이미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솔약국집 아들들과 맞붙어 뭘 편성해도 시청률이 쪽박날 바엔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이 드라마를 편성해 새로운 시도라도 하고자 주말 저녁시간대에 이 드라마를 편성했고 시청률은 좋지 못했지만 마니아층 형성 전략은 유효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당시 20부작으로 계획되었던 탐나는도다를 16부작으로 조기종영시키자 팬들이 나서서 조기종영 반대 시위까지 벌일정도로 마니아층은 확실해서 후에 공동구매 형식으로 감독판 DVD를 발매했는데 6천장이 완판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감독판은 21부작으로 훨씬 짜임새가 좋아 탐나는도다를 보려면 감독판을 추천한다. 드라마가 종영된 후 몇년이 지나도록 탐도 디시갤의 활동이 활발, 마니아층의 충성도가 매우 높으며 아직까지도 완소 드라마로 사람들에게 꾸준히 꼽히고 있습니다.

이후 모래시계로 유명한 스타작가 송지나가 쓴 사전제작 뮤지컬 드라마 왓츠업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몇 개월 동안 촬영을 마쳤으나 SBS가 편성을 포기하면서 지상파 편성이 불발되었고 거기에 주인공 중 한명인 대성이 사람이 사망하는 교통사고에 연루되면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드라마 자체는 대성의 사고가 있기 전에 이미 다 촬영이 끝났었지만 대중들은 대성을 이렇게 빨리 복귀시킬 수 없다 난리를 피웠고 결국 임주환이 입대하고 7개월이나 지나서야 종편채널인 MBN에서 방송되었다. 시청률은 종편에서 방송 된 드라마였으니 불보듯 뻔했다고 합니다.

병역은 2011년 5월 17일, 대한민국 육군으로 입대하여 육군 23사단에서 자대배치 받아 복무하던 중 상병말에 연예병사로 뽑혀 복무 후 2013년 2월 16일 전역했다. 입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심장 이상으로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는데, 부정맥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나 담당의사가 살면서 없어질 정도라고 했다고 합니다.

전역 후 2013년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주연 공준수를 맡아 열연했지만 못난이 주의보의 시청률도 동시간대 드라마에 밀려 내내 콩라인... 하지만 막장 경쟁 드라마와 비교해 착한 드라마, 힐링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면서 주연작들 중 못난이 주의보가 시청률면에서 만큼은 제일 높은 만큼 임주환도 이전보다는 인지도를 높인 듯 하다. 연기면에서도 그의 선한 이미지와 착한 남자 공준수가 착 맞아 떨어진데다가 임주환 특유의 섬세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탐나는도다 이후 팬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그 동안의 작품들이 사전제작과 대진운으로 작품성에 비해 시청률에서는 재미를 못본 반면 못난이 주의보에서 거의 처음으로 인지도를 쌓아 드디어 빛을 보는구나 싶었으나... 2015년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장혁에 이은 서브남주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주연을 맡았던 전작 왓츠업에서 조연으로 나왔던 조정석이 주연을 맡고 자신은 남주 동생 남편 주조역전 이라는 서브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는 신선하고 유쾌한 로맨틱 코메디물이나 역할은 늘상 연기했던 가진 것 없는 친절하고 착한 사람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보였다. 하지만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수록 싸이코패스 혹은 악귀가 씌인 것 같은 앞과 뒤가 다른 섬뜩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드디어 연기 변신을 했습니다. 15회에 포텐이 터지면서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임주환이 연기한 최경장이었네 라는 말까지 이끌어낼정도로 열연했다. 대사 하나 없는 눈빛연기와 임주환의 주특기인 청초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한동안 인터넷에서는 임주환의 연기력을 절찬하는 시청자들의 리뷰로 넘쳐났다.

2017년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신후예 역을 맡았다. 단연 미모 갑 연기력 갑.. 모델 기럭지에 화려한 슈트빨을 자랑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이쯤되면 임주환은 연기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었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 후, 한동안 활동이 없어 팬들을 궁금하게 했다가 2018년 가을 KBS 드라마 스페셜 - 이토록 오랜 이별로 돌아왔다. 비슷한 시기에 MBC에서 제작예정인 시대극 드라마 이몽에 일본인 검사 후쿠다로 캐스팅 되었다. 250억이 투자되는 대작에 약산 김원봉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다만 이것도 사전제작 드라마인지라... 2018년 11월에 시작된 촬영은 2019년 4월에 종료되었고 드라마는 5월에 편성되었다. 참으로 사전제작과 인연이 깊은 배우가 아닐 수 없다. 이몽은 시청률 폭망 크리를 탔지만 임주환은 특유의 젠틀하면서 순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몽 촬영이 종료되기 전, 송승헌 주연의 tvN 드라마 위대한 쇼에 송승헌의 정치적 라이벌인 평론가이자 변호사 강준호로 캐스팅이 되었다. 위대한 쇼 역시 사전제작 드라마. 위대한 쇼 방영 중 2020년 초에 방영할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 국과수 법의관 구도경 역할로 캐스팅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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