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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전까지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한기 전 본부장이 자살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의 키맨이 죽은 것이라는 이야기도 많았는데, 또다른 키맨이라고 볼수 있는 김문기 처장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정말 뭐가 있어서 이런일들이 생기는 건지.. 우연의 일치로 사고가 생겼다고 하기에는 관련자들이 죽어나가는 것 같다. 무섭네요

 

대장동 김문기 처장 김처장 사망

 

이날 가족은 김 처장으로부터 유언과 비슷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공사간부에게 연락하고, 경찰에도 실종 신고했다고 합니다. 공사 간부의 연락을 받은 직원이 김처장 사무실에서 숨진 김처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대장동 김문기 처장 김처장 사망

 

숨진 김 처장은 앞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지난 10월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고 합니다. 김 처장은 대장동 개발사업 당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업무를 맡았던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구속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과 함께 사업협약서에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한 의혹과 관련해 검경의 조사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장동 김문기 처장 김처장 사망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에서 마지막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도 아니고, 최근 소환이 통보된 것도 아닌 것으로 안다. 왜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장동 김문기 처장 김처장 사망

 

한편, 이날 오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변호사)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 및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유 전 본부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등과 공모해 대장동 개발 수익분배 구조를 민간에 유리하게 설계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김 처장은 정 변호사의 상관이었으며, 지난 10일 숨진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숨질 당시 포천도시공사 사장)의 부하 직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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